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친윤’ 이철규, 국수본부장에 “훗날을 생각하라”… 우 본부장 “듣기 거북하다”
2,987 54
2025.01.07 14:54
2,987 54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8513?sid=102

 

 


‘친 윤석열계’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12·3 불법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과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은 대통령경호처를 두둔하고, 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경찰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나중에 훗날을 생각하라” 등 반(半) 협박성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한 뒤, 국수본을 방문해 우종수 국수본부장과 면담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직무대행과 우 본부장에게 ‘위헌 소지가 있는 체포영장 청구 및 발부에 경찰이 따르는 것은 균형 있지 않다’는 취지로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3일 경찰 특수단은 공수처와 함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를 문제 삼은 것이다.

국수본 면담에서는 특히 이 의원과 우 본부장 사이에 언쟁이 오갔다고 한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은 우 본부장 앞에서 대통령경호처를 두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경호처는 경호 대상자가 있는 곳에서 (체포를) 거부할 수 있는 형사법상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며 “(경찰) 의견이 마음대로 막 적용되니 앞으로 영원히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냐”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나중에 훗날 생각하라”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들은 우 본부장은 “듣기 거북하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후에도 이 의원은 우 본부장의 발언들이 모욕적이라는 등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이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판사 개인의 판단을 무작정 따른다’는 주장을 하자, 우 본부장은 “판사에게 가서 따지라”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법원이 적합하게 발부한 체포영장을 ‘판사 개인의 판단’으로 치부하는 것은 사법 체계를 흔드는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당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의원은 “반대 쪽(윤 대통령 측)에서 보면 이게 바로 내란이고 반란”이라며 “엄연히 통치권자가 대통령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게 뭔 짓이냐”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이 수치스럽다”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언쟁 끝에 우 본부장이 먼저 사과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미친새끼인가 이철규;
윤석열 측에서 보면 이게 내란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33 12.23 30,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6,4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5,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4,3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342 이슈 단독주택을 지어서 살 사람들에게.jpg 18:29 219
2943341 이슈 [2025 가요대전] 베이비몬스터 - WE GO UP + PSYCHO 9 18:27 206
2943340 이슈 푸드 인플루언서의 입금 전 / 입금 후 4 18:26 1,472
2943339 유머 남노 : 먼소리하는거야진짜조용히해라진짜열받게하지마 10 18:25 925
2943338 이슈 전소미 쇼츠 업로드 - Jingle bell rock 👼 1 18:25 61
2943337 정보 브리저튼 시즌4 단체포스터 jpg 8 18:24 895
2943336 이슈 해외에서 돌아와서 잠자는 딸침대를 과자로 채워준 아빠 2 18:23 1,328
2943335 이슈 현재 일본에서 기대하는 포워드 유망주 두명.gif 1 18:20 970
2943334 유머 아는 사람은 아는 아아 싸악 내려주는 맛.gif 5 18:19 1,498
2943333 이슈 내백성들 보자마자 사르르 웃어주는 유진 공주님...x 8 18:19 935
2943332 이슈 [2025 가요대전] 미야오 - TOXIC (가요대전 ver.) + BURNING UP (Rush Remix) 18:19 159
2943331 유머 숲속 할머니 댁으로 심부름 가는 빨간망토 챰 고양이 5 18:18 492
2943330 이슈 오늘자 아일릿 원희 가요대전 스페셜 무대 '미리메리크리스마스' 5 18:18 577
2943329 유머 아니근데 우리가 지쟈스 생일에만 이르케 케잌굽고 그르는거자녀 부쳐쓰 생일에도 전날에 파티하고 케잌굽고 그래야하는거아녀? 9 18:18 1,033
2943328 정보 집권하자마자 삭감한 군 장병들의 기본 의식주 예산 4 18:17 695
2943327 정치 장로교엔 한경직, 감리교엔 이윤영이 있었다 18:17 157
2943326 이슈 인생은 아름다워가 생각나는 영상 1 18:15 355
2943325 이슈 다른 사진으로 인스타 재업로드한 변우석🎄 (f.ㅂ첸시오) 13 18:15 822
2943324 기사/뉴스 일본은행 총재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 3 18:14 629
2943323 유머 공개 결혼식 공개했다고(?) 욕 먹은 김장훈 38 18:14 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