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AV 논란' 박성훈, '폭군' 하차 갑론을박 "굳이 이렇게VS예정된 수순" (종합)
28,120 364
2025.01.12 14:43
28,120 364
kQVyqG

[OSEN=하수정, 연휘선 기자] 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 시즌2' 패러디 AV 사진을 SNS에 게재한 실수로 차기작 '폭군의 셰프'까지 하차했다. 업계에서도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라는 옹호론과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는 비판이 여전히 존재하는 실정이다.

'폭군의 셰프'는 당초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인 윤아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을 거쳐 '하이에나', '밤에 피는 꽃' 등 연출력과 흥행 파워를 동시에 인정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작으로, 스타 감독과 로코 타이틀롤에 도전하는 윤아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그 상대 배우인 또 다른 타이틀롤인 극 중 '폭군'에 해당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박성훈이 내정됐던 상황. 그러나 논란 속 하차로 후임자 물색에 대한 부담과 실망감을 남긴 채 하차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성훈의 하차를 두고 당장 네티즌들의 반응도 양분됐다. "당연한 수순이다", "다행이다"라는 식의 환영하는 반응과 반대로 "실수를 사과했는데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라는 식의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것이다. 


업계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모양새다.


이와 관련 드라마 제작 일선의 관계자는 "논란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배우가 됐건, 가수가 됐건 연예인들도 사람인데 어떤 문제도 없을 수는 없다. 그런데 드라마 제작사들에게도 캐스팅을 바꾸라는 항의가 올 정도로 논란이 된 적은 거의 없었다. 이제 어떻게 드라마를 만들어야 할 지 막막한 심경"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또 다른 업계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굳이'라는 느낌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납득할 만한 결정이기도 하다. 어떤 캐스팅도 '대체불가능'한 경우가 어디 있겠나. 리딩을 하고고 바뀔 수 있고 첫 촬영을 하고도 갈리는 캐스팅도 있어 왔다. 이후에 누구에게라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씁쓸함을 표했다. 

/ monamie@osen.co.kr


https://naver.me/5l7AYbVf

목록 스크랩 (0)
댓글 3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33 03.26 49,7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81,3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71,2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8,1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82,9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8,0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7,9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6,6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0,2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5,4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415 기사/뉴스 '시간개념' 초월한 지드래곤, 영하 5도 속 73분 지연 공연 논란 38 01:14 4,794
342414 기사/뉴스 횟집 수조서 촉감놀이를? 주꾸미 꺼내 아이 만지게 한 부모 12 01:14 2,359
342413 기사/뉴스 손담비, ❤️이규혁 보며 박보검 떠올랐나 "양관식이야 뭐야" 40 01:12 4,020
342412 기사/뉴스 굶기고 대소변 먹이고…8살 딸 학대 끝 살해한 부부 [그해 오늘] 8 00:59 1,537
342411 기사/뉴스 [TF씨네리뷰] '승부', '유아인 리스크'도 가릴 수 없는 진정성의 힘 7 00:45 1,221
342410 기사/뉴스 [속보]미얀마 강진 “1만명 사망 확률 71%, 경제적 손실 미얀마 GDP 맞먹을 듯” 20 00:42 3,101
342409 기사/뉴스 변비 낫게 하는 ‘수면 자세’가 있다! ‘이쪽’으로 돌아 누워서… 12 00:41 3,814
342408 기사/뉴스 '최악의 산불' 인명피해 75명...여의도 166배 산림 불타고·이재민 6885명 6 00:29 882
342407 기사/뉴스 육준서 이시안, 현커 아니었다 “동침 중 손 잡았지만 오빠 동생 사이”(전참시) 13 00:18 4,454
342406 기사/뉴스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 만들고 "쟤는 왜 안 해?"…'강요 논란' 44 03.29 2,813
342405 기사/뉴스 민주당 “권성동, 목적어 헷갈렸나…내란죄 묻겠다면 윤석열 고발하라” 6 03.29 1,244
342404 기사/뉴스 [단독] 지적장애 동급생 목조르고 성추행한 중학생, 강제전학엔 “억울” 15 03.29 2,271
342403 기사/뉴스 [포토] 시민 100만명, 꽃샘추위에도 ‘윤석열 탄핵’ 대행진 32 03.29 3,339
342402 기사/뉴스 김도연, 위키미키 해체 후…뉴욕 상류층 경험 "모든 걸 쏟아 부었죠" ('애나엑스')[TEN스타필드] 1 03.29 3,612
342401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선고 지연 헌재 향한 '분노의 행진' 9 03.29 2,128
342400 기사/뉴스 [속보] 미얀마 군정 "강진 사망자 1천644명으로 늘어" 5 03.29 1,630
342399 기사/뉴스 조국 딸 조민,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위해… '기초화장품' 기부 28 03.29 4,267
342398 기사/뉴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5.87% 18 03.29 1,945
342397 기사/뉴스 4·2 재보선 사전투표율 7.94%…담양군수 투표율 37.92% 최다 기록 7 03.29 1,532
342396 기사/뉴스 [단독] 서울 수서동서 부인 흉기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 19 03.29 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