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부부, 명태균 여론조사 4회 받았다…김건희 "감사", "충성"
2,411 13
2025.01.09 00:37
2,411 13

vOSQsU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비공표 여론조사를 4회 제공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충성"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 보고를 무상으로 받거나 누군가 비용을 대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

<뉴스타파>는 검찰 수사보고서를 입수해 "윤 대통령 부부가 명씨의 여론조사 보고서를 수차례 직접 전달받은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9월 30일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제보자인 강혜경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강씨가 보관하고 있던 명씨의 PC를 압수했다. 

 

 

 

이후 검찰이 PC 하드디스크를 포렌식한 결과,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가 나눈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메시지 캡처 파일 280개가 복원됐다.

이들의 SNS 대화 기간은 2021년 6월 26일부터 2023년 4월까지로, 윤 대통령 대선 출마 선언 며칠 전부터 윤 대통령 당선 후 13개월까지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4일, 이 내용을 정리해 107쪽 분량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가 명씨로부터 제공받은 비공표 여론조사 횟수는 확인된 것만 총 4회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혹은 "충성"이라고 답했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묻기도 했다. 윤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보고서를 직접 받았고 궁금한 내용을 물었다.

<뉴스타파>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의혹은 명씨가 3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여론조사를 윤 대통령에게 무상으로 해준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았는지"라며 "이 의혹을 풀 수 있는 첫 번째 물증이 확보된 것"이라고 전했다.

 

여론조사 보고를 무상으로 받거나 누군가 비용을 대납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된다. 공천으로 비용을 지불했다면 뇌물 혐의까지 적용될 여지가 있다.

 

 

 

https://naver.me/GHvFKRVP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04 00:06 14,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3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8,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5,1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8,3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2,2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6,5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253 기사/뉴스 尹 측, 외신기자들 앞에서 궤변 "나라 반듯하게 만들려고 계엄" 5 18:12 370
328252 기사/뉴스 '♥결혼 어그로' 김새론, 밉상 도장 쾅…잊혀지기 싫은 발악, '빛삭'만 N번째 3 18:11 976
328251 기사/뉴스 中배우 이어 20대 남성모델도 태국서 실종…또다른 인신매매? 24 17:56 2,979
328250 기사/뉴스 카카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지인 연락처 유가족에 제공키로 30 17:48 4,743
328249 기사/뉴스 박성훈은 임윤아를 비롯한 '폭군의 셰프' 관계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침묵했다. 하차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상황이 아니다. 종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기에 추가로 드릴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다 38 17:47 2,135
328248 기사/뉴스 "尹 지키겠다" 백골단 출범.."'폭도' 저지 위한 젊은 남성 모집" 32 17:43 1,868
328247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 측 "경찰 등 150명 신원확인 정보공개청구" 254 17:41 12,930
328246 기사/뉴스 이번엔 경호처 뚫는다…경찰, `尹 영장 집행` 준비 착착 38 17:39 2,008
328245 기사/뉴스 ‘5세대 대표주자’ 라이즈·보넥도, 새해에도 밀리언셀링·음원 잡고 ‘커리어 하이’ [MK★체크] 13 17:39 456
328244 기사/뉴스 윤상현 90도 고개숙여 인사하자... 전광훈 "대통령 내가 하려고 했는데 윤 의원 줘야겠다" 207 17:38 13,016
328243 기사/뉴스 [단독] TEO·넷플릭스, 최강록·문상훈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 론칭 12 17:29 1,180
328242 기사/뉴스 오동운 "영장집행 막는 게 도주 우려 증가시키는 것" 16 17:28 1,612
328241 기사/뉴스 오동운 공수처장 "법원 4곳에 계엄 사건 영장 청구... 모두 적법" 15 17:22 1,660
328240 기사/뉴스 “탄핵 기각땐, 탄핵 찬성표 의원들 ‘직권남용’ 처벌 필요”…與, 尹 엄호 나서 21 17:22 1,277
328239 기사/뉴스 [단독] 윤, '명태균과 왜 멀어졌나' 진술 취재…임기단축 제안하자 "왜 나만 5년 못해!" 44 17:21 4,050
328238 기사/뉴스 "얼마나 더 순장 당해야 하나"...'이철규 성토장' 된 경찰 게시판 12 17:10 2,449
328237 기사/뉴스 우주정거장에서 외과수술을?… 우주 바라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1 17:09 385
328236 기사/뉴스 또.... 자??????? 17 17:05 2,635
328235 기사/뉴스 배우들 SNS에 난처해진 '오징어 게임'과 '폭군의 셰프' 5 17:02 2,422
328234 기사/뉴스 즉석 만남서 더치페이 거부한 20대 여성, 남성에게 폭행당해 49 16:58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