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빨갱이 먼저 때려잡아!" 김우리, '尹 탄핵'에 격분...논란 커지자 '삭제 엔딩' [종합]
33,197 180
2025.01.05 08:59
33,197 180

pCAuOp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빨갱이'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3일 김우리는 탄핵 반대 집회 현장을 찍은 영상과 함께 "지금 먼저 때려잡아야 할 인간들은 빨갱이들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 시위에 대한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문제가 되면서 김우리의 발언 역시 도마에 올랐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탄핵 반대 시위 중인 사람들을 저격한 '빨갱이들'이라는 지칭에 대해서도 말이 오갔다.

 

시위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있었으며 한 발언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반국가 세력이라고 한 것에 대해 미국의 고든 창 변호사도 그 판단은 정확하다고 얘기했다"라고 소리 높였다.

 

김우리는 "누가 빨갱이? 성조기 든 사람들이요?"라는 댓글에 곧장 "그걸 꼭 물어야 아나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빨갱이가 주적인 걸 다 아는데요?"라 답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김우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그에 대한 논란은 더욱 불이 붙었다.

 

 


정치적 목소리를 높인 유명인은 김우리 뿐만이 아니다. 앞서 JK 김동욱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소신을 드러냄은 물론, 체포영장 집행 저지 시위에도 참석했다.

 

김흥국도 지난 2일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체포 저지' 집회 무대 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추운데도 윤 대통령을 위해 보수 분들이 모였는데 한번도 못 나와서 죄송하다"며 적극 옹호했다.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보수 정권 지지자 중 한 명이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국민의힘 총선 지원 연예인으로 감사패를 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내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와의 대치가 이어지면서 철수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지난해 12월 30일 법원에 체포영장 등을 청구해 이튿날 오전 발부받았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김수현(shyun@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3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17 03.19 55,2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84,2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69,1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0,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50,5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1,2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2,5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6,5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17,7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049 이슈 ? : 시이팔 그게 바로 저예요 18:55 6
2664048 유머 박은빈은 놀라면 하늘을 몇 초 동안 나는 버릇이 있다 18:55 13
2664047 유머 나 예전에 신입때 과장님>과자님 으로 오타냈는데 19 18:49 2,073
2664046 이슈 한국어 모르는 고독한 미식가 배우 데려다 차별적 개그하는 개그프로 8 18:49 1,257
2664045 유머 [전참시] 동주가 유미(영자)에게 준 화이트데이 선물.jpg 28 18:49 2,115
2664044 이슈 덬들이 평생살면서 가장 많이 먹어본 최애라면 1개를 말해본다면? 74 18:45 627
2664043 유머 요즘 엄청나게 귀여운 만두볼쨜이 매력적인 루이바오💜🐼 21 18:45 878
2664042 이슈 아리아나그란데 "니 여친이랑 헤어져, 내가 지루하니까" (2019) 6 18:43 1,273
2664041 이슈 여러분 윤석열 4월까지 파면 안 하면 12월, 1월, 2월, 3월, 4월까지 월급 총 1억 넘게 받아 가는 겁니다. 일 안 하고. 30 18:42 785
2664040 팁/유용/추천 집에서 해먹는 파스타에 사먹는 느낌 더해주는 방법.tip 12 18:41 2,435
2664039 이슈 폭싹속았수다 제주도 할머니 피셜 제주도에 양관식같은 남자 x 없음x.twt 33 18:40 2,373
2664038 이슈 모 커뮤니티 회원이 울분에 차서 쓰는 글.theqoo 78 18:38 8,957
2664037 이슈 자녀를 직접 학교에 보내겠다는 학부모들도 나온다. 한 의대생 학부모는 수험생 학부모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화요일부터 아이를 학교에 보낼 예정"이라며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강의실 들어가는 것까지 볼 생각"이라고 썼다.gisa 55 18:33 3,073
2664036 이슈 오늘 막콘에서 울컥한 NCT WISH 엔시티 위시 리더 시온.. 7 18:32 1,114
2664035 기사/뉴스 [속보] 崔대행 "산불 재난사태 3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긴급지원" 18:30 308
2664034 이슈 <요정재형> 방탄소년단 제이홉 편 | 하나둘씩 전역하는 BTS 멤버들...... 홉아.. 계획이 ㄷㅏ 있는 거지 그렇지!?!??? 17 18:28 1,561
2664033 이슈 보아 스미니 달고 다니는 엔시티 위시 멤버 14 18:25 2,468
2664032 이슈 과거 비상선언이 역바이럴 당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던 김도훈 영화평론가 4 18:25 2,210
2664031 이슈 오늘 음악방송 도중 구두 날아간 걸그룹 멤버.gif 7 18:25 2,864
2664030 이슈 팬들 사이에서 반응 좋은 트와이스 미나 new 헤어스타일 41 18:25 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