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제발, 절대 하지마!" 레전드→4년차 선배까지, 새내기 향해 한목소리…'음주운전 몸살' 앓은 야구계 진저리
5,174 9
2025.01.08 16:57
5,174 9
XJZyRc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미 귀 따갑게 들었겠지만…음주운전과 도박은 절대 하면 안된다", "A급 FA는 100억원 넘게 받는다. 하지만 음주운전 징계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시대가 올 거다."



프로야구에 처음 입문하는 신인들의 오리엔테이션 현장. 드래프트 이후 처음으로 10개 구단 신인들에 육성선수까지 더해 무려 130여명의 KBO 새내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7일 대전 컨벤션센터. 소양교육 강연자로 초대된 레전드 박용택, 미디어 활용 교육차 나선 본지 박재호 편집국장, '선배와의 대화'에 나선 NC 다이노스 김휘집과 KIA 타이거즈 최지민에 이르기까지, 신인들을 만난 야구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음주운전 절대로 하지마라'를 거듭 외쳤다.


.

.



박용택 위원은 "음주운전과 도박 하지말라는 얘기는 이미 귀 따갑게 들었을 거다. 보통 사람이라면 얼마나 큰 잘못인지 당연히 알 것"이라면서 "야구로 성공하고 연봉도 잘 받고, 또 그럴 가능성이 보이면 주변에 사람이 모인다. 돈 관리, 사람 관리 정말 잘해야한다"고 피를 토하듯 강조했다. 


.



미디어 활용법과 인터뷰 잘하는 방법을 강연하던 박재호 국장 역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제 A급 FA는 총 금액 100억원을 넘기는 시대다. 술먹고 운전대 잡으면 이거 날아간다"고 위험성을 소리높여 경고했다.



현재 KBO 징계는 삼진아웃이다. 허구연 총재 취임 이후 2022년 강화된 현 음주운전 처벌 규정은 첫 적발시 면허 정지면 70경기, 면허 취소면 1년 실격 처분이 내려지며, 음주운전 2회는 5년, 3회 이상이면 야구계에서 영구 퇴출된다.


하지만 이미 여론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이미 사회적 징계는 '원스트라이크아웃'에 가깝다. 박재호 국장은 "유명인은 일반인과 다르다.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된다. 팬들의 여론이 최우선인 상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FPhkmM

.


최지민은 "프로 유니폼을 입은 모두에게 축하한다. SNS 조심하고, 음주운전 절대 하지마라. 좋은 이미지로 선수생활을 끝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휘집도 "성인 됐다고 너무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먹더라도 줄여라. 그리고 좋은 선배와 함께 해라. 나는 김혜성이란 좋은 선배를 일찍 만난 덕분에 남들보다 조금더 바르게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https://naver.me/FG74sbNw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37 03.26 52,0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84,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75,9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8,1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86,3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8,0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7,9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61,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4,9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5,4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449 기사/뉴스 집에 혼자 있다 화재로 숨진 초등생 어머니, 방임 혐의로 검찰 송치 3 11:42 252
342448 기사/뉴스 [속보] 박찬대 "한덕수, 4월 1일까지 마은혁 임명 않으면 중대결심" 39 11:38 732
342447 기사/뉴스 "나도 한때 김수현 열렬한 팬이었다" '리얼' 前 감독이 밝힌 전말(종합) 6 11:29 1,647
342446 기사/뉴스 박서진, 버스킹→게릴라 콘서트 변한 현장..500여명 환호에 '눈시울'(살린남) 11:27 265
342445 기사/뉴스 '고생하셨어요!' 10 11:14 1,163
342444 기사/뉴스 "20대 여자 하체 가장 왕성할 때 출산" 여고서 남교사 발언 '논란' 51 11:10 2,337
342443 기사/뉴스 손담비, ❤️이규혁 보며 박보검 떠올랐나 "양관식이야 뭐야" 36 11:09 2,503
342442 기사/뉴스 서울 내 학교서 ‘개구리 해부’ 금지된다는데 이유가 47 11:08 4,532
342441 기사/뉴스 [단독]與주장 '이재명 파기자판' 불가능..2심 무죄→형확정 전무 15 11:07 1,409
342440 기사/뉴스 토스, 산불 피해 복구 위해 '머니북' 도서 수익금 2억4000만원 기부 3 10:41 831
342439 기사/뉴스 센언니 사대천왕 백지영 “심은진 불의 못 참아, 신지 주먹 써” (살림남)[결정적장면] 3 10:34 1,161
342438 기사/뉴스 "아저씨 위험해요"…걱정해준 초등생들에게 욕설 퍼부은 60대 17 10:33 4,779
342437 기사/뉴스 LH, 산불 피해 구호에 10억원 기부… 이재민 긴급거처 임대주택 858 가구 마련 14 10:31 1,408
342436 기사/뉴스 일주일간 쑥대밭 만든 산불 용의자는 대구거주 50대 남자 115 10:20 12,700
342435 기사/뉴스 도난된 산불 피해 동물 사료, '네츄럴코어' 측 무상 공급키로 38 10:17 2,705
342434 기사/뉴스 NCT 마크 'Raincouver' 라이브 클립...밴쿠버의 따뜻한 기억 2 10:12 499
342433 기사/뉴스 여자친구에 “아버지 제사 지내라”…거절하자 협박한 40대 실형 [사건수첩] 26 10:09 4,305
342432 기사/뉴스 '스트레이트'?'위헌적' 대행들, 지쳐가는 대한민국 1 09:45 922
342431 기사/뉴스 WMO "마지노선 무너졌다" 공식 인정…지구에 드리워진 어둠 11 09:44 2,425
342430 기사/뉴스 지드래곤, 에스파 원했던 이유 “쉬면서도 눈여겨 봐”(굿데이) 224 09:27 27,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