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대수술 받은 고현정, 건강 악화 속사정…'나미브' 재촬영 강행군 있었다
15,949 18
2025.01.07 12:28
15,949 18

RZJwT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 속 '나미브' 재촬영 강행군을 이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는 감독 교체로 재촬영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고현정이 현장에서 고충을 겪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고현정의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나미브' 제작발표회 당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며 건강 악화로 인한 응급실행을 알리며 행사에 불참했다. 지난 6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라고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나미브'는 제작진 내 이견으로 한상재 PD에서 강민구 PD로 현장 연출이 바뀌었다. 한상재 PD는 편집실에서 후반 작업에 주력하고 있고, 강민구 PD가 메인 연출을 맡으면서 사실상 감독이 교체된 셈이 됐다.


연출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부득이 기존에 촬영을 마친 일부 장면들에 대한 재촬영도 이뤄졌다. 퀄리티를 위한 결정이었다. 제작사는 연출뿐만 아니라 일부 스태프까지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작품 완성도를 높이려고 했다.


짧은 기간 기촬영분까지 재촬영하면서 '나미브' 측은 빡빡한 일정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나미브' 촬영 과정에서 이미 건강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고현정은 재촬영 등으로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진행하며 건강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구 PD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나미브' 촬영 스케줄이 힘들었고, 고현정이 체력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은 일부 인정한 바 있다.


그는 "스케줄적으로 저희가 조금 힘들기도 한 부분들도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고배우님(고현정) 자체가 열심히 하시려고 너무 노력을 하시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있었던 것 같다. 힘들어하셨던 부분이 좀 있었다"라며 "현장에 나와서는 늘 배우들이랑 스태프들이랑 웃으면서 촬영을 하셨고, 이틀 촬영이 남았다. 아마도 정신력으로 고배우님께서 끝까지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현정은 건강 악화 끝 큰 수술까지 받으면서 '나미브' 촬영장으로는 복귀하지 못했다. '나미브'는 스토리 전개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2신 촬영을 앞두고 있었고, 드라마 결말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고현정의 복귀 없이 촬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미브' 제작진은 스포티비뉴스에 "한상재 PD는 후반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작품은 공동 연출"이라고 밝혔다. 재촬영에 대해서는 "일부 신에 대해 재촬영한 것은 맞으나 퀄리티를 위해 일부 재촬영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공동 연출 건과는 무관하다"라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현재 병원에서 퇴원 후 안정을 취하며 회복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28996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327 00:06 8,3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6,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6,6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085 이슈 흑백요리사 1등 해야하는 이유 12:53 87
2944084 이슈 화제성 때문에 나온 거 아니냐는 말 들었는데 여론 반전된 미스트롯4 출연자......................................jpg (드덬들 ㄹㅇ ㄴㅇㄱ) 20 12:48 2,268
2944083 기사/뉴스 모자 모자 마스크로 얼굴가린 '마약 혐의' 황하나 15 12:47 1,927
2944082 이슈 시작하자마자 넷플릭스 패트롤 월드 5위에 오른 드라마 8 12:47 1,136
2944081 이슈 이무기(같은 장어) 손질하기 1 12:46 267
2944080 유머 누워서 쇼츠보다가 내가 떴지요? #알고리즘 #공부했어요 3 12:46 249
2944079 기사/뉴스 [단독] '조세호 방송 하차' 부른 조폭, 김포시장 사진 속 인물과 동일인…"김포FC VIP석에도 나타났다" 25 12:42 3,579
2944078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더블유코리아 1월호 인터뷰 전문 5 12:39 762
2944077 유머 사우나 왔는데 코너에 주차 어케 하는거야? 10 12:39 2,386
2944076 기사/뉴스 “쿠팡 물류센터 119 출동, 4건 중 1건 위중 또는 심각” 6 12:37 548
2944075 이슈 경상도 남자들 대화 28 12:37 1,622
2944074 이슈 어제 가요대전 현장 탄성 터진 남돌 퍼포먼스 12:35 1,208
2944073 기사/뉴스 "대전 지위 상실" “85%가 반대”...대전·충남 통합에 주민 반발 확산 59 12:34 1,128
2944072 기사/뉴스 쿠팡 물류센터 구급차 출동, 하루 1회꼴…올해는 384회 출동 8 12:31 498
2944071 이슈 비빔밥도 살찐다는 미드.jpg 25 12:30 5,735
2944070 기사/뉴스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1시간 멈춰…탑승 관광객 100명 한때 고립 8 12:30 838
2944069 이슈 남녀 배구 레전드들의 만남 성사.jpg 3 12:30 1,529
2944068 기사/뉴스 '파친코' 작가 이민진,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취임위원 위촉 12:30 473
2944067 이슈 씨제이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정희원 얼굴 박힌거 60%넘게 세일중. 7 12:30 2,135
2944066 기사/뉴스 이시언·서지승, 결혼 4년 만 부모 된다…“내년 출산” [공식] 8 12:29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