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연석 "유재석, '지거전' 좋아해…MC 같이하길 잘했다" [엑's 인터뷰]
4,277 10
2025.01.13 12:11
4,277 10
WutCFy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은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배우 유연석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

유연석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담은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자 냉철한 대통령실 대변인인 주인공 백사언 역으로 활약했다.

“그동안 부드러운 캐릭터도 하고 악역도 하고 장르도 다양하게 하고 공연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 리뷰가 좋더라고요. 백사언 캐릭터가 이전에 했던 캐릭터들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캐릭터 같다는 말을 들어 기분이 좋았어요.

사언의 폭발적인 캐릭터가 나온 것 같아 좋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았고 이번에 하면서 차가운 면, 재미있는 부분, 따뜻하고 로맨스적인 부분을 표현하길 바랐는데 전달돼 다행인 것 같아요. 방송하는 시기가 온전히 내 드라마를 보고 즐겨 달라고 사람들에게 막 떼를 쓸 사정이 아니었는데 잠깐이라도 위로가 되고 재미있다고 하시니 그거에 감사하죠.”


유연석, 채수빈이 호흡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5.5%에서 출발해 최고 시청률 8.6%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넷플릭스 ‘TV SHOW’ 부문에서는 세계 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2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늘 기대를 갖고 작품을 시작하지만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일 줄은 예상을 못 했어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계속 지속적으로 상위 랭킹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놀라기도 했고 공들여 촬영했는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해외 반응을 받았는데 막방이 끝나고도 남미, 동남아도 그렇고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유연석은 드라마 외에도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 유재석과 MC를 보며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처음에는 전문 예능인도 아니고 타이틀도 MC여서 부담됐는데 재석이 형이 편하게 해줘서 제가 하는 부분들만 잘해 나가면 됐어요. 재석이 형과 같이해서 부담감을 덜었어요. 보는 분들도 편하게 봐주시지 않았나 해요. 게스트분들도 배우가 MC로 있고 재석이 형도 있다 보니 게임도 자연스럽게 해주시는 게 있고요.”


예능 출연으로 드라마 캐릭터에 몰입을 저해할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이제는 시청자분들도 예능을 할 때와 극 안에서의 모습들을 분리해서 봐주실 수 있을 거 같고 각각 충실히만 잘한다면 믿어주시지 않을까 바람과 믿음이 있었어요. 단순히 예능만의 문제도 아니고 뮤지컬도 해보고 영화도 하고 예능도 해봤는데 비슷한 장르, 한 장르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온전히 각각의 곳에서 충실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차이가 나 보이니까 시청자들이 더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백사언을 보시다가 ‘틈만 나면,’을 보면서 배우 자체의 다른 매력을 봤다는 리뷰를 봤어요.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유재석이 ‘지금 거신 전화는’을 보며 매우 좋아했단다.

“촬영 올 때마다 ‘어 백사언이~’, ‘냉미남 백사언이~’라고 했어요. 드라마가 잘되고 있으니기분 좋아하신 것 같아요. 공교롭게도 SBS 예능을 하고 있다 보니 ‘지금 거신 전화는’과 동시간대 방송하는 ‘열혈사제’도 홍보했고 (채)수빈이도 같이 나와서 드라마 홍보도 했는데 두 작품 다 잘돼서 좋았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81574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71 04.10 54,7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0,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7,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2,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9,2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180 기사/뉴스 중대 의료사고 '환자 대변인' 내달 도입...변호사 50명 선발 15:57 2
2686179 기사/뉴스 JTBC, 장시원 PD '불꽃야구' 촬영에 "저작권 침해 우려…강행 시 가처분 신청 등 예정" 15:57 8
2686178 기사/뉴스 韓 최초 레즈비언 연애예능 ‘너의 연애’ 25일 공개…과감한 고백 시작 5 15:55 240
2686177 이슈 정석미녀인지 트렌드 미녀인지 의외로 의견 많이 나뉜다는 일본인 여돌 9 15:55 294
2686176 이슈 매불쇼) 검찰이 윤석열 재판에서 조신하게 앉아서 다 기어가는 목소리로 공소장 읊었다고 20 15:54 995
2686175 유머 새멤버들 기가막히게 잘 데려오는 예능.jpg 9 15:54 1,144
2686174 유머 내향인이 초인이 되는 순간 5 15:53 467
2686173 기사/뉴스 [속보]민주 "韓권한대행, 국정안정이란 책임 내팽개치고 대선판 기웃…윤석열의 아바타에 불과" 3 15:53 141
2686172 유머 케이팝하는 사람은 다 알아채는 코난에 나온 우편함 이름들 7 15:53 505
2686171 이슈 내 공기밥이 날아가겠어 1 15:52 328
2686170 이슈 조혁당 신장식은 공동선대위 제안등 아니라고 주장함. 15 15:52 593
2686169 유머 공주의 규칙 1 15:51 209
2686168 이슈 키키 팬이라면 이 조합을 영원히 사랑할 수 밖에 없음(키키 수이솔) 1 15:51 170
2686167 유머 출연자들 말하지말라고 마우스 디톡스 시키는 지구오락실 제작진 2 15:50 533
2686166 유머 티아라 지연 인스스 19 15:50 3,376
2686165 기사/뉴스 尹측, 조성현 신문 시작부터 이의…재판부 "증거 채택 나중에 결정" 15 15:48 690
2686164 유머 물범이 잠자는 방법 11 15:46 657
2686163 유머 스텝들에게 주기적으로 용돈 투척하고 다녀서 열혈 충성자들이 많은 샤이니 키 9 15:45 1,137
2686162 정보 [Wk리그] 세종스포츠vs문경상무 16:00 킥오프 문경상무 선발라인업 15:45 42
2686161 기사/뉴스 [단독]맘고생 덜었다..박나래, 도난범 검거 후 오늘 '나혼산' 첫 녹화 2 15:44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