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제발, 절대 하지마!" 레전드→4년차 선배까지, 새내기 향해 한목소리…'음주운전 몸살' 앓은 야구계 진저리
5,665 9
2025.01.08 16:57
5,665 9
XJZyRc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미 귀 따갑게 들었겠지만…음주운전과 도박은 절대 하면 안된다", "A급 FA는 100억원 넘게 받는다. 하지만 음주운전 징계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시대가 올 거다."



프로야구에 처음 입문하는 신인들의 오리엔테이션 현장. 드래프트 이후 처음으로 10개 구단 신인들에 육성선수까지 더해 무려 130여명의 KBO 새내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7일 대전 컨벤션센터. 소양교육 강연자로 초대된 레전드 박용택, 미디어 활용 교육차 나선 본지 박재호 편집국장, '선배와의 대화'에 나선 NC 다이노스 김휘집과 KIA 타이거즈 최지민에 이르기까지, 신인들을 만난 야구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음주운전 절대로 하지마라'를 거듭 외쳤다.


.

.



박용택 위원은 "음주운전과 도박 하지말라는 얘기는 이미 귀 따갑게 들었을 거다. 보통 사람이라면 얼마나 큰 잘못인지 당연히 알 것"이라면서 "야구로 성공하고 연봉도 잘 받고, 또 그럴 가능성이 보이면 주변에 사람이 모인다. 돈 관리, 사람 관리 정말 잘해야한다"고 피를 토하듯 강조했다. 


.



미디어 활용법과 인터뷰 잘하는 방법을 강연하던 박재호 국장 역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제 A급 FA는 총 금액 100억원을 넘기는 시대다. 술먹고 운전대 잡으면 이거 날아간다"고 위험성을 소리높여 경고했다.



현재 KBO 징계는 삼진아웃이다. 허구연 총재 취임 이후 2022년 강화된 현 음주운전 처벌 규정은 첫 적발시 면허 정지면 70경기, 면허 취소면 1년 실격 처분이 내려지며, 음주운전 2회는 5년, 3회 이상이면 야구계에서 영구 퇴출된다.


하지만 이미 여론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이미 사회적 징계는 '원스트라이크아웃'에 가깝다. 박재호 국장은 "유명인은 일반인과 다르다.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된다. 팬들의 여론이 최우선인 상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FPhkmM

.


최지민은 "프로 유니폼을 입은 모두에게 축하한다. SNS 조심하고, 음주운전 절대 하지마라. 좋은 이미지로 선수생활을 끝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휘집도 "성인 됐다고 너무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먹더라도 줄여라. 그리고 좋은 선배와 함께 해라. 나는 김혜성이란 좋은 선배를 일찍 만난 덕분에 남들보다 조금더 바르게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https://naver.me/FG74sbNw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415 04.16 33,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5,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7,0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2,9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1,8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7,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9,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8,9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17 기사/뉴스 강남 초등생 유괴 의심…경찰 "남성 3명 특정, 범죄 정황 없어” 18:13 98
347416 기사/뉴스 크보빵 아성에 도전하는 '롯데빵' 나온다, 롯데 자이언츠 띠부실 120종 포함 2 18:12 133
347415 기사/뉴스 부정선거음모론 근황 1 18:11 215
347414 기사/뉴스 키움, 이용규 플레잉코치 선임…"영건들의 든든한 멘토 기대" 6 18:09 246
347413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징역 3년 실형... "엉뚱한 20여 명 피해" 2 18:09 271
347412 기사/뉴스 프랜차이즈업계 “배민·쿠팡이츠, 동의의결 신청은 꼼수” 18:08 86
347411 기사/뉴스 (남배🏐)남자배구 우리카드, 한성정 잡고 김동영 품었다 [공식발표] 18:07 85
347410 기사/뉴스 김두관, 대선 후보 불출마 선언 4 18:06 504
347409 기사/뉴스 (남배🏐)남자부 FA 이적 도미노, 송명근까지 합류...삼성화재와 2년 9억에 계약 [공식발표] 18:03 156
347408 기사/뉴스 넷플, 이번엔 제대로네…독도로 간 '기안장', 일본어 자막도 "독도"[종합] 2 17:59 420
347407 기사/뉴스 [단독] “당신은 안됩니다, 다른 곳에 가세요”…퇴짜 늘어난 정책대출, 왜? 17:58 549
347406 기사/뉴스 박명수, 블랙핑크 지수·아이유와 절친 인연 "선물도 보낸다"('냉부해') 17:58 220
347405 기사/뉴스 검사 임명지연에 업무 과부하.. '빈집' 공수처 존립기반 흔들 3 17:57 388
347404 기사/뉴스 “내가 피해자인데 사람들은 나를”… ‘꽃뱀 논란’ 배우 김정민, 솔직고백 3 17:55 1,529
347403 기사/뉴스 ‘행사의 여왕’ 박경림, 숨가쁜 일상 공개…“하루 최대 4개, 1년 100여 개 뛴다” (전참시) 10 17:53 996
347402 기사/뉴스 잭 블랙 “K팝 모르지만 ‘무한도전’ 기억해…한국 팬도 생겨” [엑's 해외이슈] 3 17:51 659
347401 기사/뉴스 “올해 인간 이제훈의 인생은 없다” [쿠키인터뷰] 17:47 381
347400 기사/뉴스 "경찰 태도 문제" 쯔양, 조사 거부→결국 수사팀 변경 24 17:42 3,427
347399 기사/뉴스 치열해진 배달앱 시장, 절실해진 '배민' vs 틈새 엿보는 '땡겨요' 17 17:41 873
347398 기사/뉴스 박보검 "국민 아버지 된 소감? 기분 좋아...관식 같은 아빠·배우자 되게 노력" (마리)   13 17:34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