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LA 화재] 세기말 같이 처참한 현재 엘에이 펠리세이즈 화재
7,684 25
2025.01.10 09:39
7,684 25

(아래 기사는 미주한국일보

사진은 뉴욕타임스 인스타

그리고 그 밑의 동영상 인스타를 꼭 봐 줘)

 

일단 화재의 원인은 산타 아나라고 불리는 바람인데 그게 이번에 유난히 아주 세고 강하게 불었어. 태풍이 불 때 창문이 깨질 것 같이 부는 그런 바람이 아주 건조하게.

 

그리고 캘리는 겨울이 우기인데 이번 겨울은 정말 너무 너무 비가 안 와서 모든 지표가 아주 건조한 상태야. 이 두가지가 만나서 세기말같은 화재로 번지고 있어. 지금 이 순간도 새로운 지역의 화재 알람이 계속 울리고 있다. 지금 여러 군데 크고 작은 불이 계속 많이 나서 난리인데 제일 큰 지역이 부촌 펠리세이드/말리부/산타모니카 쪽이야

 

화재 면적은 아래 기사에 보면 70km^2 인데 이건 서울시의 동대문구+성동구+광진구+중랑구 합친 면적인 66.6km^2에 중구 면적을 반 정도 더 붙여야 되는 정도야

 

SGhYhY

 

그리고 이번 화재는 엘에이 시에서 뿐만 아니라 엘에이 카운티 전체에서 산발적으로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모건체이스 추정 재산 피해는 73조원이고, 이건 서울 2025년 예산 48조407억원의 1.5배에 달하는 규모야

 

펠리세이즈 화재가 부촌에서 났다고 별로 동정심이 안 생길 수 있는데, 경제의 생태 역시 모두가 연결되어 있어서, 저 부자들한테 고용된 그 사람들 수보다 더 많은 저소득층 피고용인들이나 관련 산업 직간접 종사자들,개인사업자이들이 다 직장을 잃었고, 그들의 집이나 사업장들 역시 근처에 있었으면 다 소실됐고, 그리고 저 지역에 있던 야생동물들 역시 다 죽거나 터전을 잃었어. (불난 동네를 헤메는 사슴이나 큐거 같은 동물들 사진도 많이 올라오고 있고, 반려 동물들을 구출 못해서 잃은 사람들도 너무 많아)

남의 나라 일이고 부자들만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조금만 기억해 주고 종교가 있으면 조금만 기도해 주라

성경이나 고전에서나 읽던 불지옥의 한가운데를 사람들이 겪으면서 모든 걸 잃었어

부탁해

 

https://www.instagram.com/p/DEntBbOtPb0/?img_index=7&igsh=MzRlODBiNWFlZA==

 

HWKxpY
YxmjCW
PRSITr
kRwHvY
LSGeMO
XIcgfI
kfgaTP
WEfccP

 

https://www.instagram.com/p/DElXEbPSJkS/?igsh=MzRlODBiNWFlZA==

 

LA산불 사흘째 “피해지역 폭탄 맞은듯 초토화”…18만명에 대피령

  2025-01-09 (목) 12:13:26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 사망자 최소 5명·피해 더 늘듯…할리우드는 일부 진화돼 대피령 해제

 

▶ 서부 해안 산불 더 확대…LA 동부 한인 거주지 인근 화재는 확산 멈춰

YEnRUH
 

LA산불 사흘째 “피해지역 폭탄 맞은듯 초토화”…18만명에 대피령

8일 LA 팰리세이즈 지역 덮친 화재[로이터]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다발 산불이 9일로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해안 지역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화재 지역의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 단계의 초기에 있어 사망자 수와 재산 피해 규모도 더 불어날 전망이다.

 

또 화재가 더 확산할 위험과 유독한 연기 흡입에 대한 우려로 대도시 권역 전체에서 약 18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LA 카운티에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5건의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큰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이 여전히 진압률 0%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특히 서부 해안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팰리세이즈 산불은 확산이 이어지면서 진화와 대응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전날 밤 1만5천832에이커(64㎢) 수준이던 이 산불의 면적은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1만7천234에이커(70㎢)로 더 커졌다.

 

LA 소방국장 크리스틴 크롤리는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팰리세이즈 산불은 로스앤젤레스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이날 내내 최대 시속 60마일(97㎢)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진화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고 크롤리 국장은 덧붙였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LA 카운티 동부 내륙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은 그나마 전날의 피해 면적 1만600에이커(43㎢)에 머물며 확산이 멈췄다.

 

하지만 이 지역의 화재 발원지인 알타데나 일대는 화재 초기 불길의 급속한 확산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봐 수색과 복구가 본격화하면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산불 사망자 5명도 모두 이곳에서 나왔다.

