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부부, 명태균 여론조사 4회 받았다…김건희 "감사", "충성"
2,422 13
2025.01.09 00:37
2,422 13

vOSQsU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비공표 여론조사를 4회 제공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충성"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 보고를 무상으로 받거나 누군가 비용을 대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

<뉴스타파>는 검찰 수사보고서를 입수해 "윤 대통령 부부가 명씨의 여론조사 보고서를 수차례 직접 전달받은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9월 30일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제보자인 강혜경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강씨가 보관하고 있던 명씨의 PC를 압수했다. 

 

 

 

이후 검찰이 PC 하드디스크를 포렌식한 결과,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가 나눈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메시지 캡처 파일 280개가 복원됐다.

이들의 SNS 대화 기간은 2021년 6월 26일부터 2023년 4월까지로, 윤 대통령 대선 출마 선언 며칠 전부터 윤 대통령 당선 후 13개월까지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4일, 이 내용을 정리해 107쪽 분량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가 명씨로부터 제공받은 비공표 여론조사 횟수는 확인된 것만 총 4회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혹은 "충성"이라고 답했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묻기도 했다. 윤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보고서를 직접 받았고 궁금한 내용을 물었다.

<뉴스타파>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의혹은 명씨가 3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여론조사를 윤 대통령에게 무상으로 해준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았는지"라며 "이 의혹을 풀 수 있는 첫 번째 물증이 확보된 것"이라고 전했다.

 

여론조사 보고를 무상으로 받거나 누군가 비용을 대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 공천으로 비용을 지불했다면 뇌물 혐의까지 적용될 여지가 있다.

 

 

 

https://naver.me/GHvFKRVP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6 01.07 37,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3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8,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0,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8,7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9,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2,2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7,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694 유머 사이비 담당 일진 20:11 7
2600693 기사/뉴스 [MBC 단독] 수도권 형사기동대·마약수사대 '총동원령'‥관저에 '1천 명' 투입 준비 20:11 90
2600692 이슈 여자친구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멜론 일간 추이 2 20:10 130
2600691 유머 죽기전에 졸업사진 찍음 3 20:10 599
2600690 이슈 박지원의원 페이스북 17 20:09 754
2600689 유머 일이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는 이유 27 20:08 1,983
2600688 이슈 나이 들수록 여행 같이 갈 사람들 찾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음..... 3 20:08 568
2600687 이슈 감옥 선결제 <-생전 처음 보는 단어 등장 18 20:06 1,840
2600686 이슈 👤시끄러 죽겠네 누구야!!!!!! 👤내다!!!!!!! 1 20:05 1,158
2600685 유머 딸이 사람 입을 전부 삐뚤어지게 그려요...jpg 51 20:05 2,749
2600684 이슈 아직도 특정 팬덤 응원봉 무단 도용한 이미지 안 내리고 있는 녹색당과 노동당.twt 9 20:04 1,091
2600683 이슈 ✨정통 후계자 부석순 등장✨ #샹하이로맨스 9 20:04 366
2600682 이슈 주현영 취중진담🚨 SNL 퇴사 이유부터 비하인드썰 개인기까지 털털 털고 감🔥 [사칭퀸👑 EP05] 20:04 160
2600681 기사/뉴스 지적장애인 납치해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부부 기소 23 20:03 1,273
2600680 이슈 투어스 TWS TOURS | EP.2 20:03 115
2600679 이슈 악어 기강 잡는 얼룩말.twt 6 20:03 295
2600678 이슈 알티 실수한 스타쉽 웨이보 공식 계정 15 20:03 1,835
2600677 이슈 있지(ITZY) IT'ZZZ S2 EP.08 가슴에 국밥 쏟음😭 뜨끈한 있지의 미담 매점💦 1 20:02 76
2600676 이슈 UNIS(유니스) Cover | 진현주 & 방윤하 & 엘리시아 & 임서원 - Love, Day After Tomorrow (원곡 : 倉木麻衣) 2 20:02 60
2600675 유머 ♡♡ 의사가 내 사랑니 이렇게 뽑아갔어 미친 10 20:02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