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협 "비상계엄 사태 수사 난항…상설특검 신속 출범해야"
2,619 4
2025.01.07 13:38
2,619 4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수사기관들간의 주도권 다툼으로 혼선을 빚으며 제도적 난맥상이 드러난 가운데 김영훈(61·사법연수원 27기)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이 이에 대한 해법으로 상설특검 출범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영훈 변협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통령실에 상설특검안이 보내진 지가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최상목 권한대행까지 묵묵부답으로 회피하고 있는 건 명백한 직무 유기”라고 말했다. 상설특검은 지난해 12월 여야 국회의원 209명의 찬성으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김 회장은 정부가 특검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검법에 따라 상설특검 추천의뢰는 즉시, 추천된 후보자 중 임명은 3일 이내로 하게 돼 있다”며 “임명 절차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추천의뢰를 이행하지 않고 있고, 아무도 이를 지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설특검 임명이 답보상태에 있는 건 대행 체제에서 보좌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오히려 권한대행을 압박하는 하극상 때문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한 체제 정비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변협은 이날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법률지원 계획도 밝혔다. 변협 생명존중재난안전특별위원회는 사고 발생 당일 광주지방변호사회와 법률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70여명 규모의 법률지원단을 꾸리는 등 피해자 법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사고를 조사할 항공철도사고위원회에 유가족을 대표할 수 있는 항공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변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변호사를 추천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88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582 04.16 21,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9,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2,2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1,9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1,3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8,6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6,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4,2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039 기사/뉴스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LG 박동원, ‘동원참치’와 손잡고 사회공헌 협약식 진행 15:25 111
347038 기사/뉴스 中 식당 '코끼리 대변' 디저트 판매 논란…'유충' 포함 코스 요리 75만원 1 15:21 525
347037 기사/뉴스 [오피셜] '최소 4팀 경쟁' 꽃미남 국대 FA 임성진, KB손해보험 최종 선택... '돌풍 주역' 황택의-정민수도 잔류🏐남배 15:13 210
347036 기사/뉴스 "트럼프 때문에 여자들 세금 더 낸다?"…'핑크 관세'만 연 20억 달러 8 15:12 654
347035 기사/뉴스 [스타추격자] BTS 진이 쓴 7편의 노래 시나리오 6 15:09 784
347034 기사/뉴스 리틀 이명희?…신세계 정유경은 왜 프로필 사진을 바꿨나 18 15:08 2,452
347033 기사/뉴스 하이브vs민희진 ‘주주간계약’ 소송, 풋옵션 소송과 병행 심리 29 15:07 1,164
347032 기사/뉴스 '소속사와 분쟁' 이달의소녀, 전속계약 무효소송 일부 승소 4 15:06 725
347031 기사/뉴스 [단독] '서부지법 난동' 사전 모의 의혹 'MZ 자유결사대' 방장 구속 23 15:05 1,616
347030 기사/뉴스 '윤 재구속' 서명 3일 만에 10만명…"호화 아파트 아닌 감옥 가야" 3 15:05 446
347029 기사/뉴스 [속보]'생활·의료·미성년 지원' 제주항공 참사특별법 국회 통과 10 15:02 546
347028 기사/뉴스 효민 남편은 ‘금융맨’…서울대 출신 ‘글로벌 사모펀드 전무 4 15:01 1,733
347027 기사/뉴스 '방시혁 오른팔' 하이브 떠났다…'2인자' 윤석준, 투자가로 새 출발 17 14:56 1,851
347026 기사/뉴스 "상황 심상치 않다"…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공포 확산 19 14:56 1,179
347025 기사/뉴스 국힘, 민주 尹정부 거부 8법 재의결 시도에 "단일대오 저지하자" 10 14:55 832
347024 기사/뉴스 [단독] 네네치킨, 브랜드 모델 유재석 재발탁…빅모델 경쟁 합류 31 14:54 2,385
347023 기사/뉴스 "이상한 전화 받으셨죠?"…70대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농협 직원 5 14:53 1,183
347022 기사/뉴스 감사원 "문재인 정부, 집값 통계 102회 조작" 63 14:53 4,358
347021 기사/뉴스 5세 아동 숨지게 한 태권도장 관장… 1심 30년형에 양측 항소 25 14:51 1,225
347020 기사/뉴스 [속보]'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금지' 헌재법 국회 본회의 통과 63 14:51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