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1위…지난해 187억 모금액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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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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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해 187억 원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을 기록,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노력과 출향도민,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남을 사랑하고 관심 가져준 기부자의 뜨거운 성원이 어우러진 성과다.
전남도는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금 사업을 개발했다. 특히 체험형 답례품 개발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사업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영암맘 안심 프로젝트 등 전남도와 도내 시군이 지역민 생활개선과 복지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2024년 기부모금액 잠정 집계 결과 무안군은 2023년 모금액의 3배에 달하는 15억 원이 모금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틀간 모금액은 약 11억 원으로, 국민들이 유가족을 지원하는 지역에 대한 고마움,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려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부자들은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재기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4235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