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중국풍 옷에 한국 전통의상"…수차례 항의에도 방치한 호주

무명의 더쿠 | 01-10 | 조회 수 5044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52115?cds=news_edit

 

서경덕 교수, SNS에 "오류 내버려 둬선 안돼" 시정 촉구
 

태극기와 중국풍 옷을 함께 전시한 호주 전쟁박물관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원본보기

태극기와 중국풍 옷을 함께 전시한 호주 전쟁박물관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의상'이라고 소개한 호주 전쟁기념관이 수차례 항의에도 이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서경덕 교수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누리꾼들의 제보를 받아 호주 한인들과 함께 전쟁기념관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중국풍 옷에 태극기와 함께 '한국 전쟁 당시 어린이 전통의상'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올해 초 박물관을 방문한 누리꾼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그는 전했다.

서 교수는 "지금 전시된 옷은 깃과 소매의 재단 방식, 색 배합, 자수 등이 중국풍이며, 한국 전통의상은 한복"이라는 내용의 메일을 전쟁기념관 측에 보내놓은 상태다.

그는 "전쟁기념관은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기념관이자 많은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기에 이런 오류를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며 관람객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이른 시일 내에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서 교수는 "중국은 한복도 자신의 문화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이럴수록 세계 곳곳 잘못된 한복 정보를 빠르게 고치고 세계인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올해도 글로벌 한복 홍보 캠페인을 가열차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42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일본 포켓몬 카페에서 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 13:38
    • 조회 2
    • 이슈
    • 내가 주차하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 13:37
    • 조회 312
    • 이슈
    3
    • 오타니 뜬 도쿄시리즈, 970억원 경제효과…야구도 수익도 '거포'
    • 13:36
    • 조회 61
    • 기사/뉴스
    • 정은지 & 서인국 - 커플 (Couple) Live
    • 13:34
    • 조회 160
    • 이슈
    5
    • 신입에 10만원 주고 고기 구우라는 회사…다녀야 하나요?
    • 13:33
    • 조회 2015
    • 이슈
    79
    • 엔시티 네오에 관한 고찰 (드림, 127)
    • 13:33
    • 조회 256
    • 이슈
    3
    • 정준호, 국회의원 출마 공천 제의받고 거절한 사연 (라디오스타)
    • 13:32
    • 조회 454
    • 기사/뉴스
    • 해외에서 더 유명할거 같은 한국 프로듀서
    • 13:32
    • 조회 1425
    • 이슈
    7
    • 카이스트 졸업연설 레전드...
    • 13:30
    • 조회 1396
    • 이슈
    13
    • '걸어다니는 위헌' 최상목, 방통위설치법 거부권 행사
    • 13:29
    • 조회 551
    • 기사/뉴스
    16
    • (성별이 반대라면..) 고작 26년 나왔을까? 인터넷과 매스컴에선 이은해보다 더 도륙이 났을걸
    • 13:28
    • 조회 725
    • 이슈
    7
    • 라치카 버전과 같이 보는 ITZY 예지 Air 안무 비교
    • 13:26
    • 조회 566
    • 이슈
    4
    • 아니 다들 건강하게 챙겨먹어…? 병원갈때마다 쌤이 밀가루 줄이라는데
    • 13:25
    • 조회 2892
    • 이슈
    54
    • 순간적으로 평생의 운을 다 쓴 사람.gif (약깜놀주의)
    • 13:25
    • 조회 1395
    • 이슈
    4
    • 치아는 정말 꼼꼼히 닦아야함
    • 13:25
    • 조회 2862
    • 정보
    17
    • '결정타' 때린 삼성과 하이닉스…5년 뒤 수도권에 닥칠 상황
    • 13:24
    • 조회 948
    • 기사/뉴스
    3
    • 사랑니가 너무 커서 뺄 때 의사분들이 구경왔음
    • 13:23
    • 조회 3642
    • 이슈
    34
    • 한번에 정확히 말 안하고 후크 권진영처럼 말하는 사람들 진짜 죽여버리고싶음
    • 13:22
    • 조회 2211
    • 이슈
    29
    • 박찬대 왜 멋있는대
    • 13:21
    • 조회 2302
    • 이슈
    40
    • 성동일 아들 성준, 한양대 공대 진학…"대치동서 알바"
    • 13:21
    • 조회 2364
    • 이슈
    1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