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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어느 단계 되면 검찰에 재이첩도 고려‥역할 다할 것"

무명의 더쿠 | 01-06 | 조회 수 8560

공수처가 경찰과 협의해 유효기한 연장을 오늘 신청하겠다고 했습니다.

또다른 가능성으로 제기됐던 사전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유효기간 연장이 되면 일단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체포영장 절차로 간다"고 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은 셈입니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딱 한 번 해놓고 너무 쉽게 포기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오늘 브리핑에선 이어졌습니다.

윤 대통령 수사에서 빠지는 게 맞지 않느냐, 공수처의 존재 이유가 없는 거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까지 쏟아졌습니다.

이에 공수처는 "그런 지적을 잘 알고 있다. 집행이 늦어지고 걱정과 염려 끼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신속한 절차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수사권은 공수처에 여전히 있다, 체포 시 조사 주체 역시 공수처"라면서도 "어느 단계가 되면 검찰에 재이첩에 대해 당연히 고려를 할 거"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혜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818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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