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이상민 행안 재임 때 비화폰 사용

무명의 더쿠 | 01-07 | 조회 수 3162
hegZbV
내란 혐의로 고발된 이상민(사진)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임 당시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피의자들이 비화폰으로 계엄을 모의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이 전 장관 비화폰에 관한 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7일 행안부로부터 확보한 ‘장관에게 지급된 비화폰’ 자료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재임 시절 경호처에서 비화폰 1대를 지급받았고, 장관 사임 후 경호처에 반납했다. 역대 행안부 장관 중 비화폰을 사용한 사람은 이 전 장관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행안부는 계엄 전에는 장관의 비화폰 존재를 몰랐고 사임 후 비서실을 통해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이 전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비화폰은 도·감청과 통화 녹음이 불가능한 휴대전화다. 경호처가 관리하는 비화폰 통화 내역을 파악하려면 용산 경호처가 관리하는 서버가 확보돼야 한다. 현재 이 전 장관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이 전 장관 비화폰을 확보하지 못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 전 장관에 대해 당연히 조사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jhyun@kmib.co.kr)신지호 기자


https://naver.me/GoDENBs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1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尹 "비상계엄, 국민에게 엄정 감시 비판 호소한 것"
    • 16:56
    • 조회 174
    • 기사/뉴스
    10
    • [단독] 에일리 공연 두고 기획사-에이전시 법정싸움···“계약금 안 돌려줘”
    • 16:55
    • 조회 222
    • 기사/뉴스
    • "국회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했다"? 김용현 주장 '거짓' [오마이팩트]
    • 16:55
    • 조회 297
    • 기사/뉴스
    4
    • 고양이의 좋은 기운을 빨아먹는 디멘터 집사
    • 16:55
    • 조회 223
    • 유머
    2
    • 한국 급식에 대한 미국반응
    • 16:54
    • 조회 1001
    • 이슈
    2
    • 김용현, 계엄 전 노상원과 접촉 인정
    • 16:54
    • 조회 304
    • 기사/뉴스
    3
    • [속보]尹 "군, 정치 소신 다양…부당 지시 따르지 않을 것 알아"
    • 16:50
    • 조회 1382
    • 기사/뉴스
    56
    • 갤럭시S25 울트라 간단 개봉기.shorts
    • 16:49
    • 조회 1727
    • 이슈
    3
    • 어도어 “뉴진스 새 활동명 공모, 중대한 계약 위반”
    • 16:49
    • 조회 2033
    • 이슈
    55
    • 당근거래 했는데 내 반쪽만한 아기가 와서 사갔어
    • 16:48
    • 조회 2715
    • 유머
    9
    • JTBC, 서부지법 폭동 취재 관련 '가짜뉴스 유포자들' 1차 고소장 접수
    • 16:48
    • 조회 673
    • 기사/뉴스
    17
    • [단독] "변호사가, 거기 있었다"…뉴진스, '세종' 선택의 수순
    • 16:48
    • 조회 1964
    • 기사/뉴스
    46
    • [속보] 김용현 "계엄시 부정선거 실체 확인해야 하는데 못해"
    • 16:47
    • 조회 783
    • 기사/뉴스
    14
    • 취향에 맞으면 인생드고, 안맞으면 너무 안맞을 호불호 갈리는 드라마 장르..jpg
    • 16:47
    • 조회 1466
    • 이슈
    39
    • [속보] 尹대통령 "병력 이동 지시는 합법적…실패한 계엄 아냐"
    • 16:47
    • 조회 751
    • 기사/뉴스
    10
    • 요즘 뜨개질이 유행한다는데, 우리 집은 조금만 한눈팔아도 이렇게 돼서 나는 포기하고 게임이나 하기로 함.jpg
    • 16:46
    • 조회 2773
    • 유머
    9
    •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무죄 주장‥"3대가 군인인데 내란? 인정할 수 없어"
    • 16:44
    • 조회 1797
    • 이슈
    66
    • [속보] 尹대통령 "계엄 예상보다 빨리 끝나…내가 철수 지시해서"
    • 16:44
    • 조회 1597
    • 기사/뉴스
    56
    • 과거 예능 자료 영상 못 쓰는 이유
    • 16:44
    • 조회 2486
    • 이슈
    8
    • 환연 시즌 중 역대급이라는 숙소 상태
    • 16:44
    • 조회 3014
    • 이슈
    1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