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제발, 절대 하지마!" 레전드→4년차 선배까지, 새내기 향해 한목소리…'음주운전 몸살' 앓은 야구계 진저리
2,499 9
2025.01.08 16:57
2,499 9
XJZyRc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미 귀 따갑게 들었겠지만…음주운전과 도박은 절대 하면 안된다", "A급 FA는 100억원 넘게 받는다. 하지만 음주운전 징계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시대가 올 거다."



프로야구에 처음 입문하는 신인들의 오리엔테이션 현장. 드래프트 이후 처음으로 10개 구단 신인들에 육성선수까지 더해 무려 130여명의 KBO 새내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7일 대전 컨벤션센터. 소양교육 강연자로 초대된 레전드 박용택, 미디어 활용 교육차 나선 본지 박재호 편집국장, '선배와의 대화'에 나선 NC 다이노스 김휘집과 KIA 타이거즈 최지민에 이르기까지, 신인들을 만난 야구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음주운전 절대로 하지마라'를 거듭 외쳤다.


.

.



박용택 위원은 "음주운전과 도박 하지말라는 얘기는 이미 귀 따갑게 들었을 거다. 보통 사람이라면 얼마나 큰 잘못인지 당연히 알 것"이라면서 "야구로 성공하고 연봉도 잘 받고, 또 그럴 가능성이 보이면 주변에 사람이 모인다. 돈 관리, 사람 관리 정말 잘해야한다"고 피를 토하듯 강조했다. 


.



미디어 활용법과 인터뷰 잘하는 방법을 강연하던 박재호 국장 역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제 A급 FA는 총 금액 100억원을 넘기는 시대다. 술먹고 운전대 잡으면 이거 날아간다"고 위험성을 소리높여 경고했다.



현재 KBO 징계는 삼진아웃이다. 허구연 총재 취임 이후 2022년 강화된 현 음주운전 처벌 규정은 첫 적발시 면허 정지면 70경기, 면허 취소면 1년 실격 처분이 내려지며, 음주운전 2회는 5년, 3회 이상이면 야구계에서 영구 퇴출된다.


하지만 이미 여론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이미 사회적 징계는 '원스트라이크아웃'에 가깝다. 박재호 국장은 "유명인은 일반인과 다르다.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된다. 팬들의 여론이 최우선인 상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FPhkmM

.


최지민은 "프로 유니폼을 입은 모두에게 축하한다. SNS 조심하고, 음주운전 절대 하지마라. 좋은 이미지로 선수생활을 끝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휘집도 "성인 됐다고 너무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먹더라도 줄여라. 그리고 좋은 선배와 함께 해라. 나는 김혜성이란 좋은 선배를 일찍 만난 덕분에 남들보다 조금더 바르게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https://naver.me/FG74sbNw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8 01.07 33,7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1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3,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2,2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3,6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7,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9,8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4,3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156 기사/뉴스 임시완 "지드래곤, 다른 세계 사람같기도…존경하는 마음도"[인터뷰③] 6 12:58 404
328155 기사/뉴스 대대적 정의구현의 날 같은 오늘자 기사(순천 여고생살인 무기징역, 오송지하차도 참사 중처법 기소, 박정훈 대령 무죄, 세월호 참사 7시간 기록 공개가능성⬆️) 10 12:51 687
328154 기사/뉴스 [속보] LA 대형산불 확산에 할리우드 지역도 대피령 6 12:50 1,408
328153 기사/뉴스 [속보]檢, '군사비밀 누설' 성주사드 반대 단체 압수수색 7 12:49 814
328152 기사/뉴스 [속보] 여야 국정협의회, 최상목·우원식·권영세·이재명 4인 참여 12 12:47 1,382
328151 기사/뉴스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만기 출소는 95세 " 18 12:43 1,009
328150 기사/뉴스 윤석열에게 없는 3가지...국민이 이길 수밖에 없다 10 12:39 1,886
328149 기사/뉴스 [단독] 탄핵 반대 단톡방, '참사 가짜뉴스' 횡행... "가짜 유족, 민주당 테러" 7 12:38 692
328148 기사/뉴스 “세월 못비켜갈 줄 알았는데”...원빈, 16년 모델 교체되더니 다시 CF 재개 16 12:33 2,526
328147 기사/뉴스 국민의힘, 경찰·공수처·법원·헌재 모두 부정…도 넘은 '尹 지키기' 27 12:29 1,214
328146 기사/뉴스 [단독] 송파 백화점 쓰레기 처리 작업하던 근로자 1명 사망…고용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10 12:26 1,086
328145 기사/뉴스 [속보] 여야 국정협의회, 崔대행·우의장·권영세·이재명 4인 참여 6 11:59 1,150
328144 기사/뉴스 피해자 딸 볼모로 잡고 1000회 성매매 강요… 20대 여성에 ‘징역 10년’ 17 11:55 1,836
328143 기사/뉴스 우원식 국회의장, 아미트 꾸마르 주한 인도대사 접견 35 11:55 1,854
328142 기사/뉴스 [단독]美대사 “대통령이 어떻게 이런 일을… 계엄 직후 심각한 우려” 5 11:55 1,259
328141 기사/뉴스 ‘세차JANG’ 추신수 차→차성규 메이크업, 경계 없는 예능 통했다 1 11:53 603
328140 기사/뉴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24일 영업 종료…"인천공항·본점 역량 집중" 11 11:50 1,069
328139 기사/뉴스 [속보] 野, 외환죄 추가 ‘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 재발의 43 11:46 1,309
328138 기사/뉴스 [속보] 이범석 청주시장 등 3명 오송참사 관련 중대시민재해 기소 13 11:43 1,212
328137 기사/뉴스 [속보]“부천서 50대女가 수면제 음료 먹여 男 성폭행” 고소장 접수 28 11:41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