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대수술 받은 고현정, 건강 악화 속사정…'나미브' 재촬영 강행군 있었다
8,205 18
2025.01.07 12:28
8,205 18

RZJwT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 속 '나미브' 재촬영 강행군을 이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는 감독 교체로 재촬영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고현정이 현장에서 고충을 겪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고현정의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나미브' 제작발표회 당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며 건강 악화로 인한 응급실행을 알리며 행사에 불참했다. 지난 6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라고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나미브'는 제작진 내 이견으로 한상재 PD에서 강민구 PD로 현장 연출이 바뀌었다. 한상재 PD는 편집실에서 후반 작업에 주력하고 있고, 강민구 PD가 메인 연출을 맡으면서 사실상 감독이 교체된 셈이 됐다.


연출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부득이 기존에 촬영을 마친 일부 장면들에 대한 재촬영도 이뤄졌다. 퀄리티를 위한 결정이었다. 제작사는 연출뿐만 아니라 일부 스태프까지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작품 완성도를 높이려고 했다.


짧은 기간 기촬영분까지 재촬영하면서 '나미브' 측은 빡빡한 일정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나미브' 촬영 과정에서 이미 건강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고현정은 재촬영 등으로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진행하며 건강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구 PD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나미브' 촬영 스케줄이 힘들었고, 고현정이 체력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은 일부 인정한 바 있다.


그는 "스케줄적으로 저희가 조금 힘들기도 한 부분들도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고배우님(고현정) 자체가 열심히 하시려고 너무 노력을 하시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었던 것 같다. 힘들어하셨던 부분이 좀 있었다"라며 "현장에 나와서는 늘 배우들이랑 스태프들이랑 웃으면서 촬영을 하셨고, 이틀 촬영이 남았다. 아마도 정신력으로 고배우님께서 끝까지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현정은 건강 악화 끝 큰 수술까지 받으면서 '나미브' 촬영장으로는 복귀하지 못했다. '나미브'는 스토리 전개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2신 촬영을 앞두고 있었고, 드라마 결말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고현정의 복귀 없이 촬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미브' 제작진은 스포티비뉴스에 "한상재 PD는 후반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작품은 공동 연출"이라고 밝혔다. 재촬영에 대해서는 "일부 신에 대해 재촬영한 것은 맞으나 퀄리티를 위해 일부 재촬영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공동 연출 건과는 무관하다"라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현재 병원에서 퇴원 후 안정을 취하며 회복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28996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1 03.28 37,0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9,4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98,5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1,8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12,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4,5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5,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9,2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4,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4,2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0634 이슈 축구 팬들이 놀라고 있는 98살된 축구경기장 건물 안전등급 16:42 108
2670633 유머 간식 꼬치 다발 받은 루이바오🐼💜 16:41 86
2670632 이슈 [KBO] 4월 1일(화) ~ 3일(목) 3일간 애도 기간으로 지정, 4월 1일(화)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 4 16:40 758
2670631 기사/뉴스 헌재 사무처장 尹 선고지연에 “재판관들 신중히 검토 중” 75 16:39 1,530
2670630 이슈 김수현 : 5년 전 김새론과 1년 정도 교제했다 294 16:38 13,431
2670629 기사/뉴스 김수현 긴급 기자회견 현장…팬들 트럭 응원→철통 경호[스타in 포커스] 1 16:38 382
2670628 이슈 [속보] 김수현 “김새론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 44 16:38 2,789
2670627 이슈 김수현 실시간 기사사진 6 16:38 1,964
2670626 이슈 김수현 기자회견 전문 (받아쓰는중) 54 16:38 4,174
2670625 이슈 실시간 가세연 쫓겨남 110 16:37 9,146
2670624 기사/뉴스 [속보] 김수현 "저는 겁쟁이 … 내 결정이 주변에 어떤 영향 끼칠까 두려웠다" 16 16:37 1,948
2670623 이슈 현재 달러 환율 89 16:34 9,648
2670622 이슈 실시간 김수현.jpg 412 16:32 27,786
2670621 이슈 김수현 기자회견장 등장 76 16:32 11,393
2670620 유머 한바탕 유채를 휩쓸고 가는 후네이도 🐼🤫 31 16:31 1,335
2670619 유머 차은우의 웃으면 안되는 생파에서 5분만에 탈락한 파트리샤 31 16:29 2,200
2670618 이슈 [포토] 김수현 긴급 기자회견 현장 10 16:28 5,723
2670617 기사/뉴스 [단독] 삼성전자, 유튜브로 혐오 퍼트린 美 직원과 소송戰 이관 성공 3 16:27 1,564
2670616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외국인 멤버까지 전원 기부 동참…산불 피해에 5억 지원 10 16:27 426
2670615 유머 왼쪽애랑 오른쪽애랑 뽀뽀했나봐 5 16:26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