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부부, 명태균 여론조사 4회 받았다…김건희 "감사", "충성"
5,319 13
2025.01.09 00:37
5,319 13

vOSQsU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비공표 여론조사를 4회 제공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충성"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 보고를 무상으로 받거나 누군가 비용을 대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

<뉴스타파>는 검찰 수사보고서를 입수해 "윤 대통령 부부가 명씨의 여론조사 보고서를 수차례 직접 전달받은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9월 30일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제보자인 강혜경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강씨가 보관하고 있던 명씨의 PC를 압수했다. 

 

 

 

이후 검찰이 PC 하드디스크를 포렌식한 결과,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가 나눈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메시지 캡처 파일 280개가 복원됐다.

이들의 SNS 대화 기간은 2021년 6월 26일부터 2023년 4월까지로, 윤 대통령 대선 출마 선언 며칠 전부터 윤 대통령 당선 후 13개월까지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4일, 이 내용을 정리해 107쪽 분량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가 명씨로부터 제공받은 비공표 여론조사 횟수는 확인된 것만 총 4회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혹은 "충성"이라고 답했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묻기도 했다. 윤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보고서를 직접 받았고 궁금한 내용을 물었다.

<뉴스타파>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의혹은 명씨가 3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여론조사를 윤 대통령에게 무상으로 해준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았는지"라며 "이 의혹을 풀 수 있는 첫 번째 물증이 확보된 것"이라고 전했다.

 

여론조사 보고를 무상으로 받거나 누군가 비용을 대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 공천으로 비용을 지불했다면 뇌물 혐의까지 적용될 여지가 있다.

 

 

 

https://naver.me/GHvFKRVP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578 03.28 30,3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0,4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88,1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2,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97,8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27,4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3,1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68,1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6,1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91,8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573 기사/뉴스 지드래곤, 월드투어 어쩌나… 추위도 못가린 망가진 라이브 (TD현장) [리뷰] 24 23:31 2,470
342572 기사/뉴스 지드래곤, 내년 빅뱅 20주년 완전체 예고 "섹시하게 돌아올 것" [MD현장] 45 23:14 2,977
342571 기사/뉴스 이제 학교서 ‘개구리 해부’ 못한다 248 23:09 12,959
342570 기사/뉴스 "탄원 20만 돌파" vs "노숙투쟁"…탄핵 찬반 진영 이젠 24시간 총력전(종합) 6 22:59 450
342569 기사/뉴스 마침내 직접 등판 김수현, 기자회견 열지만 질문은 안 받는다 28 22:49 2,751
342568 기사/뉴스 일본 오사카에서 앞으로 금지되는 것 - 통화 중 atm 조작 금지 19 22:47 4,714
342567 기사/뉴스 [단독] ‘괴물 산불’ 일으킨 실화자 또 있다...농사용 쓰레기 태우다 화재 15 22:23 2,482
342566 기사/뉴스 "내가 말했잖아! 돌아온다고"…지디, 강풍 뚫은 파워 4 22:21 1,895
342565 기사/뉴스 핫게갔던 5:3, 극단으로 갈린 헌재 가짜뉴스임 ◾◾◾ SBS뉴스 임찬종 해명 뜸 30 22:16 4,889
342564 기사/뉴스 배성재♥김다영 백허그 사진 첫 공개 “서로 사랑하네” (‘미우새’) 8 22:15 6,089
342563 기사/뉴스 김수현 드디어 입 연다…내일(31일) 긴급 기자회견 899 22:12 55,727
342562 기사/뉴스 김의성 “비호감의 정점 법조인 역할 꼭 해보고 싶다” 47 22:11 3,761
342561 기사/뉴스 4월 장국영을 만날 시간…첫 주연작 ‘열화청춘’ 재개봉 2 22:08 633
342560 기사/뉴스 공군, 부사관 인력난에 '필기시험 40점 미만 탈락제' 폐지 10 22:08 1,845
342559 기사/뉴스 '고교 학점제' 수업 가보니…"문·이과 수업 여러 개 들어 좋아" 13 22:07 1,392
342558 기사/뉴스 은행 역대급 실적에…희망퇴직금 최대 7억원대·평균연봉 1억2000만원 5 22:05 1,542
342557 기사/뉴스 "먹고 나면 속 편하대" 우르르…강남서 인기 '빵' 터졌다[르포] 11 22:04 6,339
342556 기사/뉴스 외교부 “심우정 딸 채용특혜 사실 아냐”…구체적 근거는 안 밝혀 59 22:03 1,977
342555 기사/뉴스 용현이형 응원떡이라니… 12 21:59 3,362
342554 기사/뉴스 서예지 울컥 "오해·루머, 정정 안하니 크게 불어나…사람 만나기 힘들었다"('백반기행')[종합] 15 21:58 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