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안상태 "거짓 층간소음 작성자=신혼부부, 애기도 있으면서"..씁쓸(인터뷰①)
5,047 7
2025.01.10 18:27
5,047 7

OibFwg

10일 안상태는 OSEN과의 통화에서 "그 일이 벌써 그렇게 됐냐. 시간 참 빨리 간다"며 4년 전 있었던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회상했다.


앞서 2021년 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상태의 아랫집 거주자라고 밝힌 누리꾼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안상태의 집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 이후 가족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지자 안상태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게시글 작성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무분별한 악플러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작성자는 게시글에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글을 삭제했다. 또 안상태와 가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단 자들에 대해선 모두 벌금형 등 형사처벌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안상태는 OSEN에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악플러 분들은 잡혀가지고 처벌을 받았나 그랬다. 용서는 안 했던 것 같다. 선처를 안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난다"면서도 "층간소음 글을 쓰신 분은 죄송하다고 그러고 신혼부부시고 아이가 있어서 정작 그분은 선처했다. 아이도 있고 그러는데 또 좀 그렇더라"라고 털어놨다.


현재는 이사한 상태라는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거짓 속에 진실을 약간씩 섞었다. 예를 들어, 거기 살 때 아기가 되게 어릴 때라 장난감 가게 가보면은 플라스틱 신발이 있다. 신고 걸을 수 없고 그냥 신을 수만 있는 게 있다. 그걸 신고 앉아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분들이 이사 오기 전에 찍은 거다. 그거를 날짜를 지우고 올려서 '이런 걸 찍고 지금 뛰어다닌다' 한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롤러스케이트를 서랍장에 올려놓는다고 해서 타고 다니는 건 아니지 않나. 근데 서랍장에 찍힌 롤러 스케이트를 캡처해서 '지금 이걸 타고 다닌다'고 했다. 또 트램블린은 소리가 안 나는데 캡처를 해서 '이렇게 뛴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얘가 되게 뛰는구나' 생각 한거다"라고 털어놨다.


또 "에어바운스라고 있다. 바람을 넣어서 안에서 노는 게 있는데 그것도 쿠션 때문에 소리는 안 난다. 그걸 3일을 빌려서 놀았는데 그걸 캡처를 한 거다. 6개월동안 에어바운스 모터 소리에 잠을 못 잤다 그러는데, 사실 에어바운스 모터 소리가 밑에까지 들리지는 않는다. 근데 이분이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유튜브에 모터 소리 같은 걸 만들었다"며 "그래서 반박하는 자료를 모았다. 6개월이 아니고 3일을 빌렸고, 이분이 이사 오기 전에 사진이고 다 반박을 했다. 그리고 과거 이사하셨던 아랫집 분들과 친했는데 그분한테 가서 저희가 과거에 뛰지 않아 소리가 안 났다라는 그런 것들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안상태는 "사실 층간 소음이라는 게 벗어날 수는 없지 않나. 정말 그렇게 많이 힘드셨다면 사실만 가지고 했으면 모르겠지만 너무 거짓을 많이 하셔가지고 좀 많이 놀랐다. 그래서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겠다. 같은 건물에 있는 게 되게 무서웠다. 저희 옆집에서 공사 같은 걸 작게 하면 경비실을 통해서 저희 집에 연락이 왔다. 스트레스가 많으셨나, 저한테 원한이 있으신가 생각이 들 정도로. 왜 이러시지 싶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사실 한 번도 뵌 적이 없는데 글을 엄청 잘 쓰셨다. 보통 웬수가 아니면 그렇게 쓸 수 없다. 중요한 건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제가 협박을 했다고 그러는데 뵌 적도 없고, 제가 그래도 연예인인데 어떻게 협박을 하냐. 근데 이게 한순간에 이렇게 되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법정에서 뵀는데 아이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 정말 할 말이 없더라. 왜냐하면 제 딸이 악플을 엄청 많이 받았다. 본인도 애기가 있지 않나. 근데 왜 그렇게 사실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씁쓸했다. 하지만 "신혼부부고 애기도 어리고 그래서 그건 뭐 그냥 잊혀지겠지 해가지고 (선처를 했다)"라고 처벌을 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466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96 03.24 29,8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18,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05,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2,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3,6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9,1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3,2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8,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7,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1,6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993 이슈 [실시간] 월드컵 아시아 예선, 팔레스타인 2-1 이라크 (경기종료) 05:13 106
2663992 정보 민주당이 모르면 당할수밖에 없는 사법카르텔의 계략 6 05:06 408
2663991 이슈 역사에 보면 나라가 망할 때는 항상 자연재해가 동시에 일어나는게 의문이었는데… 12 04:59 1,071
2663990 이슈 최근 4개월 동안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 20 04:24 1,859
2663989 이슈 민희진 기자회견 일주일 후에 나온 변호사 분석 영상 7 04:12 2,096
2663988 이슈 해태 구운고구마 재출시 🍠 5 03:59 1,820
2663987 이슈 번역된 기사들보다 직설적인 하이브 비판하는 뉴진스 외신 인터뷰 67 03:32 3,940
2663986 이슈 스우파3에 출연한다는 트와이스 모모 친언니 4 03:24 3,322
2663985 기사/뉴스 청송에서 3명 사망·1명 실종‥"산불 원인 추정" 8 03:24 1,324
2663984 이슈 [오피셜] 이란,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2026북중미 월드컵 본선진출 확정 14 03:16 1,588
2663983 기사/뉴스 '의성 산불' 닷새째...인명 피해 속출 02:51 1,232
2663982 이슈 실시간 위성으로 보는 기상 지도 (화재 및 열원 감지) 11 02:43 4,652
2663981 기사/뉴스 경북 영덕서 산불로 방파제에 70여명 고립...울진해경 구조 중 -> 전원 구조!! 16 02:41 2,949
2663980 이슈 산불 어플로 본 경북일대 산불현황..jpg 35 02:39 5,544
2663979 기사/뉴스 장마철도 아닌데 ‘싱크홀 참변’…18시간 만에 매몰 운전자 숨진 채 발견 6 02:36 2,564
2663978 이슈 수트입고 찍은 안무 영상이 온대 1 02:25 2,228
2663977 이슈 알바하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실수 5 02:18 3,656
2663976 이슈 전소된 고운사 연수전 8 02:17 5,007
2663975 기사/뉴스 [현장] 한밤중 긴급 유물 이송작전…산불 위협에 봉정사 보물 경주로 27 02:16 4,236
2663974 이슈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3 02:12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