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판돈만 2조…비트코인 1500개 은닉한 30대女 추가 기소
5,863 4
2025.01.08 15:04
5,863 4

30대 운영자, 범죄수익은닉·무고죄 추가
대형로펌 2곳…초호화 변호인단 '맞대응'

 


검찰이 판돈 2조 원 규모의 암호화폐 기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30대 여성 이모 씨를 추가 기소했다. 이씨는 범죄수익금 환수 절차가 진행 중이던 범죄수익으로 벌어들인 비트코인 1476개(약 2100억 원 상당)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로 빼돌린 뒤 경찰이 빼돌다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도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공판부(부장검사 윤나라)는 최근 해외에서 2조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이모 씨에 도박개장죄 등에 범죄수익은닉 및 무고죄를 추가해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광주지검은 지난해 5월 이 씨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

 

이 씨는 2018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태국에서 한국 이용자 등에게 비트코인 2만4613개를 입금받아 비트코인을 기반한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 해당 사이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하락 베팅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식으로 운영됐다.

 

광주경찰청은 2022년 해당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씨의 범죄수익금인 비트코인 1798개에 대해 압수에 나섰지만, 이 과정에서 그가 비트코인 1476개를 미리 빼돌려 320개만 압수했다.

 

이 씨는 검찰에 그가 디지털 지갑에 있던 비트코인 1476개를 경찰이 빼돌렸다고 진술했는데 검찰은 이 씨 진술을 토대로 지난해 4월 광주경찰청 정보화 장비 운영 부서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지만, 경찰이 비트코인을 빼돌렸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A씨에게 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 씨는 지난해 2월 광주지방법원에서 도박 공간 개설,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608억여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심에선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15억2000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비트코인이 사라지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사라진 비트코인 1476개는 추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씨는 대형로펌 2곳을 선임하는 등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 중이다. 이 씨에 대한 재판은 현재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가 심리 중인 상태다.

 

범죄수익 은닉에 활용되는 암호화폐


이 씨 사례처럼 수사기관이 암호화폐를 압수하는 절차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암호화폐는 해외거래소나 개인 하드디스크(USB) 등에 은닉하기 쉽기 때문이다. 검찰과 경찰이 범죄자들의 범죄수익 추적하기 위해 해외 사설 거래소에서 협조 공문을 보내도 수사에 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강제 수사도 어렵다.

 

암호화폐 관련 범죄는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959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2 03.28 17,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69,8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66,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2,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75,2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1,3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3,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1,8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87,3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2,4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8527 이슈 “한국 문화 배우겠다” 삼성 라커룸 찾은 콜어빈, 박병호와 오해 풀었다…신경전 논란 종결 16:47 1
2668526 이슈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했다는 일본 궁내청 16:46 187
2668525 이슈 정규재 조갑제 김진이 윤석열 파면하라고 난리인걸 보면 재계에서 윤석열 버린거라고함 1 16:46 158
2668524 이슈 강득구 국회의원 페이스북 16:46 105
2668523 이슈 오늘 바들바들 긴장한 음악중심 스페셜MC 신인 킥플립 민제 1 16:44 150
2668522 유머 혹시 남남수수학학원원장남남수 맞나요? 7 16:42 610
2668521 이슈 오늘 컴백후 첫 음악중심 무대 하고온 엔믹스 4 16:41 246
2668520 이슈 사람은 착한줄 알았는데... 무서운 영범이 과거 4 16:41 587
2668519 이슈 유저들 반응 진짜 좋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X 티니핑 콜라보...jpg 4 16:40 600
2668518 기사/뉴스 대통령실·경호처, '산불 피해 극복' 성금 모금…"구호협회에 기부" 6 16:40 226
2668517 이슈 스트레이키즈 스키즈 "CASE 143" M/V 2억 뷰 돌파 1 16:40 56
2668516 이슈 [KBO] 어빈 선수 오늘 경기 전 박병호 선수에게 라커룸으로 찾아가 직접 사과했고 박병호 선수도 이를 받아들여서 잘 화해했다고 합니다. 5 16:39 521
2668515 이슈 배우 김유정의 인생케미하면 이 셋으로 갈림..jpgif 25 16:39 694
2668514 이슈 일본 미야지마 수족관의 포토존 5 16:39 502
2668513 정보 의외로 장점이 많다는 교통수단... 12 16:38 1,030
2668512 이슈 [음악중심] STAYC (스테이씨) - BEBE 4 16:36 160
2668511 기사/뉴스 최하목 : 미국 채를 구입하는 것 자체가 공직자 윤리법이나 다른 규정상 제한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25 16:35 1,054
2668510 기사/뉴스 마마무 화사, 마음씨도 예쁘네..산불 피해 복구에 1억 쾌척 4 16:35 143
2668509 유머 한국 도입했으면 좋겠는 일본 마요네즈 2단 뚜껑.jpg 11 16:35 2,336
2668508 유머 헤헤 이름바꿔서 행복하다.. 9 16:33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