LA산불 사흘째 “피해지역 폭탄 맞은듯 초토화”…18만명에 대피령

산불로 초토화된 LA 알타데나의 피해 지역[로이터]

gwKvLL
 

LA 카운티 보안관 로버트 루나는 "일부 지역은 폭탄이 떨어진 것처럼 보인다"며 향후 사망자 수 집계치에 대해 "어느 정도를 예상해야 할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가능한 시점에 경찰견과 다른 장비들을 동원해 더 철저한 수색을 진행할 것"이라며 "부디 많은 사망자를 발견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가 확인된 알타데나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라크레센타·라카냐다-플린트리지·패서디나와 인접한 지역이지만, 이번 화재로 인한 한인의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LA총영사관은 밝혔다.

 

전날 오후 6시께 유명한 할리우드 거리 북쪽 산지에서 발생한 '선셋 산불'은 다행히 피해 면적 43에이커(0.17㎢) 수준에서 멈춰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할리우드 일대에 내려진 대피령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해제됐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어제부터 바람이 잦아들어 항공 진화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며 "지난밤 할리우드와 스튜디오 시티에서 (진화 작업의)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LA 서북부 밴나이즈 분지에서 발생했던 '우들리 산불'은 30에이커(0.12㎢)를 태우고 완전히 진압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LA 북부 샌퍼넌도 밸리에서 발생한 '허스트 산불'(면적 3.5㎢)은 진압률 10%, LA 북단 매직마운튼 인근에서 발생한 '리디아 산불'(면적 1.4㎢)은 진압률 40% 수준이다.

 

당국에 따르면 LA 카운티 전역에서 현재 17만9천783명에게 대피령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대피령이 떨어진 지역의 인구는 전날 밤의 약 15만5천명에서 이날 2만5천명가량 더 늘었다.

 

이에 더해 언제든 집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대피 경고' 대상 주민은 현재 20만명에 달한다고 LA 보안관은 전했다.

 

LA 소방국장은 "오늘 바람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상돼 소방대원들이 방화선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추가) 화재 발생 가능성이 극도로 높은 적색경보 상태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의 정전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LA 카운티 내 20만9천896가구(상업시설 포함)에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다. 이는 전체 375만7천653가구 중 5.6%에 해당한다.

 

당국은 이번 동시다발 화재로 수천 채의 건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미 최대 금융회사 JP모건 체이스는 이번 LA 카운티의 산불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현재까지 500억달러(약 7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는 추산치를 내놨다.

 

<연합뉴스>
 

목록 스크랩 (1)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451 01.23 23,9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3,5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78,2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19,8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14,9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3,5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84,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13,9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77,8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62107 이슈 760만원에 팔렸다는 중고 속옷 1 16:18 680
1462106 이슈 [음악중심] 엔시티 위시 - Miracle (NCT WISH - Miracle) 16:16 59
1462105 이슈 오늘자 음중에 노란후드+고글+어그부츠 착장 입고나온 엔위시 16:15 200
1462104 이슈 라푼젤 실사 영화 고델 역할 하고 싶다는 배우.jpg 4 16:14 440
1462103 이슈 한국적인 요소 보는 맛 있는 제니 신곡 뮤비 7 16:13 634
1462102 이슈 1월 월급 받으면 12만원 숨길.. 달글 13 16:11 1,533
1462101 이슈 공고 안된 ‘계엄선포문’ 이제야 드러나, 절차적 위헌성 가중 9 16:10 781
1462100 이슈 블라인드에 올라온 기업들 성과급 지급현황 30 16:05 2,924
1462099 이슈 드라마보면서 케미낭비 였던 조합 뭐있었음?.jpg 11 16:03 981
1462098 이슈 민주, '윤석열 석방' 요구에 "국민의힘 역시 내란옹호당" 31 16:01 761
1462097 이슈 KickFlip (킥플립)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 ‘응 그래(Umm Great)'+Mama Said(뭐가 되려고?) 1 15:59 176
1462096 이슈 초반 예상과는 다르게 아직도 해외 성적 최상위권 유지하고 있는 노래 apt.(아파트) 7 15:58 874
1462095 이슈 어제자 57세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무대 근황...... 17 15:58 1,376
1462094 이슈 오래 둔 커피는 마시면 안된다 28 15:57 2,594
1462093 이슈 누렇지만 제일 이쁜 판다 1위🐼 24 15:55 1,175
1462092 이슈 [속보] 윤 대통령 측, 오후 4시30분 기자간담회 예고 46 15:54 1,369
1462091 이슈 오늘 3천명 정도 참석 예정이라는 NCT DREAM 방콕 팬사인회장 3 15:52 651
1462090 이슈 김세정 위버스 포스트 업로드 3 15:51 379
1462089 이슈 덬이라면 대만족 할 수 밖에 없는 탈와이지 후 블랙핑크 솔로앨범 퀄리티 13 15:48 1,228
1462088 이슈 미국 반응 난리난 무대인데 한국 반응도 난리날 수 있을 듯 15 15:47 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