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언론현업단체 "선배들 피로 일궈온 '언론자유', 내란범의 흉기로 전락해선 안 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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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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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과 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한국영상기자협회 등 8개 언론현업단체들은 6일 오후 2시 언론노조에서 '언론자유는 내란범의 흉기가 아니라 국민과 민주주의의 도구이다'라는 제목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들은 "12.3 내란 사태에 가담한 범죄자들의 음모론과 허위 주장을 검증 없이 확대 재생산하거나, 내란 세력을 옹호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전선·선동하는 내란 종범 역할을 하는 언론사들이 있다"면서, "이들의 행태에 맞서 언론은 독재를 획책한 자들의 죄를 낱낱이 드러내고 민주주의 체제 수복에 앞장을 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석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870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