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조원태, 대한항공 아닌 아시아나 탔다…'화학적 결합' 속도

무명의 더쿠 | 01-13 | 조회 수 5302

10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승해 LA 출국…"서비스 직접 점검"
16일 아시아나 계열 주총 후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가속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이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두 항공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조 회장의 구체적인 출국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조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에 주목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조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회사 편입 후 조 회장이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 여객기를 탄 것은 직접 (기내 서비스 등을) 점검하겠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기업결합을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을 향후 2년간 별도 브랜드로 운영한 뒤 2026년 10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준비 중이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두 항공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정비 및 운항, 객설과 여객 서비스 부서를 방문했다. 16일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한진그룹뿐 아니라 새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11개 그룹사에 첫 담화문도 발표했다.

 

조 회장은 담화문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달리 살아온 시간만큼, 서로 맞춰 가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잘해왔던 것을 한층 더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737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소이 X 더쿠💖] 세럼이 아니다. 쎄럼이다! 더 쎄져서 돌아온 아이소이 NEW 잡티로즈쎄럼! 50명 체험단 모집 48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백종원, 어쩌다 국민 밉상 됐나"…개미들 뒤집어졌다
    • 12:21
    • 조회 104
    • 기사/뉴스
    • JTBC News] 김용현·노상원 등을 시작으로 '내란 재판' 본격화...윤 재판과 병합 가능성도
    • 12:21
    • 조회 32
    • 기사/뉴스
    • 조갑제, 탄핵 승복은 가해자인 尹만 하면 된다…피해자인 야당이 왜 승복해야 하나"
    • 12:19
    • 조회 245
    • 기사/뉴스
    8
    • "사형 선고 정도는 받아야" 전광훈 목사 영상 보는 민주당
    • 12:17
    • 조회 341
    • 기사/뉴스
    2
    • 경찰, 헌재·서부지법 협박글 177건 수사…25명 검거
    • 12:14
    • 조회 178
    • 기사/뉴스
    1
    • 경찰 "이철규 아들 대마 제공 혐의 1명 검거…불구속 수사"
    • 12:13
    • 조회 211
    • 기사/뉴스
    8
    • 서울시 "민주당 광화문 불법천막 엄중 대처"
    • 12:10
    • 조회 853
    • 기사/뉴스
    22
    • “토지거래허가 푼 오세훈 탓에 ‘강남 3구’ 갭 투자 의심거래 2배 증가”
    • 12:09
    • 조회 153
    • 기사/뉴스
    1
    • "민주당 천막에 과태료 부과 요청" - "오세훈, 더 큰 불법엔 침묵"
    • 12:07
    • 조회 641
    • 기사/뉴스
    7
    •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비 의혹' 김한정씨 세 번째 소환
    • 12:04
    • 조회 175
    • 기사/뉴스
    3
    • 여론조사 꽃, 차기 대선 민주당 47.5% vs 국민의힘 31.6%
    • 12:00
    • 조회 670
    • 기사/뉴스
    17
    • 민주당, 홍준표-명태균 카톡 대화 공개
    • 11:55
    • 조회 2630
    • 기사/뉴스
    32
    • 우주에 발 묶였던 비행사 2명…9개월 만에 지구로
    • 11:55
    • 조회 1583
    • 기사/뉴스
    8
    • "안세영, 사실 독감이었다" BWF도 극찬한 여왕 "얼마나 힘들었지 말도 표현 못 해"
    • 11:51
    • 조회 816
    • 기사/뉴스
    10
    • 홍준표 "중국 배척 곤란…원차이나 동의하고 원코리아 인정받는 게 현명"
    • 11:51
    • 조회 338
    • 기사/뉴스
    5
    • G마켓, '스마일배송' 11년 만에 종료…'스타배송' 확대 전환
    • 11:50
    • 조회 932
    • 기사/뉴스
    4
    • 한동훈,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예방
    • 11:44
    • 조회 1001
    • 기사/뉴스
    17
    • 프랑스 '신천지'로 휘청…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가 프랑스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 11:43
    • 조회 2203
    • 기사/뉴스
    21
    • [단독] 김수현 사주 받은 이진호?…김새론 유족 측 "새 증거 있다"
    • 11:42
    • 조회 22533
    • 기사/뉴스
    173
    • ‘이것’ 좋은 중년 여성...“노년에 치매 덜 걸린다”
    • 11:37
    • 조회 2695
    • 기사/뉴스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