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강경대 열사 영정 앞세운 아버지 "백골단 부활이 웬말이냐"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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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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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강경대 열사 영정 앞세운 아버지 "백골단 부활이 웬말이냐" |
ⓒ 남소연 |
이날 회견에 참석한 고 강경대 열사의 가족과 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는 "김민전 의원의 주선으로 진행된 백골단 출범 소식은 강경대 열사와 91년 11인의 5월 열사들, 그리고 민중의 투쟁으로 해체시킨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자칭 '반공청년단' 해체와 김민전 의원의 사죄 그리고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경대 열사(명지대 경제학과 1학년)는 1991년 4월 26일 학원 자주화 투쟁에 참여했다가 백골단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숨졌고, 강 열사의 죽음은 당시 노태우 정권을 향한 국민적 항거의 도화선이 됐다.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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