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각하입니다' 'OK' 등의 문구가 포함된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의 합성 사진을 게재했다.
이 지사는 18일 페이스북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앞에 있는 윤 대통령 사진과 자신이 함께 있는 합성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각하입니다'라는 글귀와 윤 대통령 어깨 위에 'OK'라는 문구가 사용됐다.
이후 이승만·박 전 대통령을 배경으로 윤 대통령과 자신이 서 있는 사진을 올리며 '각하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도 공유했다.
그는 지난 12일에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각하(却下)'되도록 윤 대통령을 '각하'로 부르는 운동을 추진하자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한 바 있다.
당시 이 지사는 "뜻은 달라도 음이 같은 '윤석열 대통령 각하'라고 부르는 운동을 벌여서 탄핵이 각하되도록 하는 간절한 바람이 국민적 요청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각하'는 권위주의 시절 대통령을 높여 부르던 용어로, 1987년 민주화 이후 점차 사용이 자제됐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공식적으로 금지된 표현이다.
이 지사는 18일 페이스북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앞에 있는 윤 대통령 사진과 자신이 함께 있는 합성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각하입니다'라는 글귀와 윤 대통령 어깨 위에 'OK'라는 문구가 사용됐다.
이후 이승만·박 전 대통령을 배경으로 윤 대통령과 자신이 서 있는 사진을 올리며 '각하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도 공유했다.
그는 지난 12일에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각하(却下)'되도록 윤 대통령을 '각하'로 부르는 운동을 추진하자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한 바 있다.
당시 이 지사는 "뜻은 달라도 음이 같은 '윤석열 대통령 각하'라고 부르는 운동을 벌여서 탄핵이 각하되도록 하는 간절한 바람이 국민적 요청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각하'는 권위주의 시절 대통령을 높여 부르던 용어로, 1987년 민주화 이후 점차 사용이 자제됐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공식적으로 금지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