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겜2' 임시완 "이병헌 집 또 놀러가…송영창 같은 선배 되고파" [MD인터뷰②]
33,711 446
2025.01.09 13:07
33,711 446

 

wgNRFG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 시즌2 현장에서 함께한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시완은 9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감독 황동혁)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임시완은 잘못된 투자로 자신은 물론 구독자들까지 손해 보게 만든 코인(암호화폐) 투자 방송 유튜버 명기를 연기했다.

 

임시완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함께한 이병헌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2022년 영화 '비상선언'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이병헌의 인사치레에 진짜 자택을 방문했던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도 이병헌의 집에 놀라갔는지 묻자 임시완은 "또 놀러 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이번에는 선배님이 오셨다. 선배님이 먼저 '우리 집에 놀러 올게'라고 하셨다"며 이병헌의 방문이 자발적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날짜는 내가 잡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병헌과 나눈 대화에 대해서는 "그냥 이사를 해서 집 인테리어 이야기를 주로 했다. 너무 TMI인데 병헌 선배님한테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받았다. 집에 오셔서 '어, 잘됐다' 하시더라"라며 "내가 병헌 선배님 집에 가서 '너무 예쁘다. 인테리어 해야 하는데 선배님께 소개받겠다'고 했다. 그렇게 소개를 받아서 거기서 했다. 겸사겸사 오셔서 '야, 잘됐다. 예쁘네'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이런저런 의식의 흐름 따라 이야기를 해서 기억을 잘 못하겠다. 연기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고, 인테리어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다. 스피커를 살 때는 모델이나 어떤 스피커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진짜 일상적인 이야기를 했다"며 "내가 제육볶음도 해드렸다. 매콤하게 해 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임시완은 이번에도 다양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제일 궁금했던 지점이 연기도 연기겠지만 현장을 어떻게 다루시는 걸까 그런 게 좀 많이 궁금했다"며 "그래서 선배님들이 현장을 다루시는 모습들을 자연스레 좀 관심 있게 보게 됐다. 그런 게 좀 나한테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상적이었던 순간을 묻자 임시완은 "특히 송영창 선배님 같은 경우는 나이 차이가 사실 꽤 많이 난다. 나이 차이만 생각했을 때는 어떤 대화의 간극을 좁히기 어려울 수도 씻을 텐데 선배님이 먼저 그런 것을 많이 풀어주셨다"며 "초반에 우리 배우들이 많이 모여있을 때 이런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주셨던 분이 송영창 선배님"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먼저 대화 꺼내주시고 막 밭을 갈고 있다는 그런 말씀도 해주셨다. 어디서 경작을 하시더라. 그래서 먼저 막 자랑하시고. 초반에 다 같이 편해지고 재밌게 수다 떨고 그런 자리를 선배님이 만들어주셨다. 많이 현장이 편해지게끔 만들어주셨던 것 같다. 그게 좀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며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중략)...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3902721

목록 스크랩 (1)
댓글 4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183 00:04 5,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0,0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4,5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5,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53,2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0,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2,2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8,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6,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3010 기사/뉴스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야당', 명대사 TOP3 3 12:28 148
2683009 이슈 슈돌) 정우 : 식어써 식어떠 1 12:26 273
2683008 이슈 마블 공무원 캐릭터 중 하나인 웡 12:26 247
2683007 이슈 아 말얹는거 왜이렇게재밌지 말얹는거 안해보신분 꼭해보세요 진짜 1 12:24 668
2683006 기사/뉴스 부여 초등생, 돼지저금통 깨 산불 피해 주민에 100만원 기부 12 12:23 294
2683005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아시아 솔로가수 최초’ 美 스타디움 공연, '나이·성별·국경 넘어' 모인 4만6천 관객 대축제 2 12:22 161
2683004 이슈 여학생들이 헤어질때 하는 인삿말 13 12:20 1,069
2683003 이슈 100년전 오사카 시내와 도톤보리 모습.jpg 36 12:19 1,808
2683002 이슈 SBS 이현영 기자 돌아오십시오!!! 28 12:19 2,133
2683001 이슈 덴마크 어느 항공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 이벤트 호? vs 불호?(mbti도 써줘) 20 12:18 653
2683000 정보 친구들에게 보내기좋은 카톡짤 8 12:15 1,165
2682999 이슈 택시를 찾을 수 없던 그순간 이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2 12:15 619
2682998 기사/뉴스 모델 홍태준, 권진아 신곡 MV 출연…김도연과 연인 호흡 12:15 281
2682997 이슈 중국에서 불법으로 반응 대박난 폭싹속았수다;; 39 12:15 3,002
2682996 이슈 20대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는 대의원·권리당원이 약 41만 표, 일반 국민이 약 105만 표를 행사했다. 일반 국민의 표가 후보자 선출에 더 큰 영향을 끼친 셈이다. 23 12:14 968
2682995 이슈 '관저 정치' 논란 윤석열, 오늘 오후 5시 서초동 사저로 떠난다 21 12:13 383
2682994 유머 괴상한 천재 수학자.jpg 16 12:11 1,311
2682993 유머 청계천에 멋진 고래상어 등장?! 해외반응 14 12:11 2,061
2682992 이슈 [풍향고 근황] 1화에 이어 2화도 조회수 1000만 돌파!! 6 12:11 1,001
2682991 이슈 [TEASER]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 - 메이플라떼 :: 디어엠(Dear.M) OST Part.1 12 12:09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