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백골단'에 자리 내준 국힘 김민전 의원‥'부정선거 음모론자' 버젓이 국회로
13,683 11
2025.01.09 20:15
13,683 11

https://youtu.be/XopnoNOApiQ?si=XQWa2vTyAwD8wHCj





'백골단'이 공식 출범을 선언한 곳은 뜻밖에도, 국회였습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지낸 김민전 의원은 이들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청년들의 대표 주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총을 든 군인을 투입해 장악하려 했던 국회에서, 비상 계엄의 이유로 내세운 근거 없는 '부정선거'를 선전해 온 극우 유튜버가, 버젓이 지난 시절의 '공포'를 깨우는 '백골단'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아마 이들이 그 청년들의 대표 주자들 가운데 한 분들이 아니실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김 의원은 "계엄이 과연 내란에 해당하는지 많은 헌법학자들이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하면서, 공권력에 맞서겠다는 '백골단'을 거듭 옹호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총으로라도 쏴서 끌어내려라"고 했던, 바로 국회 그곳이었습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우리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을 대변한다는 석동현 변호사가 참석한 행사에서도, '백골단'은 버젓이 하얀 헬멧을 쓰고 무대에 섰습니다.

백골단'을 조직한 반공청년단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정현 씨입니다.

극우 유튜버가 친윤 국회의원에 이어 대통령 측근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겁니다.

김씨는 지난해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용산구 출마를 준비했고, 이후 줄곧 근거도 없는 '부정선거'를 유튜브로 전파해 왔습니다.

[김정현/반공청년단 대표]
"수많은 부정선거의 증거 정황이 발생했음에도 이것을 감추려고 하는 자들은 중국 공산당식 국민투표가 없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의 근거로 삼았던 주장과 똑같습니다.

이들이 과거 독재정권을 옹위했던 백골단의 이름을 내걸고 여당 의원의 도움을 받아 국회로 진출한 건 그 자체로 퇴행이자 극우세력 발호의 징후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재묵/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잖아요 인권을 유린하고 폭력을 쓰던 집단을 이렇게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모습을 하고 거기 간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 퇴행을 보여주는 거죠"

비판이 커지자 '백골단'은 오늘 저녁 대통령 관저 앞 도열 시위를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백골단' 결성 자체는 번복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입장을 다시 '유튜브'로 전파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이해선 기자

영상취재: 이지호, 전인제 / 영상편집: 배우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09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9,0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18 유머 1990년대 IT보안기술 22:43 80
2957217 이슈 드디어 등장해버린 두쫀쿠 끝판왕..jpg 7 22:41 749
2957216 유머 법원 위스키는 어디서 사냐 6 22:41 375
2957215 이슈 박나래vs매니저 논란 약간 반전? (새로운 이진호발 소식) 2 22:40 1,406
2957214 유머 [먼작귀]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하치와레(일본연재분) 2 22:39 109
2957213 이슈 잼민이때 키자니아 갓는데, 키조라고 거기서만 쓸 수 잇는 화폐가 잇엇음 1 22:39 190
2957212 기사/뉴스 문과 전문직 '사망 선고' 내린 미 경제학자들…"앞으로 법조계 진로 절대 안 돼" 1 22:38 338
2957211 이슈 후카다 쿄코 리즈시절 22:38 212
2957210 유머 시아버지 : 뭐 먹고 싶은거 있으면 다 얘기해 다 해줄게 며느리 : 신선한 전복? 2 22:38 634
2957209 이슈 거침없이 하이킥 명장면 22:37 158
2957208 이슈 대만 청춘영화 주인공 같은 클유아 김성민 대만 출국 사진 2 22:37 245
2957207 이슈 재택근무vs사무실출근 연봉 2배차이 난다면? 2 22:36 487
2957206 기사/뉴스 하희라 “아들 얼굴 본 사람들 ♥최수종 성형 의심, 딸은 완전 아빠 눈”(옥문아) 22:36 722
2957205 유머 ??? 안성재.... 못참겠다는듯 안아버리네 2 22:36 879
2957204 이슈 아이슬란드 여행 갔다와서 서울에 집 산 사람 5 22:35 1,249
2957203 유머 흑백2 태안(출신) 셰프 오늘 개업 5 22:34 1,400
2957202 이슈 해외에서 화제인 검소한 메시 22:34 521
2957201 기사/뉴스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안세영에 곡소리 中 왕즈이, 다시 안세영 만나러 간다 → 말레이시아오픈 8강 안착 1 22:34 122
2957200 이슈 잠실주경기장에서 공연한 마지막 내한가수인데 재개장과 함께 내한 유력해보이는 브루노마스 13 22:34 643
2957199 기사/뉴스 [단독]쿠팡, 김앤장·청와대 전관 통해 ‘노동부 내부 정보’ 실시간으로 빼냈다 5 22:33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