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20대 여성 B씨를 납치한 뒤 약 이틀간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반신 마비인 여동생의 간병인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올려 B씨를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B씨를 납치해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한 펜션에 이틀간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B씨의 지인이 범죄를 의심하고 112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경찰은 도주 경로 등을 확인 후 A씨의 차량과 펜션을 추적했고, 신고 4시간 만인 11일 오전 5시 10분께 가평군 청평면에 주차된 차 안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발견 당시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지난 12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슈 "여동생 간병인 구한다"…'구인광고'로 유인한 20대 납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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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밥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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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1/17 15: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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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밥누나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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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누나 남매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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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예존잘들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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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은 머하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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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남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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