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39회 골든] 에스파, 4년만 음원 대상으로 증명한 '에스파의 해' (심사 점수 기사)
3,217 17
2025.01.08 16:13
3,217 17
koFYoX
반박불가 '에스파의 해'다.


에스파가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로 4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데뷔 4년 만에 일궈낸 값진 성과다.


에스파는 누적과 월간 디지털 이용량을 합친 정량 평가와 심사 성적 모두 가장 높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총 30명의 심사위원 중 무려 20명이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으로 에스파를 꼽았다. 정량 평가와 심사 성적을 합친 총점은 94.46점으로 2위와 27점 넘게 차이나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3년 만에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은 에스파는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뿐 아니라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 본상까지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에스파는 음반 부문에서도 활약세가 두드러졌다. 첫 정규 앨범인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본상 수상자 중 총점 42.91점으로 5위에 올랐고, 걸그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골든디스크에서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했다.


디지털 음원 부문 종합성적 2위는 비비다. 지난해 '밤양갱' 신드롬을 일으키며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비비는 누적과 월간 음원 이용량을 더해 집계하는 정량 평가(60점 만점)에서 46점대로 4위를 기록했다. 심사위원 성적을 합산한 정성 평가에선 2위였다. 3명의 심사위원이 비비에게 대상 표를 던졌다. 그 결과 총점 66.94점으로 당당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차지했다.


UXqMAh
그 뒤는 정량 평가에서 50점대로 2위를 기록한 아이유다. 대상 심사에서 1표를 받은 아이유는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로 총점 65.53점을 받고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보이그룹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동시에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거머쥔 투어스도 주목할 만한 성적이었다.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정량 평가 49점대를 받고 3위에 랭크됐다. 투어스를 음원 대상으로 지지한 심사위원도 무려 4명이었다. 종합 성적은 3위 아이유와 1점도 채 나지 않는 소수점 차이로 4위에 올랐다.


데뷔 처음 골든디스크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 데이식스는 대상 표를 받진 않았지만, 30명 심사위원에게 골고루 높은 성적을 받아 정성 평가 2위를 기록했다. 이번 골든디스크 심사 대상 기간에 들지 않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은 수 많은 데이식스의 역주행 곡들과 이들의 완성도 높은 앨범, 음악적 행보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대상인 에스파 다음으로 높은 심사 성적을 받아 음원 부문 종합 성적 8위에 올랐다.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자는 골든디스크 집행위원·가요담당 기자·음악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전문가 심사단 평가(40%)와 누적과 월간 음원 이용량 집계(60%)를 합산해 뽑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골든디스크 특별취재반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믹순X더쿠🌞] 피부는 촉촉, 메이크업은 밀림 없는 #콩선세럼 체험 (100인) 398 04.05 27,3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5,1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31,8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7,1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56,4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3,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8,1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55,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5,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0,4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8916 이슈 청개구리 한국인 14:26 109
2678915 이슈 ott 계정 해킹당한 사람 1 14:26 370
2678914 이슈 여태 잘못 알고 있던 본인체질 14:25 317
2678913 유머 꼭 이렇게까지 해야만했냐 14:25 172
2678912 이슈 박선원 "개헌 할거냐? 안 할거냐?로 판을 갈라가지고, 이재명 대표를 이제 소수로 고립시키려고 하는 건데 이게 어디서 나온 거냐, 국힘과 그 보이지 않는 손에서 이미 계획 기획된 거예요. 국힘뿐만 아니라 더 큰 세력도 있습니다." 1 14:25 290
2678911 이슈 듀오링고 인형 사면 주는 편지 2 14:25 218
2678910 이슈 무한도전 20주년 퀴즈) 나의 무도 레벨은❓ 8 14:24 201
2678909 이슈 가장 아름다운 자리는 일자리입니다 3 14:24 299
2678908 이슈 감기로 어린이집 쉰 딸.jpg 6 14:23 942
2678907 이슈 타임머신 타고 예수님 설교 들으러 가다 2 14:22 394
2678906 이슈 트위터 그만하라고 사람들 쫓아내는 것 같은 웹 트위터 업데이트 근황........twt 36 14:20 1,859
2678905 이슈 박해준 불륜남역 시절 비주얼.jpg 27 14:19 2,408
2678904 유머 슈뢰딩거의 윤석열: 윤석열일수도 윤석열이 아닐수도 윤석열아바타일수도 있습니다. 5 14:18 700
2678903 이슈 [불후의명곡] 신동엽X김준현X이찬원 with 허용별 - 옛사랑 1 14:17 75
2678902 이슈 지브리 포함 AI 그림체 17개 비교 (ChatGPT) 7 14:17 999
2678901 기사/뉴스 트럼프·머스크 갈라서나…머스크 "무관세 희망" 15 14:14 1,101
2678900 기사/뉴스 '감자연구소' 이학주 "미숙했던 박기세, 후회 없이 살길…" 종영 소감 14:14 304
2678899 유머 두드러기 때문에 병원갔더니 의문의 개명 당함 40 14:11 4,999
2678898 이슈 ⛸️ 쇼트트랙 25/26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1차 1일차 결과 28 14:10 1,421
2678897 기사/뉴스 尹 파면 순간, 시민들 반응은…'PD수첩' 심층 취재 5 14:08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