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안상태 "거짓 층간소음 작성자=신혼부부, 애기도 있으면서"..씁쓸(인터뷰①)
4,969 7
2025.01.10 18:27
4,969 7

OibFwg

10일 안상태는 OSEN과의 통화에서 "그 일이 벌써 그렇게 됐냐. 시간 참 빨리 간다"며 4년 전 있었던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회상했다.


앞서 2021년 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상태의 아랫집 거주자라고 밝힌 누리꾼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안상태의 집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 이후 가족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지자 안상태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게시글 작성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무분별한 악플러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작성자는 게시글에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글을 삭제했다. 또 안상태와 가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단 자들에 대해선 모두 벌금형 등 형사처벌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안상태는 OSEN에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악플러 분들은 잡혀가지고 처벌을 받았나 그랬다. 용서는 안 했던 것 같다. 선처를 안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난다"면서도 "층간소음 글을 쓰신 분은 죄송하다고 그러고 신혼부부시고 아이가 있어서 정작 그분은 선처했다. 아이도 있고 그러는데 또 좀 그렇더라"라고 털어놨다.


현재는 이사한 상태라는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거짓 속에 진실을 약간씩 섞었다. 예를 들어, 거기 살 때 아기가 되게 어릴 때라 장난감 가게 가보면은 플라스틱 신발이 있다. 신고 걸을 수 없고 그냥 신을 수만 있는 게 있다. 그걸 신고 앉아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분들이 이사 오기 전에 찍은 거다. 그거를 날짜를 지우고 올려서 '이런 걸 찍고 지금 뛰어다닌다' 한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롤러스케이트를 서랍장에 올려놓는다고 해서 타고 다니는 건 아니지 않나. 근데 서랍장에 찍힌 롤러 스케이트를 캡처해서 '지금 이걸 타고 다닌다'고 했다. 또 트램블린은 소리가 안 나는데 캡처를 해서 '이렇게 뛴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얘가 되게 뛰는구나' 생각 한거다"라고 털어놨다.


또 "에어바운스라고 있다. 바람을 넣어서 안에서 노는 게 있는데 그것도 쿠션 때문에 소리는 안 난다. 그걸 3일을 빌려서 놀았는데 그걸 캡처를 한 거다. 6개월동안 에어바운스 모터 소리에 잠을 못 잤다 그러는데, 사실 에어바운스 모터 소리가 밑에까지 들리지는 않는다. 근데 이분이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유튜브에 모터 소리 같은 걸 만들었다"며 "그래서 반박하는 자료를 모았다. 6개월이 아니고 3일을 빌렸고, 이분이 이사 오기 전에 사진이고 다 반박을 했다. 그리고 과거 이사하셨던 아랫집 분들과 친했는데 그분한테 가서 저희가 과거에 뛰지 않아 소리가 안 났다라는 그런 것들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안상태는 "사실 층간 소음이라는 게 벗어날 수는 없지 않나. 정말 그렇게 많이 힘드셨다면 사실만 가지고 했으면 모르겠지만 너무 거짓을 많이 하셔가지고 좀 많이 놀랐다. 그래서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겠다. 같은 건물에 있는 게 되게 무서웠다. 저희 옆집에서 공사 같은 걸 작게 하면 경비실을 통해서 저희 집에 연락이 왔다. 스트레스가 많으셨나, 저한테 원한이 있으신가 생각이 들 정도로. 왜 이러시지 싶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사실 한 번도 뵌 적이 없는데 글을 엄청 잘 쓰셨다. 보통 웬수가 아니면 그렇게 쓸 수 없다. 중요한 건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제가 협박을 했다고 그러는데 뵌 적도 없고, 제가 그래도 연예인인데 어떻게 협박을 하냐. 근데 이게 한순간에 이렇게 되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법정에서 뵀는데 아이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 정말 할 말이 없더라. 왜냐하면 제 딸이 악플을 엄청 많이 받았다. 본인도 애기가 있지 않나. 근데 왜 그렇게 사실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씁쓸했다. 하지만 "신혼부부고 애기도 어리고 그래서 그건 뭐 그냥 잊혀지겠지 해가지고 (선처를 했다)"라고 처벌을 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466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47 03.14 65,7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1,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0,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8,6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8,7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6,3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3,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5,4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5,5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695 유머 [미니 핑계고] 유재석: 우리가 뭐 오늘 보고 말 거예요? 15:34 163
2665694 기사/뉴스 이번에도 깨지 못한 日 원정 ‘징크스’…한국, 일본과 대학축구 덴소컵 ‘4연속패배’[SS현장] 15:34 20
2665693 기사/뉴스 "유튜브 보다가 성적 충동 느꼈다"..이웃집 여성 성폭행한 60대 11 15:33 403
2665692 이슈 일본에서 연예기획사에 캐스팅된 크리스탈 1 15:32 889
2665691 이슈 이성윤, “최상목 대행, 박근혜 미르재단 설립과정에서 출연금 약정서 내지않은 기업명단 요구하며 화내“ 4 15:32 214
2665690 이슈 계란 봉변 당한 백혜련 의원 위로해 주는 민주당 동료 의원들 3 15:31 377
2665689 이슈 에릭·나혜미 부부, 둘째 득남 "산모·아이 모두 건강" 7 15:31 656
2665688 기사/뉴스 [속보] 민노총 "헌재, 26일까지 尹 탄핵선고일 미확정시 27일 총파업" 51 15:30 821
2665687 이슈 얼굴에 화색이 돌고 핀 게 보이는 김대호 (나혼산 내일 자 방송 예고) 8 15:29 863
2665686 유머 아이브, 리즈 : i'm german이에요 2 15:29 268
2665685 유머 카리나:  I don't work here 20 15:28 938
2665684 이슈 김용만의원한테 애비도 없냐며 개자식이라고 욕한 국힘 당협위원장 양정무 지난 총선 전주갑에 출마한 전과 9범 6 15:27 637
2665683 이슈 영화 더빙에 참여한 고양이 성우 6 15:27 678
2665682 유머 [KBO] "그 긴 거".jpg 13 15:26 1,485
2665681 이슈 아침에 올라온거 보고 깜짝 놀란 래퍼 도치 인스타스토리 15 15:26 1,869
2665680 이슈 김새론 사생활 폭로 이후 해외 반응.jpg 37 15:25 4,516
2665679 이슈 한드 수상한파트너 일본리메이크 주인공들 7 15:22 1,231
2665678 이슈 학창시절 MBTI 급이었던 필수 질문 15:22 719
2665677 이슈 충격주의) 경산 시민의 아찔한 사고 16 15:20 2,630
2665676 이슈 STOP THE STEAL 18 15:19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