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강남구, 18홀 규모 야외 파크골프장 새로 만든다… 대모산 부지 개발

무명의 더쿠 | 01-10 | 조회 수 29285


서울 강남구가 대모산 부지에 18홀짜리 야외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작년 6월 서울 자치구 중 단일 야외 파크골프장 기준 최대 규모인 27홀짜리를 개장했는데, 추가로 한 곳을 더 짓겠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지난 8일 일원본동주민센터에서 ‘강남 힐링 숲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남구는 대모산 부지에 18홀 규모의 ‘강남 힐링 파크골프장(가칭)’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강남구가 야외 파크골프장을 지으려는 대모산 부지는 개포동 일원터널 인근에 위치한 대모산 경작지로, 2만5000㎡ 규모다. 앞서 강남구는 작년 구룡터널 인근 대모산 9500㎡의 부지도 개발한 바 있다.

 

애초 이 땅은 1970년대 영동개발 이전부터 경작지로 쓰이다가 1977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공원 조성을 위한 별다른 사업이 이뤄지지 않았고, 1999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도시공원 실효제’가 도입되면서 부지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도시공원 실효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 이후 20년간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 결정을 해제하는 것이다. 이에 강남구는 서울시와 협업해 2020년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22년 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부지 개발을 본격화해 왔다.

 

강남구가 이 부지에 야외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작년 6월 지역 내 첫 야외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지만, 강남구 노인회 등 구민들은 계속해서 야외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27홀짜리에 18홀짜리가 더해지면 강남구에는 총 45홀 규모의 야외 파크골프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27홀짜리 야외 파크골프장도 단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데, 전체 규모 면에서도 가장 큰 시설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현재 서울에는 11개 자치구에 총 13개의 야외 파크골프장이 있다. ▲강남구 ▲강동구 ▲금천구 ▲동대문구 ▲강서구 ▲양천구 ▲마포구 ▲송파구 ▲노원구 등에 1개씩 있다. 구로구와 영등포구는 각 2개가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6339?sid=0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4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3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일본 포켓몬 카페에서 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 13:38
    • 조회 4
    • 이슈
    • 내가 주차하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 13:37
    • 조회 316
    • 이슈
    3
    • 오타니 뜬 도쿄시리즈, 970억원 경제효과…야구도 수익도 '거포'
    • 13:36
    • 조회 61
    • 기사/뉴스
    • 정은지 & 서인국 - 커플 (Couple) Live
    • 13:34
    • 조회 160
    • 이슈
    5
    • 신입에 10만원 주고 고기 구우라는 회사…다녀야 하나요?
    • 13:33
    • 조회 2015
    • 이슈
    79
    • 엔시티 네오에 관한 고찰 (드림, 127)
    • 13:33
    • 조회 256
    • 이슈
    3
    • 정준호, 국회의원 출마 공천 제의받고 거절한 사연 (라디오스타)
    • 13:32
    • 조회 454
    • 기사/뉴스
    • 해외에서 더 유명할거 같은 한국 프로듀서
    • 13:32
    • 조회 1425
    • 이슈
    7
    • 카이스트 졸업연설 레전드...
    • 13:30
    • 조회 1409
    • 이슈
    13
    • '걸어다니는 위헌' 최상목, 방통위설치법 거부권 행사
    • 13:29
    • 조회 551
    • 기사/뉴스
    16
    • (성별이 반대라면..) 고작 26년 나왔을까? 인터넷과 매스컴에선 이은해보다 더 도륙이 났을걸
    • 13:28
    • 조회 725
    • 이슈
    7
    • 라치카 버전과 같이 보는 ITZY 예지 Air 안무 비교
    • 13:26
    • 조회 566
    • 이슈
    4
    • 아니 다들 건강하게 챙겨먹어…? 병원갈때마다 쌤이 밀가루 줄이라는데
    • 13:25
    • 조회 2892
    • 이슈
    54
    • 순간적으로 평생의 운을 다 쓴 사람.gif (약깜놀주의)
    • 13:25
    • 조회 1395
    • 이슈
    4
    • 치아는 정말 꼼꼼히 닦아야함
    • 13:25
    • 조회 2862
    • 정보
    17
    • '결정타' 때린 삼성과 하이닉스…5년 뒤 수도권에 닥칠 상황
    • 13:24
    • 조회 949
    • 기사/뉴스
    3
    • 사랑니가 너무 커서 뺄 때 의사분들이 구경왔음
    • 13:23
    • 조회 3642
    • 이슈
    34
    • 한번에 정확히 말 안하고 후크 권진영처럼 말하는 사람들 진짜 죽여버리고싶음
    • 13:22
    • 조회 2211
    • 이슈
    29
    • 박찬대 왜 멋있는대
    • 13:21
    • 조회 2302
    • 이슈
    40
    • 성동일 아들 성준, 한양대 공대 진학…"대치동서 알바"
    • 13:21
    • 조회 2364
    • 이슈
    1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