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수익률 떨어진다"…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에 난색
14,297 1
2025.01.09 10:12
14,297 1

국민연금, 수익성 우려로 전략적 환헤지 소극적 행보
통화 스와프 방식 통해 환헤지…기대 충족 못할 수도

 


국민연금공단이 전략적 환헤지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략적 환헤지 가동 전략이 노출돼 당장 가동하기 시작하면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달러 강세를 억제하는 효과가 시장의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3일 열린 ‘환헤지 전문가 간담회’에서 전략적 환헤지의 가동 관련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뜻을 드러냈다. 환헤지 전문가 간담회는 전략적 환헤지 가동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국민연금 투자 관련 위원회인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위원들과 실시한 회의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전략적 환헤지 가동에 적극 나서지 않을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략적 환헤지란 국민연금의 모든 해외 자산에 환헤지 비율을 0~10%까지 높이는 방식을 뜻한다. 전략적 환헤지 가동 요건은 충족됐지만 구체적인 시작 시점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결정한다. 전략적 환헤지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환율 분포도가 99% 신뢰구간(2.58σ) 바깥인 극단값이 5거래일간 유지되는 경우 발동된다. 그러다 원·달러 환율 1400원 초반 수준인 95% 신뢰구간(1.65σ) 아래로 환율이 안정화되면 환헤지를 종료하게 된다.

 

국민연금이 전략적 모호성을 요청한 것은 환헤지 가동 시점과 전략, 방법 등이 노출돼 기금의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외환시장에서 ‘연못 속 고래’인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가동한다는 소식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물량이 나오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외환시장에선 실제로 국민연금의 환헤지 경계감에 전날 원·달러 환율이 16.2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높은 원화 가격에 환헤지 하는 만큼 수익성이 떨어지게 된다.

 

외환당국은 조만간 전략적 환헤지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는 물량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전략적 환헤지는 최대로 가동하게 되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 해외 자산의 10%인 482억 달러까지 달러를 시중에 공급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환헤지에 소극적인 기금운용본부가 전량 공급할진 미지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005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69 05.18 15,6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7,5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0,7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2261 이슈 그와중에 역사왜곡 절대 안쓰고 고증오류로 말맞춘 대군부인 감독과 작가 18:27 95
3072260 이슈 일본에서 유행중이라는 정체불명 미스테리 감기 1 18:26 96
3072259 기사/뉴스 동탄 국평 20억 돌파… 한달새 1억 껑충 18:26 37
3072258 유머 문자할 때 자기가 누구인지 밝혀야 하는 이유.jpg 1 18:26 273
3072257 이슈 씨야 (SEEYA)의 킬링보이스를 라이브로! -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미친 사랑의 노래, 결혼할까요, 그래도 좋아, Stay, 바보, 얼음인형 | Dingo Music 2 18:25 39
3072256 유머 꿈빛 파티시엘에서 쇼콜라를 모른다=짱구에서 흰둥이 모르는 수준 3 18:24 274
3072255 이슈 이건 분명 한국어를 공부한 사람이 쓴 안내문이다 5 18:22 1,251
3072254 이슈 아기때랑 똑같이 큰 박지훈 4 18:22 364
3072253 이슈 멜론매거진 아이오아이 [I.O.I : LOOP] 촬영 현장 포토 2 18:21 136
3072252 유머 스코틀랜드 관광 홍보를 위해 스웨터를 입은 셰틀랜드 포니 7 18:21 350
3072251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작가 사과문 251 18:20 8,330
3072250 이슈 펌) 학폭 결과 이게 맞는건가요? 8 18:20 1,109
3072249 이슈 많은 사람들이 티저만 보고도 대박을 예감했던 아이돌 노래 3곡...kpop 8 18:19 504
3072248 기사/뉴스 5월 중순에 30도 훌쩍 나흘간 온열질환자 69명…지난해 4배 18:19 78
3072247 유머 진수) 질문의 의도가 뭐야 6 18:18 811
3072246 유머 오늘자 야구방 핫게 근황.jpg 27 18:17 1,952
3072245 이슈 요즘 이슈로 연예인들에 회의감 드는 트윗 19 18:16 1,732
3072244 이슈 전소미 부첼라티 보그코리아 화보 및 커버 6 18:15 459
3072243 이슈 '뼈정우' 김정우 선수 근황 6 18:14 1,009
3072242 이슈 XIA(준수) 🌠𝙂𝙍𝘼𝙑𝙄𝙏𝙔 𝙈𝘼𝙂𝘼𝙕𝙄𝙉𝙀🌠 큐티? 프리티? ㄴㄴ 김준수는 그래비티 2 18:14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