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왜 이렇게까지 '무리한 경호'?‥"'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승진"
1,492 8
2025.01.12 20:04
1,492 8

https://youtu.be/sNJ7qc21wQ4?si=5kqJ-d-5omoVqWOC



경호처 직원 등 2백여 명이 팔짱을 낀 '인간 벽'에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되자, 야권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핵심으로 지목했습니다.

이광우 본부장은 지난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카이스트 졸업생이 입이 막힌 채 들려나간, 이른바 '입틀막 사건'의 배후로 꼽힙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경호본부장이 입틀막 작품의 주역입니다. 이 양반이 완전 돌쇠 스타일인데요. 까라면 까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김성훈 차장은 대통령 관저 이전과 명태균 통화, 골프 논란 등 온갖 의혹에서 윤 대통령을 적극 엄호했습니다.

[정성국/국민의힘 의원 - 김성훈/대통령경호처 차장 (지난해 11월 19일)]
"<대통령은 골프 치면 안 됩니까?> 그게 의아스럽습니다. 우리 LPGA에도 100위권 안에 여자 선수가 14명이나 있고요, PGA는 4명이나 있고요."

윤 대통령의 진심을 믿어달라고까지 직접 호소했습니다.

[김성훈/대통령경호처 차장 (지난해 11월 14일)]
"제가 본 윤석열 대통령님은 누구보다 솔직하시고 진솔되고 진심이십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심기 경호에 나서냐는 의문과 관련해, 경호처 내부 인사는 "둘이 지금 있는 자리에 있을 사람들이 절대 아니"라는 내부 평가를 전했습니다.

한 마디로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을 김용현 전 경호처장이 올려준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승진했다는 분위기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덕에 능력보다 높은 자리에 오른 이들이, 끝까지 맹목적인 충성을 다하고 있다는 주장인 겁니다.



MBC뉴스 홍의표 기자


영상편집 : 이상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49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473 01.10 27,9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1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17,6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98,9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63,6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5,1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5,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8,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4,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81 기사/뉴스 5060 자영업자 '황혼빚' 737조원…2명 중 1명은 다중채무자 4 22:26 538
328680 기사/뉴스 박지원 “당신들은 따박따박 챙기면서…경호처 중하위직 형사처벌 누가 책임질 거냐” 33 22:06 2,582
328679 기사/뉴스 "애는 배 아프게 낳아야 한다"던 日…출산율 떨어지자 결국 34 21:51 4,785
328678 기사/뉴스 이정재, 연기력 논란에 당황…수양대군? "시즌 1과 똑같은데" 부정 23 21:37 4,391
328677 기사/뉴스 서울시 한강유람선 운항중지, ‘눈속임’이었다 26 21:18 3,729
328676 기사/뉴스 [단독] ‘오세훈표’ 한강버스, 감사원 감사 받는다 33 21:12 2,698
328675 기사/뉴스 [인터뷰] '하얼빈' 우민호 감독 "계엄군 막는 시민, 독립군과 오버랩"..현빈 "희망과 용기 전달하고파" / JTBC 뉴스룸 6 21:09 1,178
328674 기사/뉴스 교황청 "순결한 동성애 남성은 사제 교육 신학교 입학 가능" 280 21:08 30,360
328673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체포 저지 위해 무력사용 검토 지시” 37 21:05 2,968
328672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3 21:00 3,482
328671 기사/뉴스 점심 먹고 카페 갔다가 '깜짝'…밥값 보다 '딸기 케이크' 가격이 더 비싸네? 16 20:52 3,325
328670 기사/뉴스 송혜교, 직접 밝힌 '유퀴즈'·'요정식탁' 예능 출연 이유 "관심 감사하죠" [순간포착] 10 20:49 1,770
328669 기사/뉴스 흔들리는 경호처…"尹체포 협조하자" 내부망에 이 글 떴다 24 20:49 3,480
328668 기사/뉴스 mbn만 낸 단독 : 서울, 인천, 경기 지역 경찰청 영장 집행에 한 발 빼는 분위기 39 20:47 6,283
328667 기사/뉴스 "석열 산성 뒤에 숨지 마라" 비판에‥여당 "공수처가 무단 침입" 5 20:45 827
328666 기사/뉴스 병원 대기자 1,000명↑..."중국발 HMPV 확산 우려"에 발끈 36 20:44 4,517
328665 기사/뉴스 [🔊지금 방송중인 MBC스트레이트] '국헌 문란' 대통령 '부정선거'라는 망령을 소환하다 4 20:40 1,060
328664 기사/뉴스 WSJ "현대차도 트럼프 취임식 기금에 기부…트럼프-정의선 회동도 추진"(1백만달러 기부) 4 20:39 621
328663 기사/뉴스 "윤석열 직무정지가 외교에 다행인 면 있다면..." 6 20:38 3,471
328662 기사/뉴스 '두려움에 떨 경호처 직원용 법률 문답' 공개 판사 출신 교수 "'저지' 거부해도 징계 안 받아" 5 20:36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