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빨갱이 먼저 때려잡아!" 김우리, '尹 탄핵'에 격분...논란 커지자 '삭제 엔딩' [종합]
33,307 180
2025.01.05 08:59
33,307 180

pCAuOp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빨갱이'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3일 김우리는 탄핵 반대 집회 현장을 찍은 영상과 함께 "지금 먼저 때려잡아야 할 인간들은 빨갱이들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 시위에 대한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문제가 되면서 김우리의 발언 역시 도마에 올랐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탄핵 반대 시위 중인 사람들을 저격한 '빨갱이들'이라는 지칭에 대해서도 말이 오갔다.

 

시위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있었으며 한 발언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반국가 세력이라고 한 것에 대해 미국의 고든 창 변호사도 그 판단은 정확하다고 얘기했다"라고 소리 높였다.

 

김우리는 "누가 빨갱이? 성조기 든 사람들이요?"라는 댓글에 곧장 "그걸 꼭 물어야 아나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빨갱이가 주적인 걸 다 아는데요?"라 답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김우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그에 대한 논란은 더욱 불이 붙었다.

 

 


정치적 목소리를 높인 유명인은 김우리 뿐만이 아니다. 앞서 JK 김동욱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소신을 드러냄은 물론, 체포영장 집행 저지 시위에도 참석했다.

 

김흥국도 지난 2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체포 저지' 집회 무대 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추운데도 윤 대통령을 위해 보수 분들이 모였는데 한번도 못 나와서 죄송하다"며 적극 옹호했다.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보수 정권 지지자 중 한 명이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국민의힘 총선 지원 연예인으로 감사패를 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내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와의 대치가 이어지면서 철수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지난해 12월 30일 법원에 체포영장 등을 청구해 이튿날 오전 발부받았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김수현(shyun@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3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308 00:04 7,9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33,5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2,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5,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49,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29,3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0,1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8,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6,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2830 기사/뉴스 마라톤 열심히 뛰다가 얼굴에 골프공 '퍽' ···경찰 "골프장 책임", 이유는? 09:34 44
2682829 기사/뉴스 "남편이 퇴직금 6억 통장 다 들고 서울 갔어요"…사기 막은 경찰 4 09:31 775
2682828 기사/뉴스 “커피잔 안 치웠다고 탈락했어요”…면접장 뜻밖의 ‘함정’ 뭐길래? 16 09:30 637
2682827 기사/뉴스 버릴 곳도 옮길 사람도 없다…농촌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이유 5 09:28 506
2682826 정보 성격장애와 부정적 사고들 3 09:26 1,041
2682825 이슈 데식 뚫고 지나가요 노래는 짝사랑하는 사이다 vs 한쪽이 마음이 뜬 연인 사이다 40 09:24 655
2682824 유머 우리 회사 급여 명세서 볼래? 30 09:24 3,210
2682823 유머 @: 물어버려! 아빠를 물어버려!!! 5 09:22 913
2682822 정보 핫게에 있는 인스타그램 지도 공유 서비스 본인 계정에 도입됐는지 확인하는 법 + 도입됐다면 끄는 법 12 09:20 1,399
2682821 이슈 노래로 어른들 다 울리던 연준이 버클리 장학생 된 근황 3 09:20 838
2682820 기사/뉴스 ‘60만명 동시 투약’ 마약 밀반입 총책 태국서 강제송환 3 09:19 610
2682819 이슈 [KBO] KBO리그 2025시즌 시청률(~4/10) 9 09:17 489
2682818 이슈 말 많은 배민 리뷰 34 09:17 2,897
2682817 이슈 주현영의 일주일 브이로그 09:17 520
2682816 이슈 노희영이 프라다를 좋아하는 이유 2 09:16 1,721
2682815 유머 찐 내향형들의 친구 사귀는 법 34 09:14 2,318
2682814 기사/뉴스 NCT DREAM 韓 팬미팅 전석 매진...내달 24·2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 5 09:14 431
2682813 기사/뉴스 [SW인터뷰] 최초의 우승 여성 감독…박정은 감독 “좋은 지도자가 되는 게 먼저” 7 09:13 576
2682812 기사/뉴스 김문수 "윤석열 '고생 많았다' 내게 격려…한덕수, 출마 안 돼" 10 09:11 778
2682811 이슈 작년 에스파 노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노래는? <슈퍼노바 vs 아마겟돈 vs 위플래쉬> 104 09:09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