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고경표·송혜교..★들 울린 악성 루머 [★FOCUS]
1,632 8
2025.01.10 20:20
1,632 8

https://v.daum.net/v/20250110142041569

정체불명의 소문이 불어나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애꿎은 피해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최근 무인 사진관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루머를 겪은 배우 고경표부터, 스폰서 루머로 억울함을 호소한 배우 홍진희, 그리고 데뷔 이래 오랫동안 근거없는 소문에 시달린 배우 송혜교까지. 새해에도 스타들의 마음고생이 극심하다.

고경표는 지난 7일 부산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여성과 성행위하는 사진을 촬영했다는 난데없는 루머가 등장했다. 이에 그의 연관 검색어로 무인 가게 이름이 뜨며 곤욕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날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고경표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하지 마라.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 이상한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고 경고하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정면 돌파했다.

그래도 억울함이 해소되지 않았는지 다음날인 8일 그는 재차 SNS에 "당혹스러운 추잡한 루머에 이름이 언급되고 사실인 것처럼 날조해 퍼트리는 여러 미친 사람들 때문에 곤욕스러웠다"며 "나날이 인터넷 문화가 망가지고 있다지만 없는 일로 이렇게까지 되는 걸 체감하니 앞으로 이런 식의 피해를 받을 여러 사람이 걱정되기도 한다. 잘 정리해서 조금이나마 정의로운 선례를 남기고 스스로 인간 이하를 자처하는 분들에게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도 데뷔 이래 28년간 루머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여러 루머와 마주했다는 그는 "오래 일하다 보니까 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들리는 걸 들어보면 많은 루머가 있더라"며 "가끔 인터뷰하거나 잘 모르는 분들을 뵀을 때 루머에 대해서 나한테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다. 그럼 나는 '나도 그거 들은 얘기다. 그 루머 만든 사람한테 가서 물어봐라. 나도 모르는데 어떤 대답을 해야 하나'라고 얘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솔직히 이제는 괜찮다. 나쁜 악성 댓글들이 달리는 건 괜찮다. 나한테 그러는 건. 근데 가족한테 하는 건 마음이 찢어지더라"라며 "내 직업이 그렇다 보니까 한 귀로 듣고 흘릴 때가 많았다. 어떨 때는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는 일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힘든 시간에도 그가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노희경 작가가 권한 '나를 사랑하는' 수행이었다. 그는 "노희경 선생님이 '너 자신을 사랑해야 주변 사람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더 좋은 세상을 볼 수 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5년 동안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적고 저녁에는 감사했던 일 10가지를 적었다"고 고백했다.

수행 끝에 그는 "여자 송혜교, 인간 송혜교, 배우 송혜교로서 괴로운 일도 행복한 일도 있었지만 원래 삶이 그렇지 않냐. 지금은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해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한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526 04.11 38,9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9,6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9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9,2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1,3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0528 이슈 검찰이 노무현 전대통령 수사당시 취했던 태도 12 13:18 636
1500527 이슈 나의 고상한 취미 6 13:17 418
1500526 이슈 오늘 공개된 뮤지컬 멤피스 주연 캐스트 6 13:16 618
1500525 이슈 한국 남자피겨 역대급 점프 재능이라는 선수.gif 5 13:16 744
1500524 이슈 투수 입장에선 욕이 저절로 나올 양키스 3연전 이정후 마지막 타석.gif 7 13:11 968
1500523 이슈 [뿅뿅 지구오락실3] 하이라이트 : 폭싹시끄럽수다 (When Life Gives You Giraksil) 8 13:07 464
1500522 이슈 5살 아이를 죽인 범인을 찾게 해준 한마디 40 13:05 2,755
1500521 이슈 르세라핌 ‘HOT(English ver.) (feat. JADE)’ Official Visualizer 7 13:04 219
1500520 이슈 오늘자 유승호.jpg 3 13:03 1,650
1500519 이슈 특이점이 온 어느 고양이의 베개 3 13:03 713
1500518 이슈 엔시티 마크 1999 챌린지 X 하츠투하츠 에이나 3 13:00 472
1500517 이슈 호불호 갈리는 배달 앱 메뉴 사진 11 13:00 943
1500516 이슈 코첼라 무대 끝낸 제니 마지막 표정... 53 12:57 5,490
1500515 이슈 [어쩌다발견한하루] 작가 설정값을 어기고 세 번이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 16 12:56 1,790
1500514 이슈 미국 땅크기 체감 ㄷㄷㄷ.jpg 17 12:56 2,430
1500513 이슈 권성준이 폭로한 가짜 이탈리아인 파브리 23 12:55 3,386
1500512 이슈 쫌 억울하다는 담배업계 57 12:54 1,976
1500511 이슈 이정후 응원하는 한국 어린이, 바로 홈런 치는 이정후 10 12:54 1,797
1500510 이슈 '딩동댕 유치원' 발달장애 캐릭터 만든 PD가 들은 말들 5 12:53 1,445
1500509 이슈 집 안에 CGV를 만들어버린 노홍철.jpg 17 12:53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