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부부, 명태균 여론조사 4회 받았다…김건희 "감사", "충성"
5,752 13
2025.01.09 00:37
5,752 13

vOSQsU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비공표 여론조사를 4회 제공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충성"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 보고를 무상으로 받거나 누군가 비용을 대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

<뉴스타파>는 검찰 수사보고서를 입수해 "윤 대통령 부부가 명씨의 여론조사 보고서를 수차례 직접 전달받은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9월 30일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제보자인 강혜경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강씨가 보관하고 있던 명씨의 PC를 압수했다. 

 

 

 

이후 검찰이 PC 하드디스크를 포렌식한 결과,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가 나눈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메시지 캡처 파일 280개가 복원됐다.

이들의 SNS 대화 기간은 2021년 6월 26일부터 2023년 4월까지로, 윤 대통령 대선 출마 선언 며칠 전부터 윤 대통령 당선 후 13개월까지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4일, 이 내용을 정리해 107쪽 분량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가 명씨로부터 제공받은 비공표 여론조사 횟수는 확인된 것만 총 4회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혹은 "충성"이라고 답했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묻기도 했다. 윤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보고서를 직접 받았고 궁금한 내용을 물었다.

<뉴스타파>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의혹은 명씨가 3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여론조사를 윤 대통령에게 무상으로 해준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았는지"라며 "이 의혹을 풀 수 있는 첫 번째 물증이 확보된 것"이라고 전했다.

 

여론조사 보고를 무상으로 받거나 누군가 비용을 대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 공천으로 비용을 지불했다면 뇌물 혐의까지 적용될 여지가 있다.

 

 

 

https://naver.me/GHvFKRVP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367 04.16 24,6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6,7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8,6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7,4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13,4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2,1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9,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5,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9,8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7,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831 정보 방금 공개된 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비행기 공중 시퀀스 22:22 22
2689830 유머 YOON AGIAN 신당 공개 22:22 46
2689829 이슈 딱 붙는 옷 입으면 그 날 밥 굶는다는 코르셋 남돌(p) 22:21 157
2689828 유머 핫게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 4 22:21 160
2689827 이슈 챗지피티야 우리 애가 20살 됐을 때 모습을 보여줘 2 22:20 516
2689826 이슈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전곡 미리 듣기 | 임영웅, 이무진, Sam Ock, 소수빈, 제휘, 옥상달빛, hwyl, 아이브 리즈, 4BOUT 22:19 55
2689825 기사/뉴스 KBS 수신료 통합징수 법안 국회 재표결 통과 22:18 276
2689824 이슈 한 지붕 두 가족 생활.jpg 7 22:18 859
2689823 이슈 2006월드컵 당시 성장호르몬주사를 투여했다는 주치의.jpg 13 22:17 1,114
2689822 이슈 동성 친구랑 어디까지 가능? 5 22:17 442
2689821 이슈 비엘과 지엘의 차이 2 22:16 620
2689820 이슈 오늘 첫방송 하는 tvN 드라마 (10시 40분 시작!!!) 22:15 1,060
2689819 이슈 은퇴 김연경 선수 인스타에 글 업데이트 2 22:15 925
2689818 유머 사진 찍는 기린들 22:15 181
2689817 기사/뉴스 [단독] “24시간 일 시켜도 불평없어”…카카오, 코딩 등 AI로 대체할 업무 신입 안 뽑는다 14 22:15 928
2689816 이슈 스타쉽 나가고 하고싶은거 다하는 정세운 5 22:15 502
2689815 유머 가게 한곳에 잘되면 연결되있는 다른 업체들도 잘 살게되는 선의의 순환 1 22:15 515
2689814 이슈 한국과 일본 두 나라 팬덤의 사랑을 야무지게 받은 모닝구무스메 노래. 13 22:14 424
2689813 기사/뉴스 '안경에이스의 12K 인생투' 롯데, '공동 3위' 점프-329일 만에 스윕 달성[KBO] 2 22:13 141
2689812 유머 도대체 왜 이렇게 달려오는 걸까? 22:13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