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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선넘었다고 문화재청에 고소당했던 드라마

무명의 더쿠 | 01-05 | 조회 수 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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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연인 속 한장면


덕수궁 돌담길에 붙여진 포스트잇 수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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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붙인게 아니라 글루건으로 고정한거였고


원래는 수십장이였던게 800장으로 늘어난데다


떼낼때는 드라이버를 쓰는등 돌담을 반신불수로 만듬


언제 붙인다 언제 뗐다도 안 알려줘서 사태파악도 늦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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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면 얼마나 심했는지 한눈에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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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낭만의 시대'ㅋ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을 한참넘은 문화재 훼손으로


언론에 맞은뒤 제작진들은 문화재 보호법 위반으로 전격 기소당함


다만 SBS는 외주 제작사가 멋대로 했을 뿐이라며 항변한 덕분에 아무 처분도 받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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