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논란의 한국여론평판연구소, 국민의힘에 언론사 고발 요청
14,575 21
2025.01.07 19:24
14,575 2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해당 조사를 비판한 언론사 고발을 국민의힘에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면서 한 시민단체가 이 사건을 공익 소송으로 수임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정치적 편향성에서 벗어나 공정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여론조사업체가 스스로 여당과 밀착하는 모습을 보인 셈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7일 오후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휘 의원)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늘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측에서 6일 자 <윤석열 지지율 40%의 비결...오염된 문항으로 '명태균식 여론조사'> 한겨레신문 기사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길 원한다고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시민단체 '언프레싱' 대표 임응수 변호사가 해당 사건을 공익소송으로 수임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음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한겨레는 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극우세력과 국민의힘 지지층에 공유되며 여론 흐름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해당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짚었다.

해당 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 4.7%)다.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민원 사주 의혹' 비판한 변호사가 사건 수임

그런데 이 조사의 문항 설계가 보통의 여론조사에서 보기 힘들 만큼 편향돼 있다는 것이 <한겨레> 기사의 골자였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강제 연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문항이 "정상적인 여론조사 기관이라면 특정 성향의 응답자가 과다 표집될 것을 우려해 피하는 질문"이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해당 여론조사를 시행한 한국여론평판연구소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국민의힘에 <한겨레> 고발을 문의했고, 국민의힘은 이를 공지한 것이다.

또한 이 사건 수임을 맡게 된 임응수 변호사가 과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공동행보를 한 점도 눈에 띈다.

임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보도한 MBC·뉴스타파 기자들을 고소한 이력이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임 변호사는 '방심위 민원인 불법사찰 피해자 법률대리인' 자격으로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와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당시 임 변호사는 "김만배-신학림 녹취록과 관련한 방심위 민원은 사주한 사람도 없고 사주받은 사람도 없다"며 "따라서 '민원 사주'라는 표현 사용을 지양해 주길 바란다. 지속적으로 '민원 사주' 표현 사용 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888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62 01.01 11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9,7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036 기사/뉴스 10년 복역 출소, 또 성범죄…지인 10살 딸 강제추행 기소 1 23:21 60
2956035 이슈 손 들고 건너던 아이들 '쾅'‥'배달 콜' 잡느라 23:20 86
2956034 이슈 역시 명창은 다다익선이라는 오늘 자 에이핑크 럽미모어 라이브 23:20 50
2956033 이슈 중국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18 23:19 351
2956032 기사/뉴스 '라스' 광희 "어깨 뽕 진짜 그만 넣고 싶었다..주5회 헬스 行"[별별TV] 23:19 212
2956031 이슈 쓰레기는 처리해야 하지만 지방에 돈을 줄 수 없다는 서울시 근황 13 23:19 314
2956030 유머 허경환은 뭔데 집주소까지 공개됨?;;;;; 10 23:18 1,265
2956029 기사/뉴스 [단독] ‘미성년자 2명과 성매매’ 40대男…잡고보니 3년간 도망다닌 수배자 3 23:17 176
2956028 이슈 스트레이 키즈 Stray Kids : The dominATE Experience 한국 CGV 2/4 단독개봉 확정! 2 23:16 97
2956027 이슈 예약판매 시작한 키키 KiiiKiii The 2nd EP [Delulu Pack] 앨범사양 4 23:15 262
2956026 유머 사람을 초 S급 시녀로 만들어놨잖아.. 7 23:15 1,676
2956025 이슈 파묘 감독의 치명적 단점 1 23:14 682
2956024 팁/유용/추천 수도계량기 얼까봐 걱정될때 작은 팁 6 23:13 891
2956023 이슈 빅토리아 시크릿 광고 찍은 트와이스 5 23:13 1,021
2956022 이슈 엄청난 떼창과 함께하는 차태현 i love you 23:13 187
2956021 이슈 기름 대신 커피 파는 주유소.jpg 17 23:12 1,733
2956020 정보 [셀럽병사의 비밀 예고]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이 지다... 영화가 삶이었던 배우, 안성기 이야기 23:10 136
2956019 이슈 왠지 배신감(?) 느껴지는 최강록 영상 2 23:10 882
2956018 이슈 부산이 처음인 초보운전자.jpg 4 23:09 1,167
2956017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힘내부앙" 4 23:09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