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JTBC 단독] 경호처 서열 2·3위는 '절대 충성파'…"관저 순시도 먼저 알았다"

무명의 더쿠 | 18:53 | 조회 수 1408

https://tv.naver.com/v/67963177



25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경호처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관저 진입로의 방어 상태를 점검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대통령실 사정에 밝은 여권 관계자는 "당시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나온 걸 박종준 경호처장은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경호처 서열 2위와 3위인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알았고, 바로 경호조치를 취했단 겁니다.

두 사람은 모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경호처장일 때 함께 근무했습니다.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세 사람이 함께 근무했단 증언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김 전 장관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와 각별해져 경호처 내에서도 '친윤계' '김 여사 라인'으로 꼽힙니다.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3일 / JTBC '장르만 여의도') : 이 두 사람(김성훈·이광우)이 가장 강성 '친윤' 내지는 윤석열 내란 수괴에게 끝까지 충성을 다하자 그래서 이 판이 뒤집어질 수 있다.]

알고 보니 그나마 '비둘기파'로 중재안을 내려 했던 박 처장에 비해 체포 저지에 임하는 태도가 더 강경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군경 외곽경비부대가 있는데도 경호관들까지 외부보초를 세우는 등 체포 저지에 이미 진심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따라 또 다른 여권관계자는 JTBC에 "박 처장 체제에서보다 경호처의 대응이 더 과격해질 수 있다"면서 "일선 경호관들도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제공 오마이뉴스TV]
[영상편집 최다희 / 영상디자인 신재훈]

정제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078?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5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늘자 뮤뱅 1위
    • 23:24
    • 조회 485
    • 이슈
    • 송혜교 노래, 브이로그 다 먼저 제안했다는 강민경.jpg
    • 23:22
    • 조회 999
    • 이슈
    5
    • 가난한 이민호 실존
    • 23:22
    • 조회 1155
    • 이슈
    4
    • 권영세 : 의원들 얼굴 다 상했다 진우스님 : 국민들이 더 상했다
    • 23:19
    • 조회 1897
    • 기사/뉴스
    49
    • 베이비복스 역사상 가장 실력 좋은 멤버들이 있었다는 평가 들었던 시기.
    • 23:19
    • 조회 995
    • 이슈
    7
    • 박정훈 대령 무죄에 대한 군검찰 항소 포기 촉구 서명!💥
    • 23:19
    • 조회 346
    • 이슈
    21
    • 1986년 5월 17일, '광주사태'에 항의하며 종로2가에서 기습시위를 벌인 대학생들을 진압하는 경찰 사복 체포조 (백골단)
    • 23:19
    • 조회 366
    • 이슈
    3
    • 이것이 출세다 ft 발을 씻자
    • 23:18
    • 조회 418
    • 유머
    1
    • 꽁꽁 싸맨 오늘자 엔믹스 해원 출국사진
    • 23:18
    • 조회 759
    • 이슈
    1
    • ?: 2D 그라비아를 못 만들게하다니 민주당을 규탄한다!!!!
    • 23:17
    • 조회 745
    • 이슈
    3
    • 오늘 엄마가게에 있었던 존귀 일화들었어
    • 23:16
    • 조회 3146
    • 이슈
    46
    • 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한다
    • 23:14
    • 조회 738
    • 기사/뉴스
    10
    • [속보] 박종준 前경호처장, 13시간 경찰조사 종료…"성실히 임해"
    • 23:14
    • 조회 1074
    • 기사/뉴스
    19
    • 라이즈 은석 원빈 위버스 업
    • 23:13
    • 조회 673
    • 이슈
    13
    • MBTI에서 S는 돼지 N은 돼지 아님
    • 23:13
    • 조회 1507
    • 유머
    18
    • 1991년 5월을 잊을수가 없는 저는 바로 그해,그달에 데뷔를 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인작가고료 장당 만원,당연히 매달 연재할 기회도 없던 스무살 가난한 청년이었던 저는 매일 학업과 함께 알바를 할수밖에 없없습니다
    • 23:12
    • 조회 1810
    • 이슈
    37
    • 영국의 국민드라마에서 뼛속까지 귀족과 중산층의 다른 사고방식으로 유명했던 씬.jpg
    • 23:07
    • 조회 4949
    • 이슈
    33
    • BL은 뭐 안전할거같어...?ㅠㅠ 제발 바보들아.......
    • 23:06
    • 조회 11616
    • 이슈
    142
    • 신남성연대가 더 큰일 난 이유
    • 23:06
    • 조회 3738
    • 이슈
    46
    • 현재 몸무게 59kg라는 남돌…
    • 23:05
    • 조회 5617
    • 이슈
    2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