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오겜2' 감독 "탑 이어 오달수 캐스팅, 이렇게 비난받을 일인가" [N인터뷰]
27,099 236
2025.01.05 08:24
27,099 236
WqJABZ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이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오달수)에 이어 오달수를 캐스팅해 논란이 된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황동혁 감독은 "법관도 아니고 판단하기 힘든데 오달수 배우 같은 경우 어쨌든 기소가 안 된 상태에서 일들이 끝났지 않았나"라며 "미투 운동 초반에 오달수라는 인물이 중심에 떠오르긴 했지만 디테일을 알지 못하고 사건의 경중을 판단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정확하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밝혀진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황동혁 감독은 "이미 다른 작품들에 나오고 계셨다"며 "'베테랑2'에도 나오셨고 활동을 어느 정도 하셨기 때문에 이분을 쓰는 것 자체가 이렇게까지 또 비난받아야 할 일인가, 아직도 이분도 (탑처럼) 이렇게 또 용서를 못 받고 있는 건가 하는 그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승현 씨도 나오고 오달수 씨도 나오기 때문에 이게 더 시너지를 일으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오달수 씨만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또 이야기를 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동혁 감독은 "이게 무슨 기준이 있는 게 아니다 보니까 문제를 삼으려면 삼을 수 있고 또 넘어가 주시려면 넘어가 주실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캐스팅 논란이 나올 때마다 착잡하고 복잡한 심정으로 지켜봤는데 모르겠다, 이건 여러분들이 판단해 주실 문제"라며 "제 기준과 생각, 소견으로는 써도 괜찮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썼고 오달수 씨 연기를 너무 좋아해서 꼭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은 배우였다, 그동안 기회가 없었는데 이 역이 잘 어울린다 생각해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구도 친척도 아니고 일면식이 있었던 분도 아니다"라며 "이미 복귀를 하신 분이시기에 복귀를 도와주려고 캐스팅을 한 건 아니었다, 캐릭터와의 적합성을 생각해서 캐스팅을 한 거지 다른 뜻을 갖고 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21/0008003853


목록 스크랩 (0)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400 04.09 30,0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31,4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9,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4,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46,1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29,3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0,1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8,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6,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2772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Perfume 'Spring of Life' 08:00 6
2682771 기사/뉴스 [속보] “지하 굉음”…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우려에 인근 도로 통제 07:59 178
2682770 이슈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 업뎃 07:58 274
2682769 기사/뉴스 [속보]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32 07:53 1,153
2682768 이슈 대치동 엄마들은 제이미맘에게 긁혔을까? 07:52 615
2682767 기사/뉴스 [포토] 안유진, 괜찮아 안댕댕댕댕~ 4 07:50 1,013
2682766 기사/뉴스 '찬원 감동, 찬스 심쿵♥' 이찬원의 특별한 '찬가 : 디어 마이 찬스' 무대인사 1 07:49 104
2682765 이슈 '7월 월드투어 시작' 블랙핑크, 6월 새 앨범 유력 "스케줄 조정 돌입" [TEN이슈] 9 07:47 464
2682764 기사/뉴스 "우리 애 어쩌나"…美, 유학생 비자 무더기 '취소' 8 07:45 2,573
2682763 이슈 배달 온 김치찌개 고기 보고 극대노한 디씨인 16 07:43 2,679
2682762 이슈 분리배출 너무 쉬워지잖아!...'장동민 특허' 상용화 코앞 [지금이뉴스] / YTN 3 07:41 1,213
2682761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모닝구무스메. '恋愛ハンター' 07:35 117
2682760 유머 다짜고짜 돈 달라는 당근 초딩 5 07:33 2,956
2682759 기사/뉴스 새미래 "反이재명 개헌연정 제안…국힘과 대화 안될 이유 없어" 42 07:32 1,509
2682758 이슈 세계 여권 순위 11 07:25 2,253
2682757 유머 데스롤(death roll)하는 새끼 악어 15 07:21 1,603
2682756 정보 🚨주말 집회 정보🚨 내란 세력이 처벌 받을 기미가 안 보여 화가 난다면? 7 07:09 1,468
2682755 이슈 나 술자리에서 코드 안 맞으면 이러고 걍 집 감 5 06:59 6,742
268275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7 06:56 684
2682753 이슈 이제 싸울 탄핵 찬성 집회가 없으니 지들끼리 싸우는 극우들 22 06:52 5,704