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안상태 "거짓 층간소음 작성자=신혼부부, 애기도 있으면서"..씁쓸(인터뷰①)
5,740 7
2025.01.10 18:27
5,740 7

OibFwg

10일 안상태는 OSEN과의 통화에서 "그 일이 벌써 그렇게 됐냐. 시간 참 빨리 간다"며 4년 전 있었던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회상했다.


앞서 2021년 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상태의 아랫집 거주자라고 밝힌 누리꾼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안상태의 집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 이후 가족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지자 안상태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게시글 작성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무분별한 악플러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작성자는 게시글에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글을 삭제했다. 또 안상태와 가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단 자들에 대해선 모두 벌금형 등 형사처벌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안상태는 OSEN에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악플러 분들은 잡혀가지고 처벌을 받았나 그랬다. 용서는 안 했던 것 같다. 선처를 안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난다"면서도 "층간소음 글을 쓰신 분은 죄송하다고 그러고 신혼부부시고 아이가 있어서 정작 그분은 선처했다. 아이도 있고 그러는데 또 좀 그렇더라"라고 털어놨다.


현재는 이사한 상태라는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거짓 속에 진실을 약간씩 섞었다. 예를 들어, 거기 살 때 아기가 되게 어릴 때라 장난감 가게 가보면은 플라스틱 신발이 있다. 신고 걸을 수 없고 그냥 신을 수만 있는 게 있다. 그걸 신고 앉아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분들이 이사 오기 전에 찍은 거다. 그거를 날짜를 지우고 올려서 '이런 걸 찍고 지금 뛰어다닌다' 한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롤러스케이트를 서랍장에 올려놓는다고 해서 타고 다니는 건 아니지 않나. 근데 서랍장에 찍힌 롤러 스케이트를 캡처해서 '지금 이걸 타고 다닌다'고 했다. 또 트램블린은 소리가 안 나는데 캡처를 해서 '이렇게 뛴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얘가 되게 뛰는구나' 생각 한거다"라고 털어놨다.


또 "에어바운스라고 있다. 바람을 넣어서 안에서 노는 게 있는데 그것도 쿠션 때문에 소리는 안 난다. 그걸 3일을 빌려서 놀았는데 그걸 캡처를 한 거다. 6개월동안 에어바운스 모터 소리에 잠을 못 잤다 그러는데, 사실 에어바운스 모터 소리가 밑에까지 들리지는 않는다. 근데 이분이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유튜브에 모터 소리 같은 걸 만들었다"며 "그래서 반박하는 자료를 모았다. 6개월이 아니고 3일을 빌렸고, 이분이 이사 오기 전에 사진이고 다 반박을 했다. 그리고 과거 이사하셨던 아랫집 분들과 친했는데 그분한테 가서 저희가 과거에 뛰지 않아 소리가 안 났다라는 그런 것들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안상태는 "사실 층간 소음이라는 게 벗어날 수는 없지 않나. 정말 그렇게 많이 힘드셨다면 사실만 가지고 했으면 모르겠지만 너무 거짓을 많이 하셔가지고 좀 많이 놀랐다. 그래서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겠다. 같은 건물에 있는 게 되게 무서웠다. 저희 옆집에서 공사 같은 걸 작게 하면 경비실을 통해서 저희 집에 연락이 왔다. 스트레스가 많으셨나, 저한테 원한이 있으신가 생각이 들 정도로. 왜 이러시지 싶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사실 한 번도 뵌 적이 없는데 글을 엄청 잘 쓰셨다. 보통 웬수가 아니면 그렇게 쓸 수 없다. 중요한 건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제가 협박을 했다고 그러는데 뵌 적도 없고, 제가 그래도 연예인인데 어떻게 협박을 하냐. 근데 이게 한순간에 이렇게 되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법정에서 뵀는데 아이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 정말 할 말이 없더라. 왜냐하면 제 딸이 악플을 엄청 많이 받았다. 본인도 애기가 있지 않나. 근데 왜 그렇게 사실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씁쓸했다. 하지만 "신혼부부고 애기도 어리고 그래서 그건 뭐 그냥 잊혀지겠지 해가지고 (선처를 했다)"라고 처벌을 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466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353 04.18 28,0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42,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94,0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24,3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63,8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14,3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6,8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7,2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85,5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26,4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86 기사/뉴스 28개월 아기가 가슴 만졌다고 화낸 미혼 친구…"심한거 아닌가요?" 607 00:29 40,898
347485 기사/뉴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첫 내한 공연서 난리난 日 여가수의 정체 1 00:28 2,664
347484 기사/뉴스 헌재, 당분간 만장일치 사건만...21일 소장 권한대행 선출 3 00:25 1,316
347483 기사/뉴스 연돈 사장 "백종원 덕분에 행복"…불화설 일축 9 00:24 2,241
347482 기사/뉴스 "다이소에서 일해요" 왜 많나 봤더니…1만2500명 고용 일자리 큰손[천원템의 진화] 7 00:15 3,225
347481 기사/뉴스 ‘환승연애2’ 성해은, 정현규와 결별설 속 “세상엔 영원한 건 없어” 44 00:09 7,079
347480 기사/뉴스 [속보] 푸틴, 우크라 전쟁 부활절 휴전 선언…“21일 0시까지” 16 04.19 2,085
347479 기사/뉴스 고윤정 스킨십 고백, 사돈총각 정준원 손잡았다 ‘언슬전’ (종합) 2 04.19 2,114
347478 기사/뉴스 김혜성의 치명적 '실수? MLB 서비스타임 1년 날아가...연금 수혜 1년치 못받을 수있어, FA시장서도 1년은 엄청난 시간 9 04.19 2,088
347477 기사/뉴스 송가인 "무속인 엄마 신기로 미스트롯 출전…대박 예상했었다" 10 04.19 2,901
347476 기사/뉴스 비로소 슈퍼스타 찾았다! '이정후 시대'의 화려한 개막, "SF 돌풍 이끄는 MVP" 美 극찬 퍼레이드 6 04.19 1,283
347475 기사/뉴스 강호동 子 시후 16살에 천하장사 피지컬 "키 188cm, 발사이즈는 서장훈" 13 04.19 3,283
347474 기사/뉴스 [인터뷰] 이종범 코치 “나는 1번, 정후는 3번 타자가 맞다” 04.19 1,190
347473 기사/뉴스 고윤정, 주지훈·박은빈과 달랐다…"현실감 없어" 반응 왜? [MD포커스] 18 04.19 5,043
347472 기사/뉴스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윤석열 자유통일당으로 모실 것” 5 04.19 1,433
347471 기사/뉴스 '12억 새 아파트'가 반토막 났다…송도에 대체 무슨 일이 12 04.19 4,999
347470 기사/뉴스 [속보] 푸틴, 우크라 전쟁 부활절 휴전 선언 25 04.19 5,487
347469 기사/뉴스 윤여정 “제 첫째 아들은 2000년에 커밍아웃했습니다. 뉴욕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을 때, 그곳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열어주었어요.” 241 04.19 74,435
347468 기사/뉴스 이특, 다나에게 "사귀자" 고백 후 SM 퇴출될 뻔…김희철도 몰랐다(힛트쏭)[결정적장면] 19 04.19 6,670
347467 기사/뉴스 전남 여수 연도에서 복어 먹은 60대 관광객 3명 병원 이송 15 04.19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