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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슬픈’ 개구리에서 ‘인종차별’ 개구리로…억울한 페페를 구하자 (요즘 많이 보이는 그 개구리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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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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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명예훼손리그, 백인우월주의 상징으로 지정된 개구리 페페 구하기 운동 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인종 차별의 이미지로 이용돼 결국 백인우월주의의 상징으로 지정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캐릭터 ‘개구리 페페’(페페 더 프로그)의 원래 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한 운동이 시작됐다. 인종차별철폐운동 단체인 ‘반명예훼손리그’(ADL)는 지난 14일(현지시각) 페페 캐릭터를 만든 작가인 맷 퍼리와 함께 페페의 긍정적인 모습을 전하는 ‘페페를 구하자’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슬픈 개구리’로도 잘 알려진 개구리 페페는 원래는 만화가 맷 퍼리의 만화 <보이 클럽>에 나오는 개구리 캐릭터인데, 슬픈 눈과 침울한 표정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일부 극우 누리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지에서 페페를 히틀러나 무슬림 테러리스트, 도널드 트럼프 등의 이미지로 만들어 사용하면서 널리 퍼졌고, 결국 반명예훼손리그는 지난달 28일 나치식 거수경례, 불타는 십자가, 케이케이케이(KKK) 문양 등 175개의 상징과 함께 페페 캐릭터를 백인우월주의의 상징으로 지정했다.

페페에게 다시 긍정적인 이미지를 씌워주자는 운동인 ‘페페를 구하자’ 운동은 원작자인 맷 퍼리, 그리고 취지에 동의한 다른 예술가들과 함께 시작된다. 긍정적인 모습의 페페의 이미지와 함께 ‘#페페를구하자’(#SavePep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널리 알리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조나단 그린블랫 반명예훼손리그의 국장은 “페페는 단지 슬픈 개구리 캐릭터였지만 사람들이 오염시켰다”며 “페페의 원래 이미지를 돌려주고, 궁극적으로 편견과 차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66149.html#csidxcb261170b689bdc9b01eb63e404f8e6 onebyone.gif?action_id=cb261170b689bdc9b




페페 더 프로그

정식이름은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페페 더 프로그, 한국어로 직역하면 개구리 페페 정도 되겠다. 본래는 Matt Furie 작가의 2005년 만화 Boy's Club에 나오는 캐릭터 이나 임팩트 있는 슬픈 표정 덕분에 2009년을 기점으로 4chan에서 자주 쓰는 중에 하나가 되었다. 구글 트렌드를 보면 이 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건 2015년 전후이다. 자연스럽게 이 밈은 한국에 상륙하였고 지금은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애용 중이다.

원래는 그냥 저 슬픈 표정이 유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도야가오 바리에이션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이 Smug Pepe가 좀더 자주 쓰이는 편.

That Feel로 유명한 캐릭터, Wojak과 같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둘이 부적절하게 엮이거나 대립관계로 그려지는 일러에서는 페페가 이고 보약이 를 맡는게 암묵의 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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