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심정지 됐다가 기사회생한 30대 환자 병원 22곳서 이송 거부
4,829 12
2025.01.08 09:23
4,829 12

진료과 부재 등 이유로 퇴짜맞다 100㎞ 거리 병원에 옮겨져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심폐소생술로 기사회생한 30대가 병원 22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했다가 3시간 반 만에 경기 수원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13분께 청주 오창읍의 한 상가에서 "여자친구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 A(30대)씨는 함께 있던 남자친구 B씨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고 가까스로 호흡이 돌아온 상태였다.

 

A씨는 자신의 가게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지병으로 복용하던 약이 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급대는 뇌 손상 등을 우려해 그를 중환자로 분류, 충북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충청권과 수도권 병원 22곳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진료과 부재, 전문 장비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이송이 거부됐다.

 

그러다가 신고 3시간 30여분만인 오전 5시 46분께 100km가량 떨어진 수원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4754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34 03.14 45,4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10,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81,6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4,0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35,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29,7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6,6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8,6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6,1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69,9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942 이슈 아이브 아브라카다브라 챌린지 11:10 50
2663941 기사/뉴스 "휴대전화 주우려다" 30대 등산객, 비탈길서 추락해 기절…하루 뒤 발견 11:09 265
2663940 유머 6살 연하 여친과 데이트 비용 문제 22 11:07 1,219
2663939 기사/뉴스 헌법 거부하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줄거부' 행진... 윤석열 정권 전체 40번째, 최대행 9번째 거부권 4 11:07 169
2663938 정보 헌재, 안국 근처 극우지지 식당리스트 23 11:07 1,102
2663937 이슈 강한 개만 살아남는 시골견생 2 11:05 438
2663936 기사/뉴스 BTS 진 "새로운 경험 기대돼"..'대환장 기안장' 오픈 예고 11:04 263
2663935 이슈 [MBC 단독] 군 관계자 “당시 이정도면 북한군 반응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다” 45 11:01 1,412
2663934 정보 토스 행퀴 31 11:01 1,351
2663933 유머 결말까지 완벽했다는 중국 영화 25 11:00 2,326
2663932 이슈 하이브 떠난 프로미스나인, 팀명 못 지키나…"우리 마음 이용하지 않길" 갈등 암시 7 11:00 434
2663931 기사/뉴스 최상목 "헌재 탄핵심판 어떤 결정도 존중·수용해 달라" 29 11:00 545
2663930 기사/뉴스 "168㎝ 이상, 항공과 女학생"…기아챔피언스필드 '알바' 자격 논란 22 10:58 1,539
2663929 기사/뉴스 'JYP 걸그룹' NiziU, 국내 첫 컴백작 'LOVE LINE' 비주얼 필름 공개 2 10:58 233
2663928 이슈 홍진경이 진짜 소중한 친구에게 쓴 글...jpg 17 10:58 1,791
2663927 유머 등짝이 없어진 동영상입니다 1 10:57 409
2663926 이슈 “마은혁 임시 재판관 지위 부여해야” 헌재에 가처분 신청 7 10:57 745
2663925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尹과 합성사진 올리며 "각하입니다⋯OK!" 5 10:55 606
2663924 기사/뉴스 "3월31일 영업 종료" 롯데쇼핑, 본점 영플라자 새롭게 바꾼다 3 10:55 592
2663923 기사/뉴스 문체부, 축구협회에 초중고리그 예산 18억여원 교부 4 10:54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