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쇼트커트에 '빨간재킷'…'불닭 신화' 주역의 '파격' 등장 이유
22,459 2
2025.01.11 09:04
22,459 2

빨간재킷 입고 등장한 김정수
"제2의 불닭신화 쓰겠다"

 

한경협 퓨처리더스캠프서 강연

 

"연내 불닭 신제품 2~3개 내놓고
판매량 10배이상 늘리겠다" 포부
올 7월 중국에 첫 해외공장 착공
삼양목장 헬스케어 단지로 육성

 

"두려움에도 용기 내는 게 리더
현지문화 스며들 홍보전략 세워야"


10일 강원 강릉의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무대에 올라서자 150명의 청년이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쇼트커트에 불닭 브랜드 색상인 빨간 재킷을 입은 김 부회장은 “6·25전쟁 직후 배고픈 국민을 위해 삼양이 국내 처음 만든 라면이 불닭이란 브랜드로 재탄생해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2023년 불닭 브랜드 연간 매출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1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그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팔린 불닭볶음면은 66억 개, 관련 유튜브 영상은 1200만 개”라며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세계에 알려 특유의 팬덤을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10일 강원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2025 퓨처 리더스 캠프'에서 강연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김 부회장은 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기업가를 꿈꾸는 2030 청년을 대상으로 연 ‘2025 퓨처 리더스 캠프’ 토크 콘서트 강연자로 나섰다. 삼양식품 창업자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불닭 신화의 주역인 김 부회장이 공개 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한경협 부회장에 선임됐다.

 

삼양식품의 ‘불닭’ 시리즈는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하면서 매년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불닭 브랜드를 앞세운 삼양식품 매출은 김 부회장이 취임한 2021년 6420억원에서 지난해 1조6856억원(증권가 추정치)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가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취임 당시 9만원대이던 삼양식품 주가는 최근 70만원대로 치솟았다.

 

삼양식품은 전 세계에서 밀려드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중국에 첫 해외 공장을 짓기로 했다. 김 부회장은 “오는 6월 경남 밀양 2공장을 완공하고, 7월께 중국 공장을 착공할 것”이라며 “올해 두세 개 불닭 브랜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제품을 계속 쏟아내고 생산능력을 확대해 불닭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김 부회장은 이를 통해 “불닭 브랜드 판매량을 10배 이상 더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불닭볶음면 개발 스토리도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불닭은 철저하게 글로벌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파스타 등 국물 없는 면을 주로 먹는 서구권 국가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레시피로든 확장하기 쉬운 제품을 콘셉트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불닭 브랜드의 지속 성장과 동시에 김 부회장이 주목하는 분야는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 있는 ‘삼양목장’을 헬스케어 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부회장은 “1972년 목장을 지어 소만 키우다가 2007년 관광사업을 시작했는데 누적 600만 명이 다녀갔다”며 “이곳을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헬스케어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074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2 01.08 33,7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1,2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64 정보 콜드컵 : 밀폐 X 텀블러 : 뚜껑이 있어서 새는 정도. 밀폐 X 보온병 : 밀폐 O 10:05 3
2957763 이슈 데이식스 도운 [윤도운도윤] 두바이 쫀득 쿠키 먹어봤다 🧆 10:03 112
2957762 정치 [속보] 안규백, 北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우리 군 보유 기종 아냐” 2 10:03 215
2957761 기사/뉴스 에스파 카리나, 스태프 향한 배려…장도연 "잘 되는 이유 있어" 10:03 101
2957760 이슈 모기가 피부 찌를 때 바늘을 몇 개 쓸까? 2 10:01 371
2957759 이슈 ai 영상인거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틱톡커 10:00 557
2957758 이슈 현재 사서 욕 먹고 있는 켄달 제너.twt 11 09:59 1,451
2957757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생일 맞아 결식 아동 위해 1천만원 기부 [공식] 1 09:59 56
2957756 기사/뉴스 ‘모범택시3’ 오늘 최종화 1 09:59 534
2957755 이슈 아이돌 혼자 유사먹어버린 사태 발생 10 09:58 977
2957754 유머 양치기개들옆에 몰려온 양들 1 09:58 223
2957753 유머 너무 귀여운 시바강아지 1 09:57 305
2957752 유머 공주 고양이 부르는 법 1 09:56 296
2957751 이슈 틈만나면 예고-'NEW 속 뒤집개' 권상우x문채원,승부욕 풀 장착으로 도파민 폭발할 하루 09:54 191
2957750 기사/뉴스 밥상 필수 조미료에서 발암가능물질…이 국간장 당장 반품해야 4 09:54 1,597
2957749 유머 김풍 계좌가 노출이 됐는데 30~40명 정도가 입금해줌 2 09:54 2,375
2957748 이슈 고양이 코에서 피가 나면? 09:51 536
2957747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바자회 최고 6.3% 5 09:50 1,181
2957746 이슈 애두고가셧어요 4 09:49 1,104
2957745 이슈 너무나도 합성같은 로에베 옷 28 09:48 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