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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달고 살면 주목!⋯'식혜' 한번 드셔보세요"

무명의 더쿠 | 01-07 | 조회 수 5260

요즘 들어 부쩍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지며 입맛도 뚝 끊긴다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해주는 식혜를 마셔보자.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Freepik ]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Freepik ]

현대인의 고질병인 소화불량. 지속되는 불편함에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이나 위·대장 조영검사를 받아보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을 때가 많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말에 위안도 잠시, 나을 수 있는 방법도, 달고 사는 소화제를 놓을 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은 계속된다. 그럴 땐 '천연 소화제'라고 불리는 식혜를 마셔보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식혜는 오래전부터 소화에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다. 이는 주원료인 엿기름 덕분이다. 한의학에서는 엿기름물은 체하거나 구토, 설사를 다스릴 때 약재로 이용해 왔다. 엿기름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많다.

구체적으로, 엿기름에는 디아스타제(diastase), 프로테아제(protease), 인버타제(invertase), 인베스타제(investase), 파이타제(phytase) 등의 다양한 소화효소와 산화효소가 들어 있다. 이러한 효소들은 위장에서 음식의 영양 성분을 분해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
 

사진은 엿기름. [사진=농촌진흥청]

사진은 엿기름. [사진=농촌진흥청]

많은 사람들이 엿기름을 실제 '기름'으로 오해하곤 하지만 엿기름은 보리에 싹을 틔운 뒤 말린 것으로, 이름과 달리 기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 만들어진 것이 바로 식혜다. 엿기름을 삭히는 발효 과정에서 천연 소화효소와 유익한 미생물이 생성되며, 이 역시 소화 촉진과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후략)

 

설래온 기자 leonsign@inews24.com

http://www.inews24.com/view/180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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