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법 지키며 사는 국민은 뭔가" 곳곳에서 분노

무명의 더쿠 | 01-06 | 조회 수 6298


https://youtu.be/SXRz6-Ujodo?si=7USVgcuTxYubJSpz



경호처를 방패 삼아 버티고 있는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거부하는 범죄자를 그냥 놔둬야 하느냐는 분노가 터져나왔습니다.

[윤민하/전남 목포시]
"아니 시민으로서 (현 상황이) 안 됐죠, 당연히 체포해야죠, 대통령을."


[최고은/울산]
"그냥 대통령이 숨어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빨리 나오셔야 되지 않을까…"

[강선용/전남 신안군]
"분노를 느끼죠…분노를 느끼고, 빨리빨리 경호처를 구속을 시키든지 경호처장을 구속을 시키든지 해서 정국을 빨리 안정시켜야죠."

누가 영장을 집행할지를 놓고 경찰과 공수처 사이에 혼선까지 벌어지자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안 석/전북 전주시]
"현행범으로 체포하자니까 또 공수처 검사가 하지 말라고 그랬다매. 말이야, 막걸리야. 국민들 가지고 장난치는 것 같아…"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앞장서서 사법 체계를 무력화시키고, 이 때문에 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도리어 고통받는 지금 상황에 대한 절망감도 털어놨습니다.

[박훈정/제주시]
"공무원들은 공무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인데 그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모든 것들이 다 지금 소비되고 있는 이런 시대를 보면 정말 법을 지키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이수지·고연우/제주시]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내려오라고 계속 하고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힘으로 막고 있는 거니까…민주주의를 지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당한 법 집행이 늦어질수록 시민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안준호 기자

영상취재 : 홍경석 (목포), 최준환 (울산), 유철주 (전주), 김승범 (제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8318?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7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짱구랑 콜라보 하는듯한 발을씻자
    • 02:38
    • 조회 63
    • 이슈
    • 사장님도 맛있어보인다고 인정한 배민 리뷰.jpg
    • 02:38
    • 조회 84
    • 유머
    • 만화같은 사진이 찍힘
    • 02:33
    • 조회 583
    • 유머
    6
    • 이재명 악플러 네이버 기사 댓글 영구 제한
    • 02:32
    • 조회 669
    • 정보
    10
    • 7년차 클라스 보여주는 민니 신곡 라이브.twt
    • 02:31
    • 조회 82
    • 이슈
    1
    • ⚠️ 서브스턴스 본 사람들은 흥미로울 [그 장면] 메이킹 (⚠️안 본 사람들은 무서울 수 있음 놀랄 수 있음)
    • 02:24
    • 조회 668
    • 이슈
    7
    • 돌솥비빔밥이 이미 3년 전 중국 문화로 지정
    • 02:22
    • 조회 1198
    • 이슈
    13
    • (뮤비 약...? 후방)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30만 넘은 올해 첫 하츠네 미쿠 히트곡.jpg
    • 02:11
    • 조회 943
    • 이슈
    5
    • 봉준호 [미키17] 2차 예고편
    • 02:09
    • 조회 1107
    • 이슈
    20
    • 실시간 파리 패션위크 SONGZIO 참석한 에이티즈 성화
    • 02:07
    • 조회 428
    • 이슈
    6
    • 위키백과 국민의힘 근황
    • 01:52
    • 조회 2545
    • 유머
    15
    • 17년 전 오늘 발매♬ 케츠메이시 '出会いのかけら'
    • 01:50
    • 조회 191
    • 이슈
    • 한 브랜드가 제안하는 신상 빤스 스타일링
    • 01:48
    • 조회 4446
    • 이슈
    37
    • 의사 캐릭터들 활약 중인데... '슬전생'은 시기상조?
    • 01:44
    • 조회 2181
    • 기사/뉴스
    47
    • 꾸꾸 : 소원권 걸고 손병호 게임해요! 예쁜사람 접어 차주영 :ㅇㅅㅇ(손가락 접음
    • 01:41
    • 조회 1359
    • 유머
    6
    • 최상목이 지금 막 나가는건 너를수사하지 않을테니 절대로 특검으로 넘기지 말라는 검찰의 시그널을 받는걸로 보인다
    • 01:41
    • 조회 2666
    • 이슈
    36
    • 저속노화 콜라보 도시락 절망버전
    • 01:35
    • 조회 4975
    • 유머
    33
    • 놀라울 만큼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 01:32
    • 조회 1833
    • 이슈
    4
    • 시크릿가든 보는데..어떤노래 나올때마다 걍 존나 웃긴거야
    • 01:29
    • 조회 9218
    • 유머
    94
    • 바이든이 공식퇴임 20분 전 마지막으로 대통령으로서 한 일...txt
    • 01:26
    • 조회 6643
    • 이슈
    2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