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AV 논란' 박성훈, '폭군' 하차 갑론을박 "굳이 이렇게VS예정된 수순" (종합)
28,268 364
2025.01.12 14:43
28,268 364
kQVyqG

[OSEN=하수정, 연휘선 기자] 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 시즌2' 패러디 AV 사진을 SNS에 게재한 실수로 차기작 '폭군의 셰프'까지 하차했다. 업계에서도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라는 옹호론과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는 비판이 여전히 존재하는 실정이다.

'폭군의 셰프'는 당초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인 윤아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을 거쳐 '하이에나', '밤에 피는 꽃' 등 연출력과 흥행 파워를 동시에 인정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작으로, 스타 감독과 로코 타이틀롤에 도전하는 윤아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그 상대 배우인 또 다른 타이틀롤인 극 중 '폭군'에 해당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박성훈이 내정됐던 상황. 그러나 논란 속 하차로 후임자 물색에 대한 부담과 실망감을 남긴 채 하차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성훈의 하차를 두고 당장 네티즌들의 반응도 양분됐다. "당연한 수순이다", "다행이다"라는 식의 환영하는 반응과 반대로 "실수를 사과했는데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라는 식의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것이다. 


업계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모양새다.


이와 관련 드라마 제작 일선의 관계자는 "논란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배우가 됐건, 가수가 됐건 연예인들도 사람인데 어떤 문제도 없을 수는 없다. 그런데 드라마 제작사들에게도 캐스팅을 바꾸라는 항의가 올 정도로 논란이 된 적은 거의 없었다. 이제 어떻게 드라마를 만들어야 할 지 막막한 심경"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또 다른 업계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굳이'라는 느낌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납득할 만한 결정이기도 하다. 어떤 캐스팅도 '대체불가능'한 경우가 어디 있겠나. 리딩을 하고고 바뀔 수 있고 첫 촬영을 하고도 갈리는 캐스팅도 있어 왔다. 이후에 누구에게라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씁쓸함을 표했다. 

/ monamie@osen.co.kr


https://naver.me/5l7AYbVf

목록 스크랩 (0)
댓글 3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54 04.02 78,4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7,6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4,3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77,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87,0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5,9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8,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6,4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2,4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238 이슈 [PD수첩 제보] 지난해 12월 21일, 22일 남태령에서 한남동으로 이어진 '1차 전국농민회총연맹 트랙터 행진 시위' 현장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23:25 7
2680237 이슈 대부분 공감한다는 면허 따기 좋은 시기 23:25 50
2680236 이슈 청양마요치킨 둘중 근본은????? 6 23:24 194
2680235 이슈 실용성보다 디자인을 선택한 차량의 예 3 23:23 480
2680234 이슈 [KBO] 시즌 초인 벌써부터 조용히 역대급 혹사당하고 있는 불펜투수.jpg 3 23:23 513
2680233 이슈 스펀지밥 성우들이 캐릭터를 직접 연기해봄.twt 2 23:23 126
2680232 이슈 법인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레전드 이혼소송 7 23:22 932
2680231 이슈 우리나라 기업 문화가 미개했던 이유 3 23:22 585
2680230 유머 이거 스토리에 올리면 머글 반응 보는 맛이 있음 2 23:22 556
2680229 이슈 인싸 생일파티에 가면 실망하는 이유...gif 6 23:21 614
2680228 이슈 너희들 심장을 박살내주마 1 23:21 125
2680227 이슈 미역국 4인분 할건데........jpg 23:20 976
2680226 이슈 현대인이라면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45 23:18 1,800
2680225 이슈 SBS 남돌 서바 비마이보이즈 참가자모집중 (JTBC에서 SBS로 옮긴듯) 1 23:18 434
2680224 기사/뉴스 연일 시끌시끌…SK 효자 T1에 무슨 일이 7 23:15 795
2680223 이슈 NCT 127 태국 스타디움 콘서트 하이라이트 영상 4 23:14 268
2680222 이슈 스키즈 멤버가 작사해서 선물한 신곡 6 23:13 502
2680221 이슈 2025년 4월 8일 [PD수첩] 다시, 서울의 봄 / 파면 선고 당시 현장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분들의 인터뷰 중 16 23:13 821
2680220 이슈 드라마 홈페이지를 병원 홈페이지처럼 만든 의드ㅋㅋ 11 23:13 2,441
2680219 유머 소고기가 없는 나라가 있습니다. 인도일까요? 아닙니다. 3 23:13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