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유재석, '지거전' 좋아해…MC 같이하길 잘했다"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은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배우 유연석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
유연석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담은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자 냉철한 대통령실 대변인인 주인공 백사언 역으로 활약했다.
“그동안 부드러운 캐릭터도 하고 악역도 하고 장르도 다양하게 하고 공연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 리뷰가 좋더라고요. 백사언 캐릭터가 이전에 했던 캐릭터들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캐릭터 같다는 말을 들어 기분이 좋았어요.
사언의 폭발적인 캐릭터가 나온 것 같아 좋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았고 이번에 하면서 차가운 면, 재미있는 부분, 따뜻하고 로맨스적인 부분을 표현하길 바랐는데 전달돼 다행인 것 같아요. 방송하는 시기가 온전히 내 드라마를 보고 즐겨 달라고 사람들에게 막 떼를 쓸 사정이 아니었는데 잠깐이라도 위로가 되고 재미있다고 하시니 그거에 감사하죠.”
유연석, 채수빈이 호흡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5.5%에서 출발해 최고 시청률 8.6%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넷플릭스 ‘TV SHOW’ 부문에서는 세계 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2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늘 기대를 갖고 작품을 시작하지만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일 줄은 예상을 못 했어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계속 지속적으로 상위 랭킹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놀라기도 했고 공들여 촬영했는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해외 반응을 받았는데 막방이 끝나고도 남미, 동남아도 그렇고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유연석은 드라마 외에도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 유재석과 MC를 보며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처음에는 전문 예능인도 아니고 타이틀도 MC여서 부담됐는데 재석이 형이 편하게 해줘서 제가 하는 부분들만 잘해 나가면 됐어요. 재석이 형과 같이해서 부담감을 덜었어요. 보는 분들도 편하게 봐주시지 않았나 해요. 게스트분들도 배우가 MC로 있고 재석이 형도 있다 보니 게임도 자연스럽게 해주시는 게 있고요.”
예능 출연으로 드라마 캐릭터에 몰입을 저해할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이제는 시청자분들도 예능을 할 때와 극 안에서의 모습들을 분리해서 봐주실 수 있을 거 같고 각각 충실히만 잘한다면 믿어주시지 않을까 바람과 믿음이 있었어요. 단순히 예능만의 문제도 아니고 뮤지컬도 해보고 영화도 하고 예능도 해봤는데 비슷한 장르, 한 장르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온전히 각각의 곳에서 충실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차이가 나 보이니까 시청자들이 더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백사언을 보시다가 ‘틈만 나면,’을 보면서 배우 자체의 다른 매력을 봤다는 리뷰를 봤어요.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유재석이 ‘지금 거신 전화는’을 보며 매우 좋아했단다.
“촬영 올 때마다 ‘어 백사언이~’, ‘냉미남 백사언이~’라고 했어요. 드라마가 잘되고 있으니기분 좋아하신 것 같아요. 공교롭게도 SBS 예능을 하고 있다 보니 ‘지금 거신 전화는’과 동시간대 방송하는 ‘열혈사제’도 홍보했고 (채)수빈이도 같이 나와서 드라마 홍보도 했는데 두 작품 다 잘돼서 좋았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815742
그래도 너무 아이코닉한 결과물이 나오니 뭐…
헐 대박
왕가위 진짜 유명하고 거장이잖아?
중화권 최고 배우들과도 다 한번씩 작업했고...와...
동성서취가 동사서독보다 더 재밌지..
자기는 2046 찍으면서 이 영화가 진짜 2046년에 개봉할것 같아서 겁난다고
☞210덬 왕가위 영화를 흥행 보고 들어가는 건 아닐듯.. 명작으로 평가 받는 영화들도 흥행을 엄청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님
거장이니 망정이지
☞221덬 마스터피스를 남겼는데 거장이 아니면 누가 거장이야 심지어 왕가위 오마주한 문라이트까지 마스터피스 취급을 받는데
저 지랄을 하면서도 잘 찍어서 유명세를 탄 거고..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일대종사 송혜교 너무 아름다움
3년이라니...;;;
양조위 인터뷰였나에서도 여권 뺏었다는거 본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사람 갈아서 하는 작업 별로임..
예술한답시고 남의 사정 생각안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는거 별로긴 해 그럴거였으면 상업영화를 하지 말았어야지?
계약 때 3년말한것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즉흥적으로 기간 늘린다고 생각하면 끔찍한데?
지 예술에 몇 사람 인생이 갈아지는지도 생각해야지 뭔 거장핑계를 대
아무리 거장이라도 배우들은 뭔 죄
중경삼림, 화양연화, 동사서독, 해피투게더 등등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다시 못나올 영화들이네 ㅋㅋㅋ
미친가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가위아녀
3년 진짜 에바,.,,,
왕가위는 개같이 많이 찍어 놓는 방식은 쓰레기인데 거기서 장면 고르는 능력이 정말 미쳤어
동사서독 좋아한다 정말...
좋은 능력은 아닌것같네 저렇게 많이 찍다보면 맘에 드는거 한장면은 건지는거지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배우 스탭들이 개고생
왕가위 원래 저런스타일 같이 작업하기 힘든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