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연석 "유재석, '지거전' 좋아해…MC 같이하길 잘했다" [엑's 인터뷰]
2,864 10
2025.01.13 12:11
2,864 10
WutCFy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은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배우 유연석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

유연석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담은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자 냉철한 대통령실 대변인인 주인공 백사언 역으로 활약했다.

“그동안 부드러운 캐릭터도 하고 악역도 하고 장르도 다양하게 하고 공연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 리뷰가 좋더라고요. 백사언 캐릭터가 이전에 했던 캐릭터들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캐릭터 같다는 말을 들어 기분이 좋았어요.

사언의 폭발적인 캐릭터가 나온 것 같아 좋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았고 이번에 하면서 차가운 면, 재미있는 부분, 따뜻하고 로맨스적인 부분을 표현하길 바랐는데 전달돼 다행인 것 같아요. 방송하는 시기가 온전히 내 드라마를 보고 즐겨 달라고 사람들에게 막 떼를 쓸 사정이 아니었는데 잠깐이라도 위로가 되고 재미있다고 하시니 그거에 감사하죠.”


유연석, 채수빈이 호흡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5.5%에서 출발해 최고 시청률 8.6%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넷플릭스 ‘TV SHOW’ 부문에서는 세계 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2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늘 기대를 갖고 작품을 시작하지만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일 줄은 예상을 못 했어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계속 지속적으로 상위 랭킹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놀라기도 했고 공들여 촬영했는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해외 반응을 받았는데 막방이 끝나고도 남미, 동남아도 그렇고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유연석은 드라마 외에도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 유재석과 MC를 보며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처음에는 전문 예능인도 아니고 타이틀도 MC여서 부담됐는데 재석이 형이 편하게 해줘서 제가 하는 부분들만 잘해 나가면 됐어요. 재석이 형과 같이해서 부담감을 덜었어요. 보는 분들도 편하게 봐주시지 않았나 해요. 게스트분들도 배우가 MC로 있고 재석이 형도 있다 보니 게임도 자연스럽게 해주시는 게 있고요.”


예능 출연으로 드라마 캐릭터에 몰입을 저해할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이제는 시청자분들도 예능을 할 때와 극 안에서의 모습들을 분리해서 봐주실 수 있을 거 같고 각각 충실히만 잘한다면 믿어주시지 않을까 바람과 믿음이 있었어요. 단순히 예능만의 문제도 아니고 뮤지컬도 해보고 영화도 하고 예능도 해봤는데 비슷한 장르, 한 장르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온전히 각각의 곳에서 충실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차이가 나 보이니까 시청자들이 더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백사언을 보시다가 ‘틈만 나면,’을 보면서 배우 자체의 다른 매력을 봤다는 리뷰를 봤어요.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유재석이 ‘지금 거신 전화는’을 보며 매우 좋아했단다.

“촬영 올 때마다 ‘어 백사언이~’, ‘냉미남 백사언이~’라고 했어요. 드라마가 잘되고 있으니기분 좋아하신 것 같아요. 공교롭게도 SBS 예능을 하고 있다 보니 ‘지금 거신 전화는’과 동시간대 방송하는 ‘열혈사제’도 홍보했고 (채)수빈이도 같이 나와서 드라마 홍보도 했는데 두 작품 다 잘돼서 좋았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81574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1000만부 신화! 원작 소설 작가도 인정한 애니메이션! <퇴마록>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7 00:05 4,5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60,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18,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26,2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76,1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48,9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08,6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14,0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53,3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13,0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609 기사/뉴스 이동건·박하선,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공개 03:22 823
331608 기사/뉴스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MBC·SBS 연예대상 설에 나온다[설특집] 1 03:18 338
331607 기사/뉴스 "티빙에서 KBS 드라마 보자"…신작 '킥킥킥킥' 공개 03:10 735
331606 기사/뉴스 윤여정, 캐리 멀리건 그리고 송강호... '성난 사람들2' 촬영 시작 6 03:04 1,019
331605 기사/뉴스 ‘오겜2’ 독주 꺾은 한국 배경 미드 ‘엑스오 키티2’, 통하는 소재된 ‘K-감성’ [D:방송 뷰] 1 02:56 838
331604 기사/뉴스 진짜 드라마 같은 인연..장서희x이재황, 15년 만에 운명같은 '재회' ('오만추') 1 02:52 1,283
331603 기사/뉴스 권오중, 4년 잠적 이유? "가족 모두가 힘들어 24시간 가족과 함께" (4인용식탁) 3 02:49 2,266
331602 기사/뉴스 ['25 설-영화] "연휴는 극장서"…권상우·송혜교·도경수가 짚은 관전 포인트 1 02:48 409
331601 기사/뉴스 스카이 데일리의 끝나지 않는 가짜뉴스에 도파민 파티 열린 국힘갤 : 선관위 중국 간첩99명 체포는 미국 블랙옵스 팀 작품 61 02:41 1,973
331600 기사/뉴스 비트코인에 빠진 사람의 집에서 본 것... 믿어지지 않았다 29 02:22 6,723
331599 기사/뉴스 ‘부정선거 반박’ 선관위 영상 출연했던 오상진, 돌연 SNS 비공개...왜? 13 01.27 5,454
331598 기사/뉴스 삼전, 153만명 구독자 보유 'B급 감성 부캐쇼'… '할명수' 론칭 3 01.27 3,652
331597 기사/뉴스 스릴러 웹툰 '아이쇼핑' 드라마로 제작…염정아·원진아 출연 6 01.27 1,784
331596 기사/뉴스 [공식] ‘태후' '구르미' '킥킥킥킥' 티빙으로 본다..KBS 드라마 확대 제공 10 01.27 1,590
331595 기사/뉴스 "넷플릭스 1위 드라마 '엑스오,기티2' 천안서 촬영" 11 01.27 3,980
331594 기사/뉴스 “中 숏폼 드라마, 美시청자까지 홀렸다”...해외는 이미 ‘대박’ 난 이 시장 31 01.27 4,573
331593 기사/뉴스 "김희선 닮아" 천정명, 88년생 변호사 소개女 미모에 감탄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30 01.27 5,728
331592 기사/뉴스 극장가 달굴 기대작 미리보기 '미키17→ 新 캡틴 아메리카' 1 01.27 1,073
331591 기사/뉴스 강원·충청·전라, 28일까지 최대 20㎝ 폭설…중대본 2단계 격상 1 01.27 1,489
331590 기사/뉴스 신축아파트 하자로 다치고 또 다치고 고통받는 입주민들 24 01.27 7,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