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고경표·송혜교..★들 울린 악성 루머 [★FOCUS]
1,480 8
2025.01.10 20:20
1,480 8

https://v.daum.net/v/20250110142041569

정체불명의 소문이 불어나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애꿎은 피해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최근 무인 사진관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루머를 겪은 배우 고경표부터, 스폰서 루머로 억울함을 호소한 배우 홍진희, 그리고 데뷔 이래 오랫동안 근거없는 소문에 시달린 배우 송혜교까지. 새해에도 스타들의 마음고생이 극심하다.

고경표는 지난 7일 부산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여성과 성행위하는 사진을 촬영했다는 난데없는 루머가 등장했다. 이에 그의 연관 검색어로 무인 가게 이름이 뜨며 곤욕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날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고경표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하지 마라.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 이상한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고 경고하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정면 돌파했다.

그래도 억울함이 해소되지 않았는지 다음날인 8일 그는 재차 SNS에 "당혹스러운 추잡한 루머에 이름이 언급되고 사실인 것처럼 날조해 퍼트리는 여러 미친 사람들 때문에 곤욕스러웠다"며 "나날이 인터넷 문화가 망가지고 있다지만 없는 일로 이렇게까지 되는 걸 체감하니 앞으로 이런 식의 피해를 받을 여러 사람이 걱정되기도 한다. 잘 정리해서 조금이나마 정의로운 선례를 남기고 스스로 인간 이하를 자처하는 분들에게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도 데뷔 이래 28년간 루머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여러 루머와 마주했다는 그는 "오래 일하다 보니까 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들리는 걸 들어보면 많은 루머가 있더라"며 "가끔 인터뷰하거나 잘 모르는 분들을 뵀을 때 루머에 대해서 나한테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다. 그럼 나는 '나도 그거 들은 얘기다. 그 루머 만든 사람한테 가서 물어봐라. 나도 모르는데 어떤 대답을 해야 하나'라고 얘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솔직히 이제는 괜찮다. 나쁜 악성 댓글들이 달리는 건 괜찮다. 나한테 그러는 건. 근데 가족한테 하는 건 마음이 찢어지더라"라며 "내 직업이 그렇다 보니까 한 귀로 듣고 흘릴 때가 많았다. 어떨 때는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는 일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힘든 시간에도 그가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노희경 작가가 권한 '나를 사랑하는' 수행이었다. 그는 "노희경 선생님이 '너 자신을 사랑해야 주변 사람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더 좋은 세상을 볼 수 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5년 동안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적고 저녁에는 감사했던 일 10가지를 적었다"고 고백했다.

수행 끝에 그는 "여자 송혜교, 인간 송혜교, 배우 송혜교로서 괴로운 일도 행복한 일도 있었지만 원래 삶이 그렇지 않냐. 지금은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해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한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418 03.17 30,5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32,8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04,3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1,8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61,7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7,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88,8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56,3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0,2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0,2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092 이슈 첫 공개된 스테이씨 BEBE 퍼포먼스 21:56 18
2665091 기사/뉴스 [KBO] 구창모, 군대에서 부활 시동…"이제 건강해요!" 21:55 74
2665090 이슈 케톡핫게 NEW업뎃 기념 핫게글 정리.jpg 1 21:54 466
2665089 유머 유채꽃밭 배경으로 귀엽게 포즈 잡아주는 후이바오🩷🐼 5 21:53 375
2665088 이슈 입소문 타면 꽤 흥할 것 같은 오늘 개봉 청불 스릴러 <컴패니언> 노스포 후기...jpg 7 21:52 741
2665087 이슈 밴드들의 친목을 적극 응원합니다 2 21:51 465
2665086 이슈 한소희 FILA x David Koma 화보.jpg 21:50 335
2665085 이슈 다 느좋 그 자체인 오늘 뜬 카리나 모습들.... 3 21:50 804
2665084 이슈 자취하면 알게 되는 '이게 비쌌구나 템'들 29 21:50 2,360
2665083 이슈 대부분의 회사원은 31세에 취직해서 49세에 짤림 (통계) 7 21:49 640
2665082 정보 지구가 둥근지 못 느끼는 이유 2 21:48 769
2665081 이슈 보아조차 너무 힘들다고 대놓고 말했던 일본 댄스곡 top2 9 21:47 847
2665080 이슈 아바타스타 슈 디자이너가 20대 땐 이효리가 예뻤고 40대인 지금은 원영이가 예쁘다 생각하셨나봐 10 21:47 1,858
2665079 유머 [KBO] 야구선수가 말아주는 제주 사투리 11 21:45 1,117
2665078 이슈 재판관 지들은 아들딸 결혼식 참석 주말에 즐길 거 다 즐기고 국민들만 여태 겨울나기 하고 있는데 사람새끼냐..? 나라의 존폐가 달려있다고 지금 12 21:44 1,183
2665077 이슈 대규모 실직 당할 예정인 물리치료사들 80 21:44 9,820
2665076 기사/뉴스 '김일성찬양 발언' 억울한 옥살이 해직교사, 45년만에 보상금 2억9천만원 4 21:44 583
2665075 이슈 90년 전 헐리우드 대표 미남 4 21:43 1,077
2665074 이슈 쇼케이스를 잠실주경기장에서 하고 공중파에서 방송되던 시절 5 21:42 1,001
2665073 유머 안무 까먹은 지젤에게 어깨에 손 올리라고 앙탈부리는 카리나와 웁쓰하고 올리는 지젤 4 21:42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