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겜2' 임시완 "이병헌 집 또 놀러가…송영창 같은 선배 되고파" [MD인터뷰②]
33,506 446
2025.01.09 13:07
33,506 446

 

wgNRFG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 시즌2 현장에서 함께한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시완은 9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감독 황동혁)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임시완은 잘못된 투자로 자신은 물론 구독자들까지 손해 보게 만든 코인(암호화폐) 투자 방송 유튜버 명기를 연기했다.

 

임시완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함께한 이병헌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2022년 영화 '비상선언'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이병헌의 인사치레에 진짜 자택을 방문했던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도 이병헌의 집에 놀라갔는지 묻자 임시완은 "또 놀러 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이번에는 선배님이 오셨다. 선배님이 먼저 '우리 집에 놀러 올게'라고 하셨다"며 이병헌의 방문이 자발적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날짜는 내가 잡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병헌과 나눈 대화에 대해서는 "그냥 이사를 해서 집 인테리어 이야기를 주로 했다. 너무 TMI인데 병헌 선배님한테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받았다. 집에 오셔서 '어, 잘됐다' 하시더라"라며 "내가 병헌 선배님 집에 가서 '너무 예쁘다. 인테리어 해야 하는데 선배님께 소개받겠다'고 했다. 그렇게 소개를 받아서 거기서 했다. 겸사겸사 오셔서 '야, 잘됐다. 예쁘네'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이런저런 의식의 흐름 따라 이야기를 해서 기억을 잘 못하겠다. 연기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고, 인테리어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다. 스피커를 살 때는 모델이나 어떤 스피커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진짜 일상적인 이야기를 했다"며 "내가 제육볶음도 해드렸다. 매콤하게 해 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임시완은 이번에도 다양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제일 궁금했던 지점이 연기도 연기겠지만 현장을 어떻게 다루시는 걸까 그런 게 좀 많이 궁금했다"며 "그래서 선배님들이 현장을 다루시는 모습들을 자연스레 좀 관심 있게 보게 됐다. 그런 게 좀 나한테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상적이었던 순간을 묻자 임시완은 "특히 송영창 선배님 같은 경우는 나이 차이가 사실 꽤 많이 난다. 나이 차이만 생각했을 때는 어떤 대화의 간극을 좁히기 어려울 수도 씻을 텐데 선배님이 먼저 그런 것을 많이 풀어주셨다"며 "초반에 우리 배우들이 많이 모여있을 때 이런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주셨던 분이 송영창 선배님"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먼저 대화 꺼내주시고 막 밭을 갈고 있다는 그런 말씀도 해주셨다. 어디서 경작을 하시더라. 그래서 먼저 막 자랑하시고. 초반에 다 같이 편해지고 재밌게 수다 떨고 그런 자리를 선배님이 만들어주셨다. 많이 현장이 편해지게끔 만들어주셨던 것 같다. 그게 좀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며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중략)...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3902721

목록 스크랩 (1)
댓글 4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401 03.28 33,9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0,4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88,9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3,4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00,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29,9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3,1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4,6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8,8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96,6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9961 팁/유용/추천 원덬이가 무릎을 탁친 일본이 음주운전을 90% 감소시킨 방법 10 04:52 612
2669960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87편 3 04:44 106
2669959 이슈 [MLB] 이정후 시즌 첫 멀티히트 3 04:43 223
2669958 이슈 출입문이 열린채로 고속주행하는 무궁화 4 04:40 593
2669957 이슈 GPT한테 기자회견 예상 물어봤다 ㅋㅋㅋ 5 04:29 975
2669956 이슈 시현하다에서 사진찍은 장민호.jpg 5 04:28 738
2669955 기사/뉴스 [단독]檢 “김정숙 샤넬재킷은 무상 대여, 박물관 기증은 샤넬 측 제안” 결론 9 04:22 1,147
2669954 이슈 글쓴이 보는이 모두 갑분싸 만드는 마법의 댓글 화법 20 04:06 1,842
2669953 이슈 봐 내가 널 사랑하는데 3 04:02 626
2669952 이슈 [MLB] 실시간 이정후 2루타 장면 4 04:01 691
2669951 유머 관종인 동물과 함께 사는 고충 10 03:59 1,158
2669950 유머 의사에게 친절한 환자 1 03:53 917
2669949 이슈 카누 10봉지의 카페인 함량은? 7 03:46 1,481
2669948 이슈 오마이걸 10th Anniversary Special Single [Oh My] COMING SOON 2 03:45 535
2669947 유머 충청도 어르신 3 03:44 824
2669946 기사/뉴스 명품 플랫폼 '발란' 정산도, 결제도 중단‥돈 떼일까 '전전긍긍' 2 03:34 1,394
2669945 유머 나 중녀친구 있는데 ㅈㄴ 웃김 뚱뚱한 중남 긁는법 알려줌 13 03:29 3,171
2669944 유머 힐링되는 빗질 5 03:28 1,036
2669943 이슈 조정현 -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6 03:24 653
2669942 이슈 키오프 벨 비스테이지 업로드 1 03:18